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27일, 지난 23일 타결된 2015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한국지엠 역시 이날 올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안에 합의,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앞두고 있다.한국지엠은 여름휴가 전에 타결을 이끌어 낸다는 게 노사 양측의 입장인 만큼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이달 중 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국내 생산물량 확보문제를 놓고 노사가 밀고 당기기를 계속해 온 만큼 실질 임금 인상 보다는 물량 확보문제가 우선시 됐다는 게 올해 양 사 임단협의 특징이다.르노삼성차의 임단
[부산=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 2014년 9월 말 부산 신항만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닛산자동차의 신형 로그(ROGUE)의 첫 선적이 시작됐다.닛산차의 신형 로그를 연간 8만대씩 생산, 북미로 보내 달라는 르노닛산의 요청에 따라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 것이다.로그는 첫 달 4143대를 시작으로 11월 5290대, 12월 9684대, 올 1-2월 1만4천여대 등 월 평균 7-8천대씩 생산, 수출되고 있다.로그 수출에 힘입어 로노삼성은 올 1~2월 글로벌 판매가 작년 동기의 1만4415대보다 무려 124.9% 증가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가동률이 지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공장 닛산 로그(ROGUE) 생산 물량을 올해 8만대에서 11만대로 3만대 가량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미국에서의 신형 로그 판매 확대에 따른 것으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부산공장에서의 닛산 로그 11만대 생산 조건으로 얼라이언스는 부산공장의 탄력적인 생산체제와 효율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요청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성장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