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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의 한국법인인 포르쉐코리아는 인증서류 조작으로 지난 1월 한경부로부터 주력 차종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취소당했다.당시 포르쉐코리아는 마칸S 디젤 외에 카이엔S E-하이브리드, 918스파이더, 카이맨GTS, 카이엔터보, 911GT3, 파나메라S E-하이브리드 등 7개 차종의 서류를 위조, 인증취소 처분을 당했다.특히 마칸 S디젤은 인피니티 Q50과 함께 가장 많은 25억 원의 과징금도 부과 받았다.마칸 S디젤은 지난해 11월 판매가 중단되기까지 총 623 대가 판매, 카이엔에 이어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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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5:4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인증 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한국닛산,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 해당 차종 인증 취소와 함께 과징금을 부과한다.2일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수입차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증서류 재조사에서 적발된 3개 업체에 인증 취소와 총 7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해당 수입사들은 인증신청 차량과 다른 차량 시험성적서를 사용해 인증을 받은 것이므로 대기환경보전법 제55조에 따른 인증 취소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환경부는 청문에 참석하지 않은 포르쉐코리아 7개 차종에 대해 인증취소 처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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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14:5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환경부가 지난 8월 폴크스바겐의 인증서류 위조를 적발한데 이어 최근까지 국내 15개 수입사 전체를 대상으로 유사사례가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밝혔다.이 조사기간 중 포르쉐 한국법인은 인증서류 오류를 한경부와 검찰에 자진 신고했다.다른 수입사는 교통환경연구소에서 인증차량 모델과 판매 차량의 모델이 다른 경우가 있는지, 다른 차종임에도 인증서류가 동일한 것이 있는지 확인 작업을 진행했고, 오류가 발견된 차량은 수입사로부터 관련서류를 제출받아 1차 소명기회를 제공했다.이번에 오류가 발견된 차종은 한국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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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7 09:00
독일 포르쉐가 새로 개발한 엔진을 탑재하는 등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시킨 신형 카이엔을 최근 세계 주요국가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2년 첫 출시 이후 4년 만에 대폭 업그레이된 신형 카이엔은 직분사 방식의 신형 엔진이 탑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형 카이엔은 기본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을 배기량 3.2 리터급에서 3.6 리터급으로 확대, 최고출력이 40마력 높아진 290마력, 최대토크가 39.3kg.m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새로 개발된 6기통 모델은 출발에서 100km까지의 가속력이 8.1초, 최고속도가 시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