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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9: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2만9,87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1만4,316대의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또한, 아이오닉 5 18대는 2열 왼쪽 좌석 리클라이너의 용접 불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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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8: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오는 8월부터 출퇴근 시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와 함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은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해 지역 간 이동시간과 환승 횟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국토부에 따르면 광역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미리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였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다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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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3: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시행한 개선 대책의 성과를 공개했다.앞서 대광위는 지난달 26일 김포골드라인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개화동로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고 아파트 단지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추가 투입한 바 있다. 2주에 걸쳐 그 성과를 점검한 결과, 버스전용차로 개통 전 최대 227%, 평균 208%이었던 혼잡도가 최대 203%, 평균 193%까지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골드라인의 대체 교통수단인 시내버스 70번(A·B·C·D)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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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08:39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구현될 수 있는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는 6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8주간 공모를 통해 지자체 신청을 받은 후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말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유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 두가지로 진행된다.먼저,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도시 내 공간을 도시계획 시점부터 첨단모빌리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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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9개 차종 5만4,41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 사이에 생산된 레이, 셀토스,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 니로, K8 등 6개 차종 4만8,025대를 리콜한다.해당 차량들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폭스바겐은 지난 2022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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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4: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출고 대기만 1년~1년 반 가량 소요되는 전기차 ‘타이칸’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문제로 출고를 중단했다.업계 및 포르쉐 판매 네트워크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며칠 사이 순수 전기차 타이칸과 SUV 마칸의 출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유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슈인데 당장 출고를 앞둔 고객들은 또 무기한 대기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현재 포르쉐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르쉐 본사나 포르쉐코리아나 일처리 진짜 느린 것 같다”, “당장 오늘 출고 받았어야 되는데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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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08:26
[M투데이 임헌섭기자]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K-UAM 그랜드챌린지’를 추진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실증사업 준비에 나섰다.UAM(Urban Air Mobility)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우리나라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하여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추진을 앞두고 있다.UAM 상용화를 위해선 기체. 관제. 통신 등 비행 전반적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돼야 하기 때문에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개활지에서 1단계 실증사업을 진행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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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8: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15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경찰, 지자체 등 합동)을 실시한다.국토부는 지난해 불법자동차 총 28.4만대를 적발(‘21년 26.8만대 대비 6%증가)하고 번호판 영치(100,971건), 과태료부과(29,902건), 고발조치(4,955건) 등 처분을 완료하였다.단속이 증가한 이유는 최근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증원되고,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쉬워짐에 기인하며 단속내용을 살펴보면 불법이륜자동차(△51%), 안전기준위반(△25.7%), 불법튜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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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09: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22만 9,0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 190,841대(판매이전 포함)는 슬라이딩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를 도어 사이에 넣는 등의 특정상황에서 신체 일부가 도어 사이에 끼여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220d 등 8개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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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0: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신생기업(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아침 티타임을 함께 하며 불필요한 규제 혁파에 뜻을 모았다.현대차그룹은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커피챗’에 동참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스타트업 커피챗은 국토부 장관 및 실무진이 청년 창업자와 만나 이른 아침 커피를 마시며 규제 개선을 논의하는 신개념 간담회다. 커피챗 시즌 1은 지난해 7월 시작해 올 1월까지 총 8차례 열렸다.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창업자 또는 최근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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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07:0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가 ‘주택. 중고차 미끼용 가짜매물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5월 31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 의심사례를 집중적으로 제보 받는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중고차 매매업체의 30% 이상이 소재한 서울. 경기.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중고차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를 경험했거나 불법 광고 또는 미끼매물이 의심되는 경우, 대국민 민원포털인 ‘국민신문고’에 접속, 민원신청 코너에 중고차 매매업체가 소재한 관할 지자체로 신고하면 된다.중고차 허위매물은 부당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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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4: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KT, 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또,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마련에 나선다.현대차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KT 및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AAM본부 신재원 사장을 비롯해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KT 경영기획부문 박종욱 사장,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