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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0 22:10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안방인 유럽에서의 판매부진으로 지난 2008년 이후 4년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대규모 정리해고가 뒤따를 전망이다. 르노자동차는 20일, 2012년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6.3% 감소한 255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르노자동차는 지난 2008년 이후 4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르노자동차는 유럽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전년대비 9.1%가 증가했으나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에서는 무려 18%나 격감했다. 르노자동차의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제롬 스톨부회장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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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6:10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정치권의 국정조사 움직임에 강한 반발을 표시했다. 쌍용차 노조는 16일 ‘쌍용자동차를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노동조합은 결단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한 논조의 입장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노조는 법원으로부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명된 기업 내부 문제를 두고 청문회와 국정감사에 이어 또 다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국정조사를 진행할 경우 기업 이미지 훼손과 판매 악영향, 노동조건 변경 등을 야기하며, 또 다른 고용불안의 행태로 노사갈등의 불씨를 안게 된다고 우려했다. 쌍용차 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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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0 16:31
쌍용자동차가 무급휴직자 전원에 대한 복직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생산물량 증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만으로 무급휴직자들의 조기 복귀에 한계가 있는 만큼, 내부 조합원들이 고통분담을 통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서 일자리 나누기 방안도 병행 추진함으로써 조속한 복직 여건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단, 이번 복직 대상에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는 고려되지 않았다. 이번 무급휴직자 복직과 관련한 조건과 절차, 생산라인 운영방안 및 라인배치 근무인원 등 제반 사항은 2월 초까지 노사 실무협의를 진행해 결정키로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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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16: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조립 2라인(로디우스, 체어맨 생산조립라인)에 근무하는 류모(50세) 조합원이 정부와 정치권을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시도했다. 9일 쌍용차 등에 따르면 류씨가 2.7m 높이의 호이스트에 나이론 끈으로 목이 매여 있는 것을 동료직원 H씨(43)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쌍용차는 노조 산업안전보건실장의 인공호흡 등 긴급조치로 죽음은 막았지만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서울 삼성의료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초기 치료를 담당한 의사는 “동공이 열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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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0 13:57
쌍용자동차는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지난 29일 발표한 ‘쌍용자동차 사태 특별조사단 결과’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쌍용차는 “그간 제기된 제반의혹에 대해 수 차례 입장 발표는 물론, 청문회와 국정감사 등에서 사실과 무관한 추측과 오해로 밝혀졌다”며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근거없고 타당성 없는 노동계의 일방적인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변회는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쌍용차 사태 특별조사단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가 부실하게 처리됐다고 발표했다. 서울변회는 “쌍용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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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1:19
쌍용자동차가 일부 언론에서 '쌍용차, 2천6백 명 해고 때 부실비율 대폭 부풀려'란 제목으로 사실이 아닌 사항이 사실처럼 왜곡 보도했다며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또, 쌍용차는 최근 일부 정치인 및 노동 단체에서 법원과 금융감독기관에 의해 이미 사실무근으로 규명된 2009년 당시 쌍용차 회계조작 의혹을 다시 제기하고 있어 회사의 평판은 물론 정상적 경영활동에 심대한 위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쌍용차 회계 관련 모든 의혹은 당연한 회계 상식을 간과한 억측으로, 재무제표와 관련된 회계자료는 기업회계기준에 의거, 외부감사법인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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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5:51
