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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6 08:16
독일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일본 혼다자동차가 1위로 선정됐다. 국제적인 CS(고객만족도)조사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J.D파워 아시아 퍼시픽이 실시한 2007년 독일 자동차 고객만족도(CSI)조사 결과에서 일본 혼다자동차가 총점 1천점 만점에 84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 조사결과는 독일 자동차 잡지 오토 모터 운트 스포르트와 오토 슈트라센 베르케어지가 공동으로 발표했으며 이번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는 847점의 도요타자동차가 2위, 836점의 스바루가 3위에 오르는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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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09:43
지난 상반기 일본 신차판매가 2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 등이 발표한 2007년 상반기 신차(경차포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7.4%가 감소한 284만2천520대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1985년 상반기의 281만1천753대 이래 최저수준이다. 특히, 도요타 렉서스 LS하이브리드카와 미쓰비시 미니밴 데리카 등 신차가 대거 투입됐지만 경차를 제외하면 178만대로 30년 만의 180만대가 붕괴돼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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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2 14:42
일본 혼다자동차의 아오키 사토시회장은 지난 1일 인도나 중국 등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인도의 저가격 소형차 시장 참여는 서두르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혼다차는 인도 북서부 라쟈스탄주 타프카라에 건설중인 인도 제2공장에 200억루피(4억9100만달러)를 투자, 연간 생산능력을 초기에는 연간 6만대, 이후에는 20만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오는 2009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오키 회장은, 북미사업도 중요하지만 중국이나 인도, 동남아시아, 브라질 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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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2 11:58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는 일본 혼다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만족도(CS)에 관한 국제적인 조사. 컨설팅 전문기관인 J.D파워 아시아·퍼시픽이 최근 실시한 2007년 미국 자동차 상품 매력도(APEAL) 조사에서 혼다자동차가 4개부문에서 1위에 올라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피트, CR-V, 릿지라인, 오딧세이 등이 1위에 올라 조사대상 메이중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로 뽑혔다. 이어 BMW 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3개 세그먼트에서 1위에 올라 2위를 차지했고 포드, 닛산, 폭스바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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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9 15:08
최근들어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 현대차 해외 딜러들의 방문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이들은 주로 러시아와 동남아, 중동, 남미 등지에서 현대차의 트럭과 버스를 판매하는 현지 전문 딜러들이다. 이들이 현대차 본사를 직접 방문하고 있는 이유는 팔 차량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받기로 계약을 맺은 차량 대부분이 3-4개월 가량 적체되는 경우는 보통이고 심할 경우는 7개월 이상 차를 구경하기조차 힘든 상태라고 이들은 현대차 수출 담당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또, 본사를 직접 찾지 못하는 현지 딜러들은 메일을 통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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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1 18:18
CR-V, 시빅, 어코드 등 저가형 모델들이 잇따라 히트를 치면서 올들어 수입차업계 부동의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혼다코리아가 정가판매에도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주 정우영사장등 본사 임직원 및 딜러사 사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설악산에서 CS컨퍼런스를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혼다차 딜러사들은 깎아 팔기 근절을 위한 신사협정을 맺고 내달 1일부터 정가판매를 실시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딜러사 사장들은 할인판매가 심해지면 딜러사 수익성 확보에 문제가 생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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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07:57
일본 혼다자동차가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CO2) 등 유해가스 배출량을 가솔린차량보다 무려 20% 이상 줄인 저공해. 저연비 디젤승용차를 오는 2009년 출시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톱기사로 보도했다. 이 디젤승용차는 연료소비량은 하이브리드카보다 약간 높지만 연료비가 낮은 경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가격도 크게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혼다측은 밝혔다. 한편, 닛산자동차와 스즈키자동차도 이같은 저공해 디젤차 개발을 적극 추진중이어서 디젤승용차가 새로운 환경대응 차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젤승용차는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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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6 22:15
일본 혼다자동차의 중형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카가 미국에서 실패를 거듭, 결국 판매를 중단한다.혼다자동차는 지난 5일 중형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판매부진으로 북미에서 판매중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혼다차는 올 가을 신형 어코드 출시에 맞춰 어코드 하이브리드카 판매를 중단하며 시빅 하이브리드카는 생산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카의 지난해 전체 판매대수는 고작 6천152대로 목표치인 2만대의 3분의1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올 들어서도 지난 5월까지 판매량이 1천702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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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09:39
일본 혼다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는 소형차에만 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차는 최근 올 하반기부터 북미지역에서 판매하는 신형 어코드에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탑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이브리드카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시빅과 개발 중인 소형차에만 탑재되며 어코드 등 중대형차에는 2009년에 투입될 예정인 차세대 친환경 엔진인 신형 크린디젤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혼다차는 향후 중대형차에는 크린 디젤엔진을, 소형차급에는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탑재, 하이브리드 일변도인 도요타자동차와 맞설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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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09:01
일본 혼다자동차가 오는 2008년까지 중국에서의 자동차 부품 현지 조달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다차는 주력모델인 어코드 신모델 생산에 맞춰 부품의 중국 현지생산량을 대폭 늘려 북미지역과 같은 수준의 현지조달율로 물류비용 및 관세 등의 비용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혼다차는 수 년 전 세운 중국 현지조달율 목표치인 80%를 최근 달성했으며 이에따라 새롭게 90% 달성 목표치를 설정했다. 중국의 부품 관세율은 평균 10% 이상으로 현지조달율이 높아지는 만큼 전체비용도 대폭 낮아진다. 한편,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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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3 07:51
