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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 브랜드 토마스 셰퍼(Thomas Schaefer) 최고 책임자가 폭스바겐의 100억 유로(14조1823억 원) 절감 프로그램에 직원 감축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셰퍼CEO는 28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폭스바겐은 높은 비용과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했다”고 말했다.폭스바겐 브랜드는 현재 비용 절감 계획을 놓고 직장 협의회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폭스바겐 인트라넷 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셰퍼CEO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에서 열린 직원 회의에서 “기존 구조, 프로세스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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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08:0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은 기존의 전기차 UP을 대체할 새로운 소형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새로운 소형 전기 SUV가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ID.3와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A-세그먼트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대표적으로 피아트 500과 같은 도심형 모델이 될 것이다.폭스바겐은 현재 이 세그먼트에 12년째 같은 모델인 'UP'을 판매 중이다. 이 소형 해치백은 전기차 버전의 e-UP과 SUV 스타일의 변형 모델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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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10:35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과 독일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그리고 주한독일대사관과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부문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독일대사관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Till Scheer) 사장과 미하엘 라이펜슈툴 (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대사, 아주대와 인하대를 포함한 첨단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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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7:11
[M투데이 이상원기자][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3천만원대 ID.2를 포함, 오는 2026년까지 10대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한다.폭스바겐은 15일(현지 시간) 가진 연례 기자회견에서 2030년까지 유럽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의 판매율을 80%까지 끌어 올릴 예정이며, 빠르면 2026년까지 10대의 새로운 BE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북미에서도 전기차 판매비중을 2030년까지 55%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중 2만5천유로(3,478만 원)미만의 ID.2 전기차, 2세대 ID.3,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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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09: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1월 12일(현지시간), 2022년 전동화 변화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공급 제약과 일시적인 생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7만 2,100대의 전기차가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됐다.이는 2021년 대비 26% 대폭 증가한 수치로, 전체 인도량에서 BEV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 5.1%에서 6.9%로 증가했다.폭스바겐그룹은 유럽시장 내 BEV 부문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해당 부문 4위를 차지했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곳은 중국시장으로 BEV 인도량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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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09: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2022년 글로벌 신차 판매 1위가 확실시되고 있다.토요타는 26일 2022년 1-11월 신차 판매대수가 956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폭스바겐이 발표한 동 기간 판매량인 742만대를 214만대 웃도는 것이다.토요타는 2020년부터 폭스바겐을 제치고 글로벌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11월 토요타그룹의 글로벌 판매는 88만대로 전년 동월대비 4%가 늘었다. 반면, 폭스바겐은 9% 증가에도 불구, 67만대에 그쳤다.토요타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속에서도 중국시장이 2%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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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23: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ID.3의 부분 변경모델이 2023년 초 출시된다.폭스바겐은 2023년 봄에 공개될 ID.3 페이스리프트의 공식 티저 렌더링을 최근 공개했다. ID.3는 2019년 5월 출시된 폭스바겐의 첫 번째 양산형 전기차 모델로, 4년 만에 모습을 바꾼다.폭스바겐이 2세대 ID.3로 부르는 페이스리프트모델은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설계된 전면 범퍼와 업데이트된 LED 그래픽의 리어램프가 특징적이다.2023년 폭스바겐 ID.3는 개선된 품질의 소재가 실내 곳곳에 적용되고, 최신 소프트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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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11: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2016년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디젤게이트 스캔들로 폭스바겐은 전기화 전략을 가속화해왔다.볼프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은 2033년부터는 유럽에서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을 멈추고 전기 자동차만 생산하기 시작하는 새로운 계획을 준비중이다.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토마스 쉐퍼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당초 2033년부터 2035년 사이로 잡았던 일정을 앞당겨 늦어도 2033년부터는 유럽에서 전기차만을 생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쉐퍼 사장은 “공장당 하나의 모델을 조립하는 대신 동일한 아키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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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16:2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SW 전문업체인 스위스 룩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으로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SW 전문기업인 룩소프트(Luxoft)와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개발, 이달 11일 독일 폭스바겐이 주최하는 국제부품박람회(IZB, International Suppliers Fair)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양 사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MIS(Mobis Infotainment System)는 디지털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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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1: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올해 3월, 독일 본사가 지원하는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및 국민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후 파일럿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 6월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국민대학교 관계자들이 독일 42 볼프스부르크 캠퍼스를 방문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말, 파일럿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한 4명의 한국인 학생이 독일로 파견된다. 코딩 테스트와 영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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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성과 및 2022년 주요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전동화와 디지털화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의 역할과 가치를 다면적이고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 전략인 ‘뉴 오토(NEW AUTO)’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그룹 산하 여러 브랜드를 보유한 조직을 그룹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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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14:0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 브랜드가 16일(현지시각), '2022 폭스바겐 연례 미디어 간담회(Volkswagen Annual Media Conference 2022)'를 개최하고, 2021년 성과 및 2022년도 전망을 밝혔다.