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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16:29
부품공급 구조의 특성상 미국 빅3가 파산할 경우,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도미노 도산은 물론이고 빅3의 경쟁업체인 도요타, 혼다, 현대.기아차 마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 상원의 부결로 긴급 금융지원책이 중단된 가운데 GM과 크라이슬러는 파산의 기로에까지 몰리고 있다. 양 사와 세계 부품공급업체들과의 연결고리를 고려하면 양 사가 파산했을 경우, 일본업체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권 자동차업체들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월가 분석가들은 GM과 크라이슬러가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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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15:28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촉발된 미국 빅3의 붕괴와 함께 6대 자동차업체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피난자지와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14일 프랑스의 양대 자동차메이커인 푸조.씨트로엥과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그룹인 피아트그룹이 합병을 고려중이라고 전격 보도했다. 양 사간의 합병은 피아트그룹의 마르치오네 회장이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파트너사가 필요하다는 발언을 한 직후에 발표된 것이어서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이에앞서 이탈리아의 한 언론도 최근 이탈리아 총리실 측근의 말을 인용, 실비오 벨루스코니총리와 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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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07:46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오퍼레이션 김철호 상무(金鐵浩, 43세)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는 2009년 1월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철호 신임 대표는 지난 90년 한성자동차 벤츠사업부 서비스로 입사한 이후 19년간 자동차업계와의 인연을 이어왔으며, 95년 쌍용자동차 품질보증부를 거쳐, 지난 1998년 볼보자동차 애프터서비스팀으로 입사했다. 한편, 이향림 대표는 본사 영업 임원(Director of Global Sales Operations)으로 승진발령이 됐다. 이향림 前 대표는 앞으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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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4:27
혼다자동차가 내년 초 초저연비차인 뉴 인사이트를 북미시장에 투입키로 한 데 이어 도요타자동차도 소형차 IQ를 투입키로 결정, 소형차 전쟁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1일 4인승 차량 중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컴팩트카인 iQ를 내년 중 미국시장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북미시장이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후퇴로 대형 및 중형차 판매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 경제성이 뛰어난 초소형차 투입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 iQ는 지난 달 20일부터 일본에서 판매가 개시된 차종으로 길이가 2985m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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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08:48
국내에서 판매중인 BMW528i와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액티언의 보행자 안전성이 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 안전 관련 사고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되는 것으로, 정부는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는 보행자의 머리, 올해부터는 다리까지 포함, 충돌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 EU(유럽연합)도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집행위원회가 BAS(Brake Assistance System)의무장착토록 관련 법안을 제안하는 등 세계 각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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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8:01
주한 미국대사관이 최근 한미경제연구소(KEI)가 미국의 한국 車수출 불균형 통계가 과장됐다고 지적한데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주한미대사관측은 지난 10일 일부 국내언론들이 KEI가 미국 車수출 불균형 통계가 과장됐다는 분석자료를 내놨다고 보도하자 자동차공업협회 등 국내 자동차 관련기관에 양국 수출대수의 진위여부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 대사관측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주장대로 한국이 지난해에 77만5천대의 자동차를 수출한 반면, 미국은 한국에 6천500대밖에 팔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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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7:19
미국 정부와 의회가 파산직전에 몰린 빅3에 긴급자금을 지원해 주는 대신 정부가 임명한 감독관이 자금사용 및 회생과정을 감시토록 함으로써 빅3가 사실상 파산한 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하지만 미국정부가 빅3의 경영에 직접적으로 개입, 관리. 감독에 나서게 될 경우, 유럽 등 다른 국가들로부터 불공정 지원이라는 항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 하원은 지난 10일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을 막기위해 150억달러의 공적자금을 지원하는 자동차산업 구조조정법을 통과시키고 상원에 회부했다. 이 법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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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4:01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급차브랜드의 판매량이 격감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아우디만 홀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우디는 올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전세계 판매량이 92만700대로 전년동기의 89만3천628대보다 3% 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월 판매량에서도 아우디는 7만5천950대를 기록, 전년동기의 7만5천635대 보다 0.4%가 증가, 평균 30% 이상 감소한 BMW.벤츠와 대조를 이뤘다. 아우디측은 전 세계 자동차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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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08:36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09년 세계 판매계획을 730만대 수준으로 대폭 하향조정키로 했다. 도요타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부진으로 2008년도 세계시장 판매량이 전년대비 5% 가량 줄어든 800만대 전후로 10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 판매목표를 올해보다 10% 가량 낮춰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특히, 2년 연속 판매감소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생산체제와 인력등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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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7:30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의 컬러는 은색(silver)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화학 제품 생산업체인 프랑스 듀폰사가 최근 내놓은 2008 자동차 인기 컬러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컬러 선호도는 은색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블랙계통이 25%, 화이트 및 화이트 펄이 18%, 그레이가 3%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블루가 2%, 레드, 옐로우 및 골드가 각 1%로 나타났다. 각 지역 및 국가별로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이 화이트 및 화이트펄이 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블랙 및 실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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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4:53
러시아가 자동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인타르팍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푸틴수상은 지난 9일 자동차의 수입관세를 인상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러시아정부는 제조된 지 5년 이내의 승용차와 트럭의 관세를 기존 25%에서 30%로 인상하고 5년이 넘는 중고차량에 대해서는 배기량에 맞춰 세액을 부과키로 했다. 이번 관세율 상향조정은 러시아 정부가 자국 자동차메이커 및 러시아 현지생산을 하고 있는 외국 메이커에게 유리하록 한 것이어서 서유럽 등의 국가들로부터 보호주의 장벽이라는 비난을 사게 될 전망이다. @4d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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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1:44
