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3 18:28
미니(MINI)는 표정이 있는 차다. 차를 쓰윽 둘러보면 마치 "누가 내 주인이 될 것인가"라는 얼굴로 힐끗 쳐다보 는 느낌이 들 정도다. 프론트의 원형 헤드램프와 그릴이 주는 주는 앙증맞은 인상때문이다. 바닥에 착 붙은 네바퀴과 생뚱맞게 잘려버린 듯한 리어,보닛과 펜더가 한덩어리 로 제작된 차체에서 "정말 작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무엇때문에 "마티즈"사이즈의 이 차에 전 세계 매니아들이 열광하는가를 확인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소유하는 것과 무관하게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미니가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