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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0: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태국에서 전기픽업 ‘하이럭스 레보(Hilux Revo)’ 콘셉트를 공개했다.‘하이럭스 레보’ 컨셉트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021년형 8세대 하이럭스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태국에서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등장했다.하이럭스 레보 컨셉트 차량은 프론트 패널에 탑재된 폐쇄형 그릴과 조수석 쪽에 장착된 충전포트 등이 기존의 하이럭스와의 차별점이며, 자세한 성능과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다.이날 행사에는 하이럭스 레보 외에 또 다른 컨셉트 차량인 ‘IMV 0’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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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08: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프랑스의 스타트업 NamX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무공해 수소차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HUV(Hydrogen Utility Vehicle)로 알려진 이 모델은 메인 수소 탱크와 함께 6개의 탈착식 수소 탱크를 탑재해 넥쏘, 미라이 등 기존 수소차와 차이를 뒀다.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800km까지 확보했으며, 6개의 탈착식 수소 탱크는 차량 후면에 위치해있어 손잡이를 통해 단 몇 초 만에 교체가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은 전기차에 비해 연료 충전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여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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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09: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업체 중국 CATL이 선박용 배터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지난 2일(현지시각)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배터리 점유율 1위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선박용 배터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CATL은 지난달 30일 자본금 1억 위안(약 185억 원)으로 자회사인 ‘닝더스다이 전기선박기술‘을 설립, 해양 동력 배터리를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CATL은 이달 현재 어선, 여객선, 내륙 하천 및 연안 크루즈선 등 100여 척의 선박에 배터리를 공급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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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 한다.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는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한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두 회사가 맺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금번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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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15: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와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13개 자동차 업체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16년도부터 2020년까지 19개 자동차 '제작. 수입사'의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을 공개했다.연도별 온실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작사는 2016년 5개에서 2020년 13개로 늘었다.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은 수송 부분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다.관련법에 따라 2012년부터 시행 중이다. 2012년 140g/㎞를 시작으로 배출 기준을 강화해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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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11: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현대차는 27일(목)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Moving 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신개념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자 정부 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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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14: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중국 로보택시업체인 위라이드(WeRide)가 중국에서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시범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기술 전문매체 테크크런치(Tech Crunch)에 따르면 25일 위라이드와 현대차는 위라이드 본사가 있는 남부 광저우에서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운행 시범지구’를 개설키로 했다.위라이드는 로보택시 운영업체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양 사는 그러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의 시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언제부터 시작할지 등에 대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발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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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0: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가 17일(현지시간) 파리모터쇼에 수소전기 콘셉트카 ‘시닉 비전(Scenic Vision)’을 공개했다.‘시닉 비전’은 전기차와 수소차의 개념을 결합한 ‘H2-Tech’ 듀얼 파워 아키텍처를 통해 주행거리 및 충전시간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타 모델과 차별화시켰다.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60kW의 전기 모터와 40kWh 용량의 배터리, 16kW급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다. 2.5kg의 수소 탱크도 함께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800km를 제공한다.차체는 길이 4,4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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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16: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4대 자동차모터쇼로 꼽히는 ‘2022 파리모터쇼’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에서 개막됐다.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리는 2022 파리모터쇼는 르노, 알핀, 다치아, 모빌라이즈, 푸조, DS 오토모빌, 지프, NamX, BYD, 웨이(WEY), 동풍소콘(DFSK), ORA(GWM), 빈패스트 등 프랑스와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했다.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 한국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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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0: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현대모비스는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11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까지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 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가 투입됐다. 총 설비 용량은 2.5MWp 규모로 연간 3,308MWh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이는 4인 가구 월평균 전력 사용량(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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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13:3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DX KOREA는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와 함께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증 전시회로 2014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특히 올해부터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자 ‘무기체계관’과 ‘전력지원체계관’으로 구분해 확대 운영되며, 기아는 두 전시관에 모두 부스를 마련해 방산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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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09:42
두산이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에 참가해 차세대 수소 충전 및 활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퓨얼셀과 (주)두산 퓨얼셀파워BU를 앞세워 현재 실증 및 개발 중인 다양한 수소 솔루션을 소개한다.두산퓨얼셀은 트라이젠(Tri-gen)과 중저온형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를 선보인다.트라이젠은 수소차 충전, 제조 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수소, 전기차 충전, 전력 판매용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전기, 지역 난방이나 온수, 공업용 열원으로 공급되는 열 등 세가지 에너지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제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