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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3 10:12
미국 GM과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자동차가 충돌사고를 일으켰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컴퓨터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 충돌시스템은 기존의 차량의 직접충돌이나 더미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부상이나 장애 발생정도를 상세하게 검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오는 2010년부터 실용화, 세계 표준으로 삼을 계획이다. 양사는 첨단기술의 전반에 걸쳐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개발로 안전기술면에서의 제휴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GM과 도요타는 미국에서 소형차를 공동으로 생산하는 것 외에 1999년부터 첨단기술 전반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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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2 06:59
일본 닛산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카를 오는 2010년 미국과 일본시장에 투입한다. 닛산 자동차는 지난 11일, 이같은 내용의 중기 환경기술전략인 '그린 프로그램 2010'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서 닛산은 처음으로 독자개발한 하이브리드카를 오는 2010년에 미국과 일본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또, 2010년까지 미국의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한 디젤차와 가솔린 3리터로 100km까지 달릴 수 있는 차세대형 저연비차량을 개발, 투입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닛산차는 폭넓은 분야에서 독자개발을 추진, 선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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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6 09:15
세계적인 추세인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상용차업계의 재편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승용차 못지 않게 상용차부문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특히, 주요 국가의 환경규제 강화로 트럭메이커들의 통합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올 하반기 세계 상용차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독일 MAN과 스웨덴 스카니아의 합병 성사여부. MAN은 지난달 16일 스카니아 인수작업에 들어간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다. 인수 제시금액은 103억유로(한화 13조1천200억원)에 달한다. MAN사가 스카니아 인수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이유는 비용절감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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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09:28
렉서스 LS430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도요타자동차의 셀시오에서 문이 반쯤 닫힌 상태에서 자동으로 문을 닫아주는 보조장치에 탑승객의 손가락이 끼어 골절되는 사고가 일본에서 잇따르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 발표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고급승용차 셀시오(LS430)가 문이 반쯤 닫힌 상태에서 문을 자동으로 닫아주는 보조장치 작동으로 문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지난 2000년 9월 이후 지난해까지 18건이 발생한 데 이어 올들어서도 추가로 2건이 발생됐다. 이와함께 일본 내에서는 닛산자동차의 고급세단과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도 같은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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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7 09:55
최근 디젤차 분야를 중심으로 자본및 업무제휴에 합의한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이스즈자동차가 이번 주내에 본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한다. 양사는 신형엔진 공동개발과 탑재할 차종 검토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디젤 하이브리드 승용차 개발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디젤차는 가솔린차보다 연비가 좋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유럽을 중심으로 향후 수요증가가 전망되고 있어 세계 주요 메이커들이 오래전부터 디젤엔진 공급을 둘러싸고 제휴관계를 맺고 있어 뛰어난 디젤기술을 갖고 있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즈는 지난 7일 도요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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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7 08:05
일본 닛산자동차는 3년 후인 오는 2009년부터 전기자동차를 일반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자사가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경량화한 소형전기차 시판을 준비중이며 하이브리드카도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량을 비슷한 시기에 투입하는 등 도요타와 혼다에 비해 출발이 늦은 친환경차량 분야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닛산차가 개발중인 전기자동차는 성능을 좌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1회 충전으로 200km까지 주행이 가능토록 개발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출퇴근용 등 도심에서의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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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3 08:20
닛산자동차가 일본 내 신차판매망을 일원화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신차판매망인 레드 스테이지와 블루 스테이지를 완전 통합키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전시장에서 도입을 시작한 신비주얼 아이덴티티(VI)를 전면 도입, 2년 이내에 통합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닛산차는 내달 중 카를로스 곤사장이 판매망 ㅌ통합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닛산차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2개 계열사에 전차종 병행판매를 해 오고 있어 VI의 통일로 신차 판매망이 완전 통합되게 된다. 닛산차는 이어 2007년 상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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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07:08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20일 주력세단인 스카이라인을 5년만에 전면 개량한 신형 스카이라인을 출시했다. 신형 스카이라인은 플랫폼과 엔진을 완전히 새로 바꾼 풀체인지 모델로 가속도에 맞춰 최적의 상태로 작동하는 4륜액티브스테어 등이 적용, 주행 성능이 향상됐다. 신형 스카이라인은 미국에서도 닛산의 고급차브랜드인 인피니티브랜드로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 미국과 일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신형 스카이라인의 차대는 주행중 뒤틀림에 강하게 설계됐으며 특히, 새로 개발한 V형 6기통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탑재, 연비를 1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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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0 07:12
미국 GM의 최고경영자의 한사람이 포드사와의 제휴도 가능하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GM의 룻트 부회장은 최근 스위스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포드사와의 제휴도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GM이 단독노선을 택할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포드사와의 합병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포드사와의 제휴에는 문을 열어놓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GM 단독으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룻트 부회장은 또, 제휴교섭이 중단된 르노.닛산자동차와도 범위가 한정된 제휴는 아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4d4e81d3f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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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7 08:01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미국 자동차메이커와의 제휴는 계속 추진하되 적절한 때가 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곤회장은 지난 16일, 현재 잡아놓고 있는 제휴의 기본틀을 확대, 미국 자동차업체에게 보다 개방적인 입장을 보일 것이라며 적당한 때를 기다려 제휴를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의 이코노믹컬럽 강연에서 밝혔다. 미국 GM과 르노닛산차는 지난 10월 3개월 가량 제휴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으나 GM의 릭 왜고너 최고경영책임자(CEO)가 GM이 제휴로 얻는 혜택이, 르노닛산에 비해 작다다는 이유로 거부, 협의가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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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5 08:54