일본 혼다자동차가 중국 법원으로부터 자사의 오토바이 디자인을 도용한 중국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혼다자동차는 지난 22일, 중국의 이륜차 메이커를 상대로 한 이륜차 디자인권 침해소송에서 상하이시 제2중급 인민법원(지방 법원)으로부터 중국 메이커의 해당 이륜차 판매정지와 함께 30만원(3천650만원)의 손해배상금 지급판결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소송 대상업체는 중국의 충칭시 소재 력범실업집단(충칭시)과 판매회사인 문안공사 등 2개사로 이들은 혼다자동차의 스쿠터 SCR(100cc)를 그대로 베껴 파매를 해 오다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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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17:21
J.D파워 아시아 퍼시픽이 지난 22일 발표한 영국의 2007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렉서스가 지난 2000년 이후 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J.D파워 조사의 브랜드별 순위에서 도요타자동차의 렉서스가 7년 연속으로 선두를 지켰으며 혼다차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영국 자동차 잡지인 What Car?와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품질과 신뢰성, 애프터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신차구입 시점부터 2년이 경과된 구입자 약 1만8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모델별 만족도에서는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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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20:50
혼다자동차가 미국 GM에 대한 엔진공급을 중단했다.혼다차는 21일, GM에 대한 엔진공급을 지난 3월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혼다차는 지난 2003년 8월부터 SUV 새턴 뷰 전용 3500cc엔진을 공급해 왔으며 GM이 금년부터 시판에 들어간 모델부터 자사 엔진을 장착함에 따라 엔진공급을 중단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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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07:30
일본 혼다자동차가 지난 15일, 2009년 경에 미국과 일본시장에 차세대 디젤엔진을 탑재한 신차를 집중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혼다차는 이 디젤엔진을 우선 에리시온과 오딧세이 등 미니밴. SUV에 우선 탑재할 방침이다. 혼다차는 질소산화물(NOx)등 유해가스 배출기준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의 신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디젤엔진 개발에 성공, 2009년부터 이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혼다자동차 관계자는 대형미니밴 등이 디젤엔진의 연비특성을 살리기 쉽다며 이 엔진을 장착할 경우, 고속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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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11:54
현대 쏘나타. 그랜저 등 주력 국산차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됐던 2-3천만원대 수입 저가모델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3천만원대 이하 저가 수입차 판매량은 총 3천321대로 이 기간동안 전체 수입차 판매량인 1만6천496대의 20.1%에 그쳤다. 현재 국내 수입차시장에는 총 30개의 2-3천만원대 수입차 모델들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3월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볼보자동차의 3천290만원짜리 C30 2.4i(2435cc)는 두 달간 89대 판매에 그쳤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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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7 21:00
구입가격 2-3천만원대 자가형 수입차로 무장한 혼다자동차가 물량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004년 5월 어코드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수입차시장에 진출한지 35개월(2년 11개월)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수입차 사상 최단기간 1만대 돌파 기록이다. 혼다차는 국내 진출 첫해인 지난 2004년 1천475대로 출발, 2005년 2천709대, 2006년 3천912대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판매량이 2천237대로 전년동기982대)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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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12:45
혼다코리아가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혼다는 지난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 총 642대가 등록돼 616대의 BMW와 604대의 렉서스를 제치고 수입차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3월의 4천561대 보다 9.1%가 감소한 4천145대로 집계돼 올해 전체 누적댓수가 1만6천496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3천183대 보다 30.2%가 증가했으며 누적댓수도 전년동기의 1만2천950대보다 27.4%가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483대,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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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19:55
카를로스 곤사장이 이끄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2000년 이후 7년 만에 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자 곤방식의 경영스타일에 대한 비난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나친 코스트 삭감과 연구개발비용 축소, 주주배당을 우선시 하는 곤사장의 경영방식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반면, 곤사장은 아직은 목표달성에 실패한 것은 아니다. 닛산차는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닛산차의 이익이 감소세로 돌아 선 주된 원인은 미국과 일본에서의 판매부진 때문이다. 일본시장은 전년도보다 판매댓수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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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6 17:10
일본 혼다자동차가 지난해에 도요타에 이어 일본 제조업체중 두번째로 매출액 10조엔을 넘어서면서 7년 연속 영업이익 증가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일본 혼다자동차는 지난 3월31일 2006년 회계연도 마감결과 전 사업부문 이익증가로 전 계열사 순매출액이 전년대비 11.9%가 증가한11조871억엔으로 7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혼다차는 전 세계 법인의 통합 영업이익이 2% 감소한 8천518억엔, 세전 총수익은 4.5% 감소한 7천928억엔, 순이익은 0.8% 감소한 5천923억엔을 각각 기록했다. 혼다차는 아시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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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18:37
현대자동차의 지난 3월 말레이지아 판매량이 전월대비 15%가 줄어든 반면 기아차는 50%가 증가, 대조를 이뤘다. 말레이지아 자동차협회(MAA)에 따르면 지난 3월 현대자동차의 말레이지아 판매량은 총 550대로 전월의 646대에 비해 114.8%가 줄어들었다. 반면, 기아자동차는 356대로 전월의 238대보다 49.5%가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말레이지아 국산차 메이커인 프로두아가 전월 대비 18.5%가 증가한 1만2천719대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2위는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플로톤으로 29%가 증가한 8천655대를 기록했다. 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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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17:44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고의 공신력을 갖고있는 자동차 부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이 최근 발표한 브랜드 이미지 변화율 조사에서, 전년 대비 32% 향상을 기록, 23%와 19% 향상에 그친 도요타와 혼다차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토퍼시픽이 선정한 우수 소비자 패널들을 대상으로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년도와 비교해 변화된 정도를 인터넷 설문을 통해 한 주 동안 조사한 것으로 총 1천254명 이 참가해 작성한 5천여건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현대차는 높은 품질.내구성.신뢰성,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