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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15: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트랜시스가 시트를 공급키로 한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이 첫 작품인 전기 R1T 픽업트럭과 R1S SUV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021년 6월 출고를 시작할 R1T의 시판가격은 7만5천 달러(8,357만 원), 8월 출시될 R1S는 7만7,500달러(8,637만 원)이며, 두 차종 모두 운행거리는 300마일(482km) 정도로 알려져 있다.리비안의 R1T가 판매를 개시하면 전기 픽업트럭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것이다. 현재 GM의 허머 픽업트럭과 테슬라 사이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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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10: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내년 5월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현대차 북미법인의 호세 무뇨즈CEO는 " 신형 싼타크루즈 크로스오버 픽업트럭을 내년에 북미시장에 내 놓을 예정"이라며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5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픽업트럭 생산은 현대차가 GM(제너럴모터스), 포드 등이 장악하고 있는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 10년 이상 고심한 끝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미국 생산 일정이 확정되면서 국내 출시 여부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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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16: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에 신형 전기 SUV와 싼타크루즈(Santa Cruz) 픽업트럭을 북미시장에 출시하고 2028년까지 도심형 항공택시도 실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차 북미법인 호세 무뇨즈(Jose Munoz)CEO는 10일(현지시간) 북미자동차기자협회와의 원격 간담회에서 “현대차는 전기차는 물론 자율주행차에도 올 인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호세 무뇨즈CEO는 "현대차는 신형 싼타크루즈 크로스오버 픽업과 신형 전기차 시리즈 중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 크로스오버로 내년에 북미시장에 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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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18:2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내년 하반기 양산을 앞둔 고성능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의 디자인 일부를 개선한다.지난 4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scoops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사이버트럭의 디자인 및 크기를 소폭 변경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한 달 정도 뒤에 변경된 사이버트럭을 공개, 작은 개선점들이 많고 프로토타입보다 더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사이버트럭 변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앞서 사이버트럭은 “주차 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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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6:2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볼보코리아가 지난달 수입차 판매순위에서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에 이어 5위를 기록, 동시에 올 누적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3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 데이터에 따르면, 볼보코리아는 지난 10월 1,449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54.1% 증가했다.지난달 볼보 판매실적 견인 1등 공신은 XC4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48.3% 급증한 1,018대가 판매됐다. 이어 S60가 38.2% 줄어든 178대, V60 크로스컨트리가 62.2% 증가한 159대, 신형 S90가 28.0% 감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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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7:3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 GMC가 공개한 1,000마력 괴물 전기트럭 ‘허머(Hummer) EV’의 내년 판매물량이 모두 완판됐다.22일 Carscoops 등 자동차 전문매체에 따르면, GMC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브랜드 첫 순수 전기 픽업트럭 허머 EV 양산모델과 세부 사양, 가격 등을 공개, 최상위 모델인 ‘허머 EV 에디션 1’의 대당 가격이 11만2,595달러(약 1억2,70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지 10분 만에 내년 물량이 모두 동났다.외신들은 GMC가 내년 생산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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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09: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마크 루스(Mark Reuss)사장이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와의 제휴 협상을 계속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 발언은 니콜라의 마크 러셀(Mark Russell)CEO가 지난 16일 "픽업트럭 배저(Badger) 생산에 제너럴모터스(GM)의 협력이 필요 없다"고 밝힌 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마크 루스사장 발언 후 니콜라 주가는 13%나 폭등했다.마크 루스사장은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양 사가 20억 달러 규모의 거래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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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4:4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호주 시장 출격을 앞둔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호주 시장서 'i30 세단'으로 차명 변경돼 판매된다. 이 같은 결정은 승용차 부문의 연간 판매 경쟁서 유리한 이점을 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현재 호주시장서 엘란트라의 경쟁 모델로 꼽히는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스바루 임프레자 등은 세단과 해치백을 구분치 않고 연간 판매량을 집계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의 경우 세단 모델인 엘란트라와 i30해치백을 구분, 연간 판매량을 각각 집계해왔다. 이에 현대차는 기존 엘란트라의 차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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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07: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니콜라 마크 러셀(Mark Russell)CEO가 픽업트럭 배저(Badger) 생산에 제너럴모터스(GM)의 협력이 필요 없다고 밝혔다.사실상 GM과의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16일(현지시간) 니콜라 주가는 전날 대비 16%나 폭락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니콜라 마크 러셀 CEO는 파이낸설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개발중인 전기 픽업트럭 배저 생산과 관련, GM과의 파트너십은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러셀 CEO는 "니콜라가 GM 또는 다른 파트너와 생산계약을 맺을 수 없게 될 경우 배저 생산을 포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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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0:11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볼보가 중국 지리자동차가 선보인 신규 전기차 플랫폼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를 차량 제작에 활용할 것이라 밝혀 주목된다. 지난달 볼보의 모기업인 중국 지리자동차는 다양한 신차를 효율적으로 출시하기 위한 첫 번째 전기차 플랫폼 'SEA'를 선보였다. SEA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은 물론이고, 밴이나 픽업트럭을 포함한 대형차량까지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6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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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8:0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강력한 라이벌 BMW를 누르고 지난달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다.