쌍용자동차가 최근 발생한 쌍용차 희망퇴직자의 사망사건과 관련, 사망한 희망퇴직자가 정리해고 대상자였으며 회사가 퇴직을 종용했다는 금속노조의 주장과 일부 언론의 보도는 왜곡됐다고 밝혔다. 쌍용차는1일, 평택공장에서 근무하다 희망퇴직한 전직 직원이 지난 1월20일 사망한 사건과 관련, 입장을 표명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쌍용차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 1월20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쌍용차 전 직원 강모(53)씨는 1984년 쌍용차에 입사, 희망퇴직 이전까지 프레스생산팀의 가공라인에서 근무했으며 2009년 5월, 친인척이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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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22:07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 푸조씨트로엥을 비롯한 유럽 자동차메이커들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에 이어 최근 그리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이어지면서 신차 수요가 감소, 일부 자동차업체들의 판매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인 PSA 푸조씨트로엥은 프랑스 국내에서 5천명의 근로자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조 씨트로엥 관계자는 프랑스 국내 제조부문에서 1천900명, 영업 및 IT(정보기술), 연구개발 등의 부문에서 3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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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07:13
미국 경제 사이트인 '24/7 Wall Street'가 지난 25일 2012년 다른 업체에 인수되거나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6대브랜드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24/7 Wall Street가 선정한 2012년 소멸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는 1위가 휴대전화 단말 제조업체인 노키아, 2위 역시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업체인 소니 에릭슨, 3위는 영화 제작회사인 소니 픽처가 각각 선정됐다.이어 4위는 GM산하에 있다가 파산한 스웨덴의 사브, 5위는 백화점 디스카운트 숍인 시어즈, 6위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업체인 마이 스페이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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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9 23:19
미국 빅3중의 하나인 크라이슬러가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완전 자회사화된다. 피아트사는 지난 27일, 미국 정부로부터 크라이슬러 주식 6%를 추가로 인수, 크라이슬러의 지분비율을 52%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피아트는 크라이슬러 주식취득 당시, 미국정부와 공적자금의 전액 변제를 조건으로, 크라이슬러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수 있는 옵션계약을 맺었다. 크라이슬러는 피아트 주도하에 정리해고와 미국경제 회복 등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지난 24일 미국정부와 캐나다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 76억달러를 완전 변제했다. 이에따라 피아트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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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16:38
일본 혼다자동차가 19일, 자사의 브라질 법인이 상파울로주에 있는 브라질 현지공장 종업원 4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혼다차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으로부터의 부품공급이 부족, 오는 6월부터 공장가동을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부득이 종원들을 정리해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시빅과 피트 등이 하루 600대 가량 생산되고 있으며 6월6일부터는 300대에 줄어들 예정이다. 이 때문에 생산라인 종업원의 12%에 해당되는 400명의 정리해고를 결정했다. 혼다차가 지진재해를 이유로 정리해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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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14:42
워크아웃작업이 진행중인 대우자동차판매(주)가 갈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 이동호 전 대우자판 사장이 이달 초 홍콩계 사모투자펀드인 아지아파트너스(Ajia Partners)를 대우차판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데 대해, 경영권 유지를 위해 아지아파트너스를 끌어들인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사장직을 내놓자 직원들끼리 매각 방향을 놓고 상호 비방에 나서는 등 분란에 휩쌓였다. 이동호사장의 사퇴로 중심축이 사라진 대우자판은 임직원들이 매각 대상업체 선정문제를 놓고 홍콩계 사모투자펀드인 아지아파트너스와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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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18:37
쌍용자동차가 생산능력 부족으로 신형 코란도C의 출시일정을 다시 연기했다. 쌍용차는 자동변속기 도입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신형 코란도C를 오는 15일 경부터 생산키로 했었으나 지난 달부터 개시한 수출물량이 늘어나면서 내수 판매일정을 오는 11월 중순으로 다시 연기키로 했다. 코란도C가 생산되고 있는 평택공장 1조립라인은 풀가동중이지만 최근 스페인 등 유럽지역으로부터 밀려드는 수출물량으로 인해 공급물량이 크게 모자라는 실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 출시에 발목을 잡았던 자동변속기 문제가 해결됐지만 수출오더 처리 때문에 내수용 차량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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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07:40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SUV 수출호조로 올 여름휴가 기간 동안에도 특근을 실시한다. 이 기간 증산을 위해 특근을 실시하는 것은 전 완성차 공장 중 평택공장이 유일하다. 28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SUV를 생산하는 평택공장 3조립라인이 여름 휴가기간인 8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휴가를 반납하고 특근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공장 3조립라인은 3개 조립라인 중 액티언과 액티언 스포츠, 렉스턴, 카이런 등 4개 SUV및 픽업트럭을 생산하는 라인으로, 최근들어 유럽 등지로부터의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특근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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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20:49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중인 대우자동차판매가 자동차판매부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체 직원의 50% 이상을 정리해고 한다. 