올해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수입신차에 대한 충돌테스트(NCAP) 결과가 오는 12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오는 12일 수입 및 국산 신차에 대한 충돌테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충돌테스를 실시한 수입차는 BMW의 중형세단 528모델과 혼다자동차의 SUV CR-V등 2개 차종이다.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측은 전체 수입차종 중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혼다 CR-V와 BMW 528, 렉서스 ES350 등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인 결과, BMW 528모델과 혼다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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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1:43
다른 나라들은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 수십만원짜리 상품권도 나눠 준다는데 우리정부는 오히려 방해만 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최근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가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대폭 낮출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잇따르면서 계약했던 차량마저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자동차업계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개별소비세(옛 특별소비세)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겪는 부작용이 이번에도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 일부 언론을 통해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를 6개월 가량 한시적으로 최고 50% 인하하거나 신차를 매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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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0:40
벤츠트럭이 국내 수입차업계 최초로 중형트럭을 출시한다. 세계 최대의 상용차업체인 다임러 벤츠의 국내 법인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대표 하랄트 베렌트)는대형 수입 상용차업계 최초로 중형트럭 아테고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5톤 중형트럭 아테고는 시판 모델 중 가장 강력한 286마력급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 최대토크가 114kg.m로 저속에서부터 강력한 파워를 낸다. 아테고는 또,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자적 배기순환 시스템인 블루텍 기술을 적용, 현재 국내 출시 중형트럭 중 2009년부터 유럽에서 적용될 예정인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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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 08:06
릭 왜고너 GM회장 등 빅3 수뇌진들에 대한 부실경영 책임관련 퇴진압력이 커지고 있는 있는 가운데 왜고너회장 후임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7일,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는 GM의 왜고너 회장겸 최고경영책임자(CEO)가정부로부터 금융지원을 받는 담보로 사임압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왜고너회장이 사임할 경우, 후임에는 내부승진시는 핸더슨 사장겸최고집행책임자(COO), 외부인사 영입시는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취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곤회장은 최근 유럽자동차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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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6 14:24
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부터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막된 2008 볼로냐국제모터쇼에 유럽 전용모델인 i시리즈를 대거 출품하는 등 침체된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Bologna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볼로냐모터쇼에 유럽 전용 소형차인 i10, i20, 초저연비차 i20Blue, 유럽전용 전중현모델 i30, i30CW, 그리고 유럽전용 SUV인 iX55(베라크루즈)등 i시리즈만 무려 6개 모델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i20 blue는 i20에 적용되는 90마력급 1.4 디젤엔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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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6 11:15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최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새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잇따라 중책을 맡고 있다. 지난 2001년 닛산자동차의 CEO 겸 회장에 오른 곤회장은 2005년 르노자동차 CEO에 이어 내년부터는 유럽자동차공업협회장 임무까지 맡게됐다. 곤회장은 유럽자동차공업협회장에 재임하는 기간동안 세계적인 경기부진으로 인한 자동차 판매감소와 강화되고 있는 Co2 규제 등 두가지 난제에 직면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곤회장은 ACEA 회장으로 선출 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 자동차업계가 직면한 이들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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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14:50
현대자동차가 내달 15일부터 유럽전략형 소형 신차 i20을 영국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 시판한다. 이번에 시판되는 i20은 i10, i30에 이은 현대차의 세번째 유럽전용 5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5도어 모델 투입에 이어 내년 3월 중으로 3도어 모델인 i20s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 차에는 전자동 에어컨과 6개의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리모트 록킹, 전자식 파워윈도우, AUX 단자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됐으며 시판가격은 3도어 1.2 클래식 모델이 8천195파운드(1천772만원)이며 5도어 모델은 8천645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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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08:40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극심한 경기부진 속에 최근 완공한 캐나다 신공장 가동을 감행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4일 캐나다 제2공장인 온타리오주 우드스톡 공장 준공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기념식에는 미국 경기부진과 자동차 판매 격감 등의 악재 속에서도 신공장 가동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에 현지언론 및 캐나다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 2005년 공사에 착공, 3년만에 완공된 우드스톡 공장은 도요타자동차의 북미지역 일곱번째 공장으로 사이언과 코롤라 등 소형차들이 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도요타의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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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08:16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 서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자동차업계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 사르코지대통령은 4일, 추가 경기부양 대책을 발표하고 에너지 절약형 신차 구입시 보조금 지급과 단열성이 뛰어나면서도 집세가 낮은 공영주택의 대규모 건설 등 환경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260억유로를 투입,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량을 폐차시키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치환경차로 바꿀 경우 최대 2천유로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르노. 푸조 등 프랑스 자동차메이커등이 강점으로 여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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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17:58
유럽연합(EU)이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화된 이산화탄소(CO2) 규제를 2012년부터 20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EU는 당초 오는 2012년부터 CO2 규제법안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금융위기와 자동차업체들의 실적 악화로 전면적인 도입의 시기를 2015년을 늦추기로 했다. 강화된 규제는 CO2 배출량을 현재보다 평균 20% 가량 삭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 자동차메이커들은 신형엔진 개발 및 차체개량 등을 통해 Co2 배출량을 대폭 낮춰야 한다. 이와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