한국수입자동차산업협회(KAIDA)의 9월 수입 승용차 잠정집계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벤츠의 신규 등록대수는 총 6,010여대로 한 달 만에 BMW를 꺾고 1위를 재탈환했다.특히, 지난 7∼8월부터 벤츠와 BMW의 판매 순위는 공급물량이 좌우했는데, 벤츠는 간판모델인 C클래스와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E클래스의 재고를 모두 소진해 판매에 제동이 걸렸었다.하지만, 지난 9월부터 C클래스를 비롯한 GLC, GLE,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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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6:17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한국지엠이 세 달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9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89.5% 급증했다. 한국지엠은 9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4만 544대(내수 6,097대, 수출 34,447대)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9월 내수시장에서 6,097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했다. 특히 경차 스파크가 2,689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총 1,593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더욱 치열해진 국내 경차 시장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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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5: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논란을 의식했을까? 미국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업체 니콜라모터스가 오는 12월에 예정됐던 니콜라 월드 2020을 잠정 연기했다.최근 니콜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애리조나 주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대규모 인원 참석 행사 제한 규정 때문에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을 수 있을 때까지 니콜라 월드의 일정을 다시 잡기로 결정했다”며 “티켓 환불을 요청할 경우 환불해줄 것”이라고 밝혔다.니콜라는 당초 오는 12월 3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니콜라 월드 2020을 개최, 전기 픽업트럭인 뱃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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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1: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미국 내 공장 재가동 후 3개월간(6-8월) 한국브랜드 미국시장 점유율이 8.9%로 크게 상승, 9년 만에 한국차 전성기 시장점유율(‘11년 8.9%) 수준까지 올라섰다고 밝혔다.특히, 미국시장의 76.8%를 차지하는 경트럭(SUV, 미니밴, 소형픽업트럭 등) 차종에서 현대·기아차 시장점유율이 공장 가동중단 전 5.6%(‘19.12-‘20.2)에서 재가동 후 6.9%(‘20.6-8)로 급증했다.반면 GM(-1.8%p), 도요타(-0.3%p), 닛산(-1.2%p), 미쓰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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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0: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수소. 전기차 스타트업인 니콜라의 사기 논란으로 미국 최대 자동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도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다.GM은 지난 8일 니콜라 주식 11%를 20억 달러에 매입하고 전기배터리나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픽업트럭 '배저'를 늦어도 2022년 말까지 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당시 니콜라는 주가가 한때 53% 폭등했고 GM도 32.38달러로 전일대비 7.9%가 올랐었다. 이 후 니콜라의 사기 폭로가 이어지면서 GM 주가 역시 폭락했다가 지난 25일 29달러로 마감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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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8: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폐쇄가 결정된 닛산자동차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을 인수할까?최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LG화학이 닛산차의 바르셀로나 공장 인수 여부를 이달 내로 스페인 정부에 알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LG화학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이 공장은 지난 1983년부터 가동돼왔으며 닛산의 픽업트럭인 나바라와 소형 전기 밴인 e-NV200 등을 연간 25만대씩 생산했다. 직원은 최근까지 3천여명에 달한다.그런데 지난해 판매실적이 악화되더니 올해 코로나19 타격으로 2020년 4~6월기 영업손실이 1,539억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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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22: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인 중국 절강지리홀딩스그룹이 다양한 모델을 보다 효율적으로 출시하기 위한 첫 번째 전기자동차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리자동차 안 콩후이(An Conghui)사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 아키텍처는 세단, SUV, 밴 및 픽업트럭을 포함한 소형 및 대형차량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리자동차가 180억 위안(3조 원)을 투입해 개발한 SEA는 더 많은 알루미늄을 사용, 차량을 한층 가볍게 만들고 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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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5: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의 배터리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테슬라는 이번 배터리데이에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러나 초미의 관심사는 어느 배터리업체가 배터리데이의 신스틸러(명품 조연) 역할을 할 것이냐다. 유력 후보로는 한국의 LG화학, 중국의 CATL, 일본의 파나소닉이 거론되고 있다.현재 테슬라의 미국 프리몬트 공장은 일본 파나소닉이,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한국의 LG화학과 파나소닉이 공동으로 배터리를 공급 중이며, 7월부터는 중국 CATL이 새로운 유형의 리튬철인산배터리(LFP)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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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4: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CEO가 기본적으로는 외부 공급업체로부터 배터리 구매량을 늘릴 방침이지만,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엘론 머스크 CEO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배터리 직접 생산을 시사, 파나소닉, LG화학, CATL 등 배터리 공급업체를 긴장시키고 있다.테슬라는 현재 미국 프리몬트 공장용 배터리는 일본 파나소닉이, 중국 상하이기가팩토리는 LG화학과 중국 CATL이 각각 공급하고 있다.머스크CEO는 전기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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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1: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한국시각으로 23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배터리데이를 개최한다.테슬라는 배터리데이에서 배터리와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도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 않아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다.먼저 배터리팩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을 가능성이 있다. 엘론 머스크 CEO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테슬라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의 가격을 낮추고자 다양한 기술 및 기능을 개발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특히 전기차의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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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7: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스타트업인 니콜라모터스를 세운 트레버 밀턴 창립자 겸 회장이 전격 사임했다.현지 매체들은 밀턴 전 회장이 최근 붉어지고 있는 소문을 의식, 니콜라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니콜라를 떠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 10일(현지시간) 한 유명 숏 셀러인 힌덴버그는 ’니콜라는 복잡한 사기업체‘라는 보고서에서 “니콜라는 배터리 및 연료전지기술을 진짜 능력 이상으로 반복적으로 과장했고 전기트럭 개발을 향한 진전도 과장됐다”고 주장했다.이런 주장에 니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