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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9:04
[M투데이 이정근기자] 유럽의회가 EU배터리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본회의 통과 이후에는 환경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법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항별 구체적 이행 방법 등을 담은 10개 이상의 하위 법령들이 2024~2028년 사이에 제정될 예정으로, 법의 실제 적용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EU 배터리법의 목표는 배터리 전주기에 대한 지속가능성 및 순환성 강화다. 이를 위해 배터리 전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탄소발자국 제도, 리튬‧니켈 등 광물을 재사용하는 재생원료 사용제도,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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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07: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27년 1,200km주행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EV)를 투입한다고 공식 선언했다.국내에서는 삼성SDI가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한일간 전고체 배터리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일본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전기자동차의 성능 향상을 위해 전고체배터리로 불리는 차세대형 배터리를 2027- 2028년 실용화한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토요타는 개발 중인 전고체배터리가 10분 이내에 풀 충전이 가능하며, 항속거리도 현재의 리튬이온배터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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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6 14:2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종합 모빌리티 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대표 김태훈)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투루차저(Turu CHARGER)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ESS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의 1년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투루차저가 운영하는 ESS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은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직접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현재 제주도에 전기차 16대가 동시 충전가능한 '제주월드컵경기장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과 전기버스 6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애월버스 회차지 융복합 EV충전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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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8:24
[M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25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미국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2조7,8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1일 발표했다.토요타는 2025년부터 미국 남부 켄터키주에 있는 자동차 조립공장에서 북미용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토요타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Greensboro) 인근에 토요타 최초의 미국산 전기차인 신형 SUV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공급할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1차로 38억 달러(5조46억 원)가 투자되는 토요타 노스캐롤라이나 배터리 공장은 지난해 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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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07:11
[M투데이 임헌섭기자] 전기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의 약진이 돋보인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자료에 의하면, 4월 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2,567만9,682대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127만8,132대로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전체 판매 대수 중 5%를 차지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판매 대수는 99만3,800대로 점유율 4.0%였던 것 대비 1.0% 오른 것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점유율 5% 돌파는 최초의 일이다.한편, 가장 많은 대수가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 자동차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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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13:5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각종 기밀 내용이 포함된 100GB의 데이터가 테슬라 내부인을 통해 언론에 공개됐다.여기에는 각종 고객 불만사항이나 의도치 않은 급가속, 급제동 내용도 포함돼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독일 유력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테슬라 내부 고발자로부터 100GB 상당의 기밀자료를 입수, 보도했다.이 자료에는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인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에 대한 불만 2,400여건 등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테슬라 내부 파일 2만3천 건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델스블라트는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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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6: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온시스템이 현대자동차그룹이 건설 중인 전기차 조립공장 인근에 냉난방 시스템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만들기 위해 조지아 해안에 4000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한온시스템은 23일 조지아 스테이츠보로에 4천만 달러(527억 원)을 투자, 공조시스템 공장을 건설, 최소 16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한온시스템의 이번 발표는 지난 해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조립공장 건설을 발표한 이후 이 지역에 새롭게 부품공장을 짓는 여덟 번째 공장이다.현대차 전기차 및 배터리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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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11: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15일 전기자동차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 가동을 시작했다. 명칭은 ‘BEV 팩토리’로 전기차 개발부터 생산 등 사업 전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토요타자동차 내에 신설된 조직이지만 별도 회사처럼 운영된다. 프랑스 르노와 미국 포드자동차 등은 전기차사업 부문을 별도로 떼어내 운영하고 있다.'BEV 팩토리‘의 운영책임자는 중국 BYD와의 합작사 가토 다케오(加藤武郎)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임명됐다. 이 조직은 2026년부터 투입될 차세대 전기차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토요타자동차의 사토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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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07: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런 상태로 계속 팔아야 하나? 미국 포드자동차가 전기사업 부문에서의 심각한 손실로 딜레마에 빠졌다.포드자동차는 최근 발표한 2023년 1분기(1-3월) 재무보고서에서 전기차 사업부문이 7억 달러(9,285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기간 포드 머스탱 마하-E와 F-150라이트닝 등 전기차 판매는 1만2천대로, 대당 손실액이 5만8천 달러(7,700만 원)에 달했다.포드자동차는 지난 3월 올해 전기자동차(EV) 사업의 조정 후 EBIT(이자지불. 세금전 이익)가 30억 달러(3조8,5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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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08: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건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지난 2일 개막했다.IEVE는 그동안 글로벌 전기차 제조기업을 비롯해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왔다.