폭스바겐은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 추진 첫 해인 작년, 테크 기업으로의 변화에 있어 성공적인 진전을 이루었다. 2021년에는 e-모빌리티, 디지털화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요소와 관련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동시에 어려운 경쟁 환경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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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10:0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그룹이 가동에 들어가는 테슬라 기가팩토리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볼프스부르크 인근에 연산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조립공장을 건설한다,폭스바겐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플래그쉽 전기차 '트리니티' 생산을 위해 20억 유로(2조7천억 원)를 투입, 볼프스부르크 본사 인근에 연간 2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차 공장을 내년 초 건설한다고 밝혔다.이 공장에서는 2026년부터 신형 전기차 '트리니티'가 생산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이달부터 일부 가동을 시작한 베를린 근교 그룬하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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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10: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일본 토요타자동차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조립공장 가동을 4일부터 당분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부품 공급 차질이 이유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물류문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 진다.토요타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캠리와 RAV4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연 10만대 정도다.토요타는 현지공장 가동 중단과 함께 일본 등지에서 생산된 완성차의 러시아로 수출도 전면 중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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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10: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소형 해치백 골프가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올랐다.반도체 부족난과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폭스바겐 골프는 상반기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강력한 연말 스퍼트 덕분에 지난해에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자리를 차지했다.폭스바겐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는 유럽에서 전년도의 31만2,000대보다 34.3% 줄어든 총 20만5,000대가 등록, 전 차종 1위를 차지했다.폭스바겐은 골프가 반도체 공급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물론, 유럽에서 전 차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골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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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9: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파사트 가솔린 세단 생산을 종료하고 대신 전기차 ID.4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파사트는 1974년 이 후 미국에서 지금까지 180만대 이상 판매됐다. 최초 투입된 6세대 모델은 유럽에서 수입됐지만 2011년 채터누가에 현지공장이 설립되면서 북미용 파사트는 현지생산으로 전환됐다.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파사트 2.0 TDI는 유럽에서 생산되는 디젤모델로, 북미용 생산종료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북미용으로 설계된 파사트는 차체가 크고 뒷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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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19: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향후 5년 간 전기자동차와 디지털화에 890억 유로(118조5천억 원)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폭스바겐은 지난해에 2024년까지 미래자동차에 730억 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허버트 디스(Herbert Diess) 최고경영자(CEO)는 “그룹 내 12개 브랜드의 향후 투자액인 1,590억 유로(211조7,500억 원)의 50%에서 56%를 미래 자동차 개발에 할애할 계획이며 2026년에 판매되는 자동차 4대 중 1대가 전동화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디스회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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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연말 출시 예정이었던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G90이 결국 내년 1월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신형 G90의 공식 출시가 내년 1월로 미뤄짐에 따라 내년 연초부터 매머드급 신차 출시가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먼저 내년 1월 4일께 폭스바겐의 인기차종인 신형 골프가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신형 골프는 독일 등 유럽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에는 지난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골프와 티구안을 생산하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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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15: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이 본사가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인근에 연간 2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운다.랄프 브랜드스테터(Ralf Brandstaetter)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지난 9일(현지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연간 2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공장을 세울 것이며 기존 공장을 재정비하는 것보다 덜 복잡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공장은 폭스바겐의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 인근에 세워지며 테슬라의 모델S 등과 경쟁할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트리니티(Trinity, 개발명)을 생산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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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15:17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출시키로 했던 신 차종들의 출시를 모두 내년으로 연기했다.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판매할 차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당초 올 11월 출시키로 했던 골프 8세대 모델의 출시 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했다.폭스바겐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공장에서 생산중인 골프는 코로나19로 인한 말레이시아 등에서의 반도체 칩 병목현상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을 빚어지고 있다.폭스바겐 볼프스부르크 공장은 올해 10월까지 겨우 30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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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1:38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폭스바겐 완성차 공장이 올해 1958년 이후 가장 낮은 생산량을 기록했다.2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폭스바겐의 볼프스부르크 공장이 올해 지금까지 3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는데 이는 195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평균 생산량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이 공장은 폭스바겐의 골프, 투란, 티구안, 세아트 타라코를 생산하는 폭스바겐그룹의 주요 완성차 공장 중 한 곳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78만대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2018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