지난 4월 11일 이후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대우차판매는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력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인력구조조정은 자동차사업부문의 전체 717명중 트럭 및 버스 관리영업직을 제외한 380여명(53%)을 1차 감축 목표 인원으로 확정했으며, 임원들은 대상인원 21명중 최소한의 인원만을 남기고 70% 이상을 계약해지할 예정이다. 대우차판매는 9일 노조와 관리직협의회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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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06:54
지난해 6월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냈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적자 전락 3년 만에 분기결산에서 흑자로 전환, 경영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17일 발표한 2010년 1~3월기 결산에서8억6천500만달러(1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해 1분기에는 59억7천5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GM은 지난 2009년 6월1일부터 7월10일에 걸쳐 연방파산법 11조 적용을 받아 왔기 때문에 흑자 전환은 2007년 4~6월기 이후 약 3년만이다. GM은 대규모 정리해고를 통한 비용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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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15:49
대우자동차판매 채권금융기관은 14일 오전 산업은행에서 협의회를 갖고 대우자판을 워크아웃을 통해 회생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우자판에 대한 채권상환은 향후 4개월간 유예된다. 채권단은 향후 대우자판에 자금관리단을 파견하고 앞으로 3개월 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과 자동차판매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밀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대우자판측은 워크아웃은 현 이동호 대우자판 사장 경영체제 하에서 이뤄질 것이며 주력사업인 자동차판매와 건설사업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차판매는 이어 회생을 위한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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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08:36
독일 자동차 대기업인 다임러 벤츠가 지난 18일 발표한 2009년 결산에서 4조1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임러 벤츠는 금융위기 영향으로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시장이 불황에 빠지면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감소한 789억2천400만유로, 순손실은 26억4천400만유로(4조1천억원)를 기록했다. 다임러 벤츠는 지난 2008년 결산에서는 14억1천400만유로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다임러 벤츠는 지난 해에 주력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계적인 경기후퇴 영향에다 각국 정부가 실시한 신차구입 지원의 혜택을 거의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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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09:39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산하 독일 오펠이 지난 22일, 오펠사의 벨기에 앤트워프공장을 2010년말까지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GM은 2010년 서유럽 신차시장이 각 국가들이 지난해 실시한 신차구입 지원책의 반동으로, 2009년보다 150만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향후 몇 년간 수요회복이 불투명,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때문에 오펠사는 영국의 자회사인 복스홀과 합쳐 전체 생산능력의 20% 가량을 생산량을 줄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오펠측은 본사인 GM과 협의한 결과, 벨기에 앤트워프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이 최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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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17:36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17일, 매각계획을 철회한 독일 오펠사 재건을 위해서는 유럽 전역에서 최대 1만명의 인원 정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닉 라일리 GM유럽의 신임사장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펠회생을 위해서는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20~25% 가량 줄여야 하며, 회사 재건에는 33억유로(5조7천억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GM은 유럽의 각국 정부에 일정액의 공적자금 거출을 요청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닉 라일리사장은 유럽지역의 폐쇄대상 공장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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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07:30
경영 재건중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파산법 보호신청 이후 처음으로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GM은 지난 16일 발표한 2009년 7~9월기 결산에서 12억달러(1조3천900억원)의 순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7월 10일 미연방파산법 제11조(파산보호) 적용으로부터 벗어난 후 신생GM으로 출범했던 GM은 3분기에 263억5천200만달러의 총 매출액을 기록했다. GM은 연방파산법에서 벗어난 후, 미국정부의 저연비차 구입 지원제도와 인원삭감 등 정리해고책 실시 등으로 경영상황이 큰 폭으로 개선, 오는 12월에는 미국, 캐나다 양국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