최근 급격한 팽창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산자동차가 품질문제에 봉착했다. 중국품질협회가 최근 세단형 승용차의 출고 후 2개월에서 6개월 된 신차를 대상으로 고장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고장발생율이 무려 77.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0대당 고장발생 회수도 338회로 지난해의 246회보다 92회가 증가, 중국산 차량의 질적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자동차업계는 외국자본과 순수 토종기업을 망라, 현재 품질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중국품질협회와 전국소비자위원회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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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5 00:06
중국 길조기차(체리자동차)가 오는 19일 개막되는 2006 북경모터쇼장에서 중국산 1호 하이브리드카를 전시한다고 중국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체리자동차가 개발한 하이브리드카는 A5ISG로 외국 업체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리자동차는 이번 하이브리드카 개발 성공으로 중국 자동차메이커 중 하이브리드카 개발 부문에서도 선두로 올라서게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개막되는 북경모터쇼에는 중국의 체리자동차 외에 화신기차, BYD 오토, 북경현대기차, 상하이기차, 도요타, 혼다, 닛산자동차 등이 자사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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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3 08:52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국 GM과 포드가 폐쇄한 공장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경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의 GM과 포드자동차가 정리해고책으로 폐쇄하는 공장과 생산설비를 닛산자동차가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자동차의 자회사인 북미닛산 다니엘 고제트 수석부사장은 최근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GM과 포드가 폐쇄한 공장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현재 북미에 5개의 공장ㅇ을 보유하고 있지만, 향후 신형차 투입을 고려하면 증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4d4e81d3f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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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08:33
세계 최고의 경영자로 손꼽히는 카를로스 곤이 이끄는 르노.닛산그룹이 흔들리고 있다. 르노와 닛산자동차는 올해 중간결산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닛산자동차는 곤회장이 경영을 맡은 지 5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충격을 주고 있다. 르노그룹이 지난 25일 발표한 7월부터 9월기간 동안의 매출액은 93억 5천300만유로(11조6천200억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4.5%가 감소했다. 특히, 금융 관련부문을 제외한 자동차부문은 주력시장인 유럽지역 판매감소로 4.3%가 감소했다. 하지만 르노측은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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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5 08:54
미국 포드자동차의 알란 멀렐리 사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가 지난 23일, 르노.닛산자동차 연합과의 제휴에 대해 나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제휴를 할 가능성은 없다는 생각을 분명히 했다고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보도했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알란 멀렐리 CEO는 르노.닛산자동차의 움직임에 관심을 둘 상황이 아니며 지금은 제휴보다는 정리해고 계획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금까지 제휴를 위한 르노.닛산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포드사는 같은 날, 7~9월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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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5 08:31
카를로스 곤회장을 세계적인 CEO로 부상시킨 닛산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24일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발표한 2006년 4월부터 9월까지의 생산, 판매실적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일본내 생산, 수출, 해외생산,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닛산자동차의 적자기록은 카를로스 곤회장이 경영을 맡은 지난 98년 이래 8년만이다.닛산차는 지난해 9월까지 진행된 판매확대 정책에 따른 후유증과 미진한 신차투입이 마이너스 전환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닛산은 일본내 생산대수에서도 소형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스즈키에 밀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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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06:37
일본 닛산자동차와 스즈키자동차가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공동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2001년부터 브라질에서 현지생산을 해 오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도 오는 2009년부터 현지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닛산은 이들 공장에서 스즈키브랜드를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닛산차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 2억달러를 투자, 연산 5만대 규모의 조립공장을 오는 2009년에 완공할 예정이며 이 공장에서는 배기량 2000cc급 이상의 중형차를 중심으로 3개차종 이상을 생산하며 스즈키자동차가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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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8 07:25
닛산자동차가 중형세단 알티마를 베이스로 한 픽업트럭을 개발, 최근 공개했다. PUV(픽업 비클)로 명명된 이 차는 젊은 수요층을 겨냥해 개발된 차종으로 트럭이라기보다는 세단에 가까울 정도로 세련된 스타일을 지녔다. 이 차의 시판시기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6/10/18/453557e85a568.jpg|54292|jpg|닛산 알티마 픽업1.jpg#2006/10/18/453557f750925.jpg|42443|jpg|닛산2.jpg#2006/1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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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07:55
일본 닛산자동차가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될 예정인 2007년 북미국제자동차 쇼(2007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프레스데이 1월 7일~9일, 일반 공개일 1월 13일~21일)에 신형 크로스오버카 로그(ROGU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발표된 신형 모델은 공개 예정일과 시판시기, 잘라내진 일부 일러스트화가 전부다. 닛산차는 로그를 북미시장에서 내년 가을 쯤 시판할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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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09:07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 11일 GM과의 제휴 협상 중단 후 르노 닛산그룹이 현재의 전략을 유지할 방침임을 밝히고 북미지역 이외에는 제휴가능성이 있는 시장은 없다고 말했다.곤회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포드모터의 빌 포드회장과 제휴가능성에 대해 교섭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GM과의 협의가 중단된 이후, 포드 회장과 서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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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08:28
세계 자동차시장에 자동변속기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최근들어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주력모델에 6단자동변속기를 앞다퉈 탑재하고 있고 일부 차종에는 7단과 8단 자동변속기 탑재를 서두르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이 변속기의 단수 높이기 경쟁을 벌이는 이유는 치솟는 휘발유 가격으로 인한 자동차 유지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다 끝없이 높아지는 엔진파워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변속장치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변속기의 연료 효율성은 4단에서 5단으로 높아질 때 2-3%가 개선되고 5단에서 6단으로 높아지면서 5-8%가 향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