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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17:11
독일 BMW그룹이 지난 9월 세계 판매량에서 라이벌 메르세데스 벤츠를 약 4천대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BMW그룹은 지난 9일, BMW, MINI, 롤스로이스등 3개 브랜드를 합친 9월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14만2천950대로 전년 동월대비 16.8%가 증가, 13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BMW브랜드는 11만7천467대로 전년 동월대비 20.4%가, MINI는 2만5천222대로 1.9%가, 롤스로이스는 261대로 422%가 각각 증가했다. BMW 브랜드의 경우, 신형 5시리즈 세단이 1만9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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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7 17:06
올들어 평균 구입가격이 7-8억원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와 마이바흐등 최고급 세단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최고 판매가격이 8억2천만원에 달하는 롤스로이스의 지난 9월까지 판매량이 무려 16대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롤스로이는 BMW그룹 산하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1천여대, 국내에서는 지난해 단 두 대밖에 판매되지 않은 세계 최고급 차종중의 하나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국내에 들여온 4억3천만원짜리 롤스로이스 고스트가 무려 14대가 팔렸으며, 7억3천만원짜리 팬텀과 8억2천600만원짜리 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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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7 15:43
올해 일본의 수입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발표한 2010년도 상반기(4~9월) 일본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11만9천53대로 전년 동기대비 34.7%가 증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일본 수입차 판매가 증가한 이유는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감세대상 모델 수 증가, 그리고 닛산 마치의수입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수입메이커의 판매는 19.0% 증가한 9만5천401대, 일본메이커의 해외 생산차량은 187.0% 증가한 2만3천652대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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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 14:08
독일 BMW그룹이 구겐하임 재단과 BMW 구겐하임 연구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BMW 구겐하임 연구소는 전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컨셉과 디자인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로, 건축, 미술, 과학, 디자인, 기술, 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신예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도시적 실험과 공공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BMW 구겐하임 연구소는 방문 도시 별로 행사와 워크샵, 공개 토론 등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되며, 향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전세계 3개 도시에서 각각 2년 주기로 총 6년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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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2 23:11
현대자동차그룹과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6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지난 1-9월까지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67만8천71대로 67만3천701대의 닛산을 4천370대 차이로 앞서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는 쏘나타를 앞세워 6위를 굳힌다는 전략인 반면 닛산은 신형 SUV 쥬크와 알티마로 6위 탈환에 나선다. 양 사는 월평균 6-7만대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양사간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미국 판매량이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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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2 11:39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4만6천556대로 전년 동기의 3만1천511대보다 무려 47.7%나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도 이 기간 판매량이 3만71대로 전년동기의 2만1천623대보다 39.1%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9월 판매량은 7만6천627대로 전년동기대비 44%가 증가했다. 지난달 미국시장 전체 신차판매량은 99만5천265대로 전년동기의 76만8천136대보다 29.6%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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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07:36
BMW그룹 산하 고급 소형차 브랜드인 MINI가 지난 27일, MINI 시리즈에 신형 디젤엔진을 탑재한 신차를 오는 30일 개막되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신형 엔진은 새로 개발된 터보 디젤로 쿠퍼 D컨버터블과 One D클럽 맨에 탑재된다. 미니 One D클럽 맨은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 11.8초로 뛰어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유럽 복합모드 기준연비가 리터당 25.64km, CO2 배출량이 103g으로 뛰어난 환경성능을 자랑한다. 쿠퍼 D컨버터블은 최대출력 112마력급 디젤엔진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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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13:06
독일 BMW그룹은 지난 9일, BMW, MINI, 롤스로이스등 3개 브랜드의 8월 총 판매대수는 10만3천239대로 전년 동월대비 12.5%가 증가, 1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BMW가16.3% 증가한 8만8천7대, MINI가 6.7% 감소한 1만4천986대, 롤스로이스가 564.9% 증가한 246대가 각각 판매됐다. BMW브랜드의 경우, 7시리즈가 전년 동월대비 52.8% 증가한 6천51대, 5시리즈가 24.9% 증가한 1만 6천175대로 증가세를 이끌었다. 또, X5와 X6도 36.4%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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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10:29
BMW 그룹이 아시아의 주요 메가시티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BMW 그룹 이노베이션 데이 서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서울 광진구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BMW 그룹 이노베이션 데이는 BMW 그룹의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는 물론, BMW 그룹이 전기 자동차 등 프리미엄 친환경 자동차 및 미래 이동성에 대해 축적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BMW 그룹 본사에서 친환경차 및 전기차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BMW 그룹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전략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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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4 12:20
세계적인 일본의 기업들이 자주 쓰는 말이 바로 히토즈쿠리 .즉, '사람 만들기(인재육성)'다. 일본의 주요 기업들은 히토즈쿠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사람이 곧 좋은 물건을 만들어내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은 당장은 돈이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유능한 인재를 확보한 회사가 생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인재육성 바람이 국내 수입차업계, 그중에서 BMW그룹코리아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물론, 산학협력을 위한 인재육성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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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14:11
BMW코리아가 오는 9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개최되는 ‘BMW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국가 중 600만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열리는 것으로 지난 6월 도쿄를 시작으로 서울을 거쳐 오는 10월 홍콩에서 개최되며 미래에 직면할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도전과 미래의 이동수단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개최된다. 서울에서 열리는 BMW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는 9월 3일 ‘미래 대도시의 이동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와 6일 일반 관람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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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7:37
다임러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브랜드 3사의 지난 7월 세계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임러 벤츠는 지난 달 전 세계에서 총 10만6천100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12.9%가 증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7.1% 증가한 9만7천700대, 스마트가 20.1% 감소한 8천400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따라 다임러 벤츠는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세계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한 71만 3천500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