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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08: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현지시간)미국 미시간주에 안전성 평가 및 조사 연구소'(STIL) 건설에 착공했다.현대자동차 북미법인과 현대아메리카테크니컬센터(HATCI)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현대차 북미연구소(HATCI)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슈피리어 타운십의 ‘현대·기아차 미국 기술센터’ 단지 내에 들어서는 별도의 안전연구소다.착공식에는 호세 무뇨즈(José Muñoz) 현대자동차 북미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라투프(Brian Latouf) 현대차 북미 최고안전책임자, 존 롭(John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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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7: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미국에서 무려 7대의 테슬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 미 소방당국이 비상이 걸렸다.전기차는 엔진차와 달리 화재를 진압하는데 3-4시간이 걸릴 정도로 어려움이 많고, 특히, 폭발로 인해 주택이나 인근에 있는 차량까지 피해를 줄 수 있어 대처가 쉽지 않다.전기차 배터리에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내부에서 열이 나면서 안전장치인 분리막이 파손되는데 이때 순식간에 1천도 넘게 온도가 치솟는 열 폭주가 일어나 불씨가 계속 살아남게 되며 이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는 대부분 전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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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15:5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소규모 자동차제작자가 직접 안전검사를 하는 경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계속안전검사의 시설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소규모 자동차제작자란 연간 2,500대, 동일차종 500대미만 생산·조립하는 자동차제작자로 주로 소방차, 견인차(렉카차), 냉동탑차, 고소작업차 등 특장차 등을 생산하는 기업을 말한다.현재, 소규모제작자가 생산한 자동차의 안전검사는 첫 번째 생산된 차량에 대한 안전검사(최초안전검사)와 그 이후 생산되는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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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친환경·미래차 전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기반시설인 선도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비지니스센터가 준공됐다.1일 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집 시의회 의장,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 박상철 호남대 총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김화영 FITI 시험연구원장, 관련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기술지원센터 내 실차 EMC(전자기적합성) 챔버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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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12:00
[광주 빛그린산단=M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과 광주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는 친환경차산업 육성과 광주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빛그린산단에 구축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12월 구축을 개시했으며 국비 843억원, 지방비 1,213억원 총 2,056억원이 투입된다.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는 기술지원을 위한 선도기술지원센터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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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12:00
[광주 빛그린산단=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친환경차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지금까지 가장 많이 보급된 현대자동차 코나 EV와 쉐보레 볼트 EV가 배터리 화재로 인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면서 배터리 안전이 친환경차 보급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정부는 코나 EV 화재 사고 이후 배터리로 인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 7월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했다.전기차용 배터리 제작과정에서 시행하는 테스트 항목을 기존 연소, 단락, 과충전, 열노출,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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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0: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를 사회책임경영 핵심전략으로 삼고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제, 사회, 환경분야에서 균형있는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다.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동반성장 문화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환경구축, 소통과 공감을 전략과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금융지원, 협력사 역량강화, 커뮤니케이션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먼저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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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09:5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콘티넨탈 타이어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뉴질랜드 퀸즈타운 근교에 위치한 ‘SHPG(Southern Hemisphere Proving Ground)’에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주요 고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타이어 기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대부분의 나라가 여름을 맞이하는 6월에서 8월, 혹한 주행 시험이 가능한 남반구의 대표적인 시험 시설인 SHPG에서 개최된 이번 타이어 기술 체험 행사는 거대한 설원이 선사하는 경이로운 경관 속에서 다양한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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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산 자동차의 국내 수입이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성에 대한 사전 검증절차가 없어 차량의 안전성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국토교통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도입된 중국산 자동차는 전년대비 40% 가량이 증가한 766 대를 기록했다.이 중 일부 버스의 경우, 대규모 인증 제도를 통해 사전에 안전성에 대한 검증 절차도 없이 도입, 운행되고 있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해 경기도 김포 소재 운수업체에 납품된 중국산 전기버스 아빅(Avic) 20대와 최근 제주 우도에 인도된 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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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17:22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가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등 차세대 차량의 성능 및 안전도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차세대차량 성능시험 시설 확보에 나선다. 성능시험연구소는 올해부터 정부지원금 650억원을 들여 연구소 내에 차세대 차량 전용 시험시설을 구축, 오는 2010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여기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및 향후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은 연료전지차의 안전도 및 성능을 테스트하게 된다. 이를위해 성능시험연구소는 올초부터 토요타 프리우스와 현대자동차의 베르나 하이브리드카 등을 입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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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1 08:09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내 연구개발 거점을 대폭 확충한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8일, 미국 미시간주의 연구개발 시설을 확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요타는 북미 연구개발 부문의 도요타 테크니컬센터(TTC)가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같은 주의 요크 타운십시에 차량의 설계및 개발시설과 안전 시험시설을 건설키로 했다. 총투자액은 1억8700만달러( 약 1천800억원)으로 이번 연구개발 센터 확충은 북미지역의 판매증가로 본격적인 개발 거점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새로 확충될 연구개발센터의 부지면적은 700에이커로, 여기에는 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