주최 측은 IEVE를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전환을 선도하면서 한국을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격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전기차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선박과 UAM 등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창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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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14: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안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식에 앞서 개최됐다.주제 발표는 전기차 안전 기준 현황과 향후 동향, 전기차 리콜 현황 및 시사점, 전기차 안전요소와 대응 방안, 전기차 충돌 안전을 위한 기술 및 연구개발 현황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지금까지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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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7:02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현대자동차와 휴맥스모빌리티가 전국 범위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MaaS(Mobility as a Service)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로 연계해 단일 플랫폼 안에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다.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셔클)에 휴맥스모빌리티가 운영중인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하고, 플랫폼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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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이 19일 상하이모터쇼에서 민간 항공기용 응축 물질 배터리를 공개했다.CATL의 우 카이(Wu Kai) 수석 엔지니어는 상하이 오토쇼에서 응축된 전해질과 새로운 양극 및 분리막 재료를 사용한 반고체 배터리를 공개하고, 이 배터리가 kg당 500와트시(wh)의 에너지 밀도를 가진다고 말했다.우 카이는 이 배터리가 안전과 품질면에서 항공기에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특정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CATL이 올해 연말까지 전기자동차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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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7: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의 가격 낮추기를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가 올 1분기(1-3월)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1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은 25억1,300만 달러(3조33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 줄었다.테슬라가 분기 기준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테슬라는 올 들어 판매가 하락하자 1월부터 미국과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 주력 차종 가격을 수 차례에 걸쳐 인하했으며, 중국 BYD, 니오, 아우디 등 경쟁사들도 잇따라 가격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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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07: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샤오미(Xiaomi)가 디스플레이를 자율주행 전기차의 전면 유리에 통합 표시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중국 기술매체 ‘과학XXI’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4월 11일 ‘카(실용적)’라는 특허를 중국 규제 기관으로부터 승인 받았다.이 기술은 운전자가 더 이상 대시보드에 있는 디스플레이에서 정보를 얻기 위해 도로에서 시선을 돌릴 필요가 없도록 하는 기술로, 운전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안전성을 향상시켜 준다.이 기술은 전면 앞 유리에 주행 속도와 배터리 잔량과 같은 최신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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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08:30
[M투데이 이세민기자] 포스코가 혼다자동차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공급과 재활용 등을 위한 파트너십을 11일 발표했다.닛케이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혼다차와 포스코 홀딩스는 현재 자동차용 강판 조달 등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터리 핵심 부품인 음극재, 양극재 등 소재 공급과 배터리 재활용 기술부문에서 협력을 모색키로 했다.혼다자동차 미베 토시히로 사장은 “포스코와의 파트너십 확대가 전동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 최정우회장은 “리튬, 니켈 등 원료 소재부터 양극.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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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0: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8일까지 ‘전기차 분야 우수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 1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AET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전문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를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전략에 맞춰 ‘전기차’ 정비 전문 교육 과정으로 개편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 중심의 철학에 근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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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0:27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육상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DMI는 30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전기자동차팀(MIT EVT)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오토바이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양측이 개발할 수소오토바이는 MIT EVT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오토바이에 DMI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를 적용한 것이다.DM15는 가볍고 높은 안전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로, 최대 1.5kW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소음이 적고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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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08: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팔면 팔수록 적자’. 전기차사업에 대한 자동차업체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현재 전기차를 팔아 흑자를 내는 기업은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엔진차 업체인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은 연간 수십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지만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포드자동차는 23일 올해 전기자동차(EV) 사업의 조정 후 EBIT(이자지불. 세금전 이익)가 30억 달러(3조8,500억 원)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포드는 지난해에도 전기차사업 부문에서 21억 달러(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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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0: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쌍용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한 쌍용차는 동아자동차라는 사명을 거쳐 1988년부터 35년 동안 현재의 사명을 사용해 왔다.KG 모빌리티는 "3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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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15:10
[M투데이 최태인기자] 전기자동차 충전 플랫폼 전문회사 ‘차지인’과 유럽·미국 시장을 선도하는 충전기 기업 ‘오텔에너지(Autel Energy)’가 한국 전기차 충전시장과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차지인과 오텔에너지는 17일 한국 및 아시아용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 플랫폼 보급사업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텔에너지는 한국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전기차 충전기 모델을 개발한다. 또 차지인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사용하는 충전기 소프트웨어도 개발한다.차지인은 오텔에너지 충전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