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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2 13:31
전 세계에 몰아친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국내 신차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5.3%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 GM대우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의 2008년 내수 판매실적은 총 115만3천978대로 전년도의 121만9천35대보다 6만5천57대. 5.3%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57만962대로 전년도의 62만5천275대보다 8.7%가 감소했으며 GM대우차는 12만5천438대로 전년도의 14만3천438대보다 12.5%, 르노삼성차는 10만1천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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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16:51
현대자동차가 내년 2월 1일 열리는 프로미식축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의 TV 광고에 제네시스 쿠페 광고를 내보낸다. 현대차는 내년 2월1일 열리는 수퍼볼 기간 동안 30초짜리 제네시스 쿠페 광고 2편을 중계방송 때 TV에 내보내기로 했다. 슈퍼볼은 미 프로야구인 메이저리그와 북미 하키리그, 미국 프로농구와 함께 북미 4대 스포츠의 하나로 꼽히며 전세계 2억명의 시청자가 생방송으로 지켜보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이다. 이번 슈퍼볼 광고에는 전문 튜닝업체인 리즈 밀렌(rhys millen) 레이싱 드라이버가 최고출력 306마력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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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14:23
미국 재무부가 지난 29일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와 계열 금융회사인 GMAC에 총 60억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자금은 모두 금융안정화법에 의한 공적자금 범위내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GMAC에 50억달러, GM에 긴급융자금 명목으로 10억달러가 각각 투입된다. 투입형태는 재무부가 GMAC의 우선주를 구입하는 벙법으로 실시되며 GM에 대한 긴급 융자금은 GM이 GMAC의 은행 주주회사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 명목으로 제공된다. 미국정부는 빅3의 자금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안정화법에서 정한 공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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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6:08
미국 GM이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크로스오버 SUV 시보레 에크이녹스를 2010년에 본격 출시한다. GM社는 오는 2009년 새로 개발되는 엔진을 탑재, 연비성능을 대폭 높인 크로스오버 SUV 에퀴녹스를 2010년 초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시보레 에퀴녹스에는 최신 연비저감 기술이 적용돼 저연비와 고출력을 동시에 실현한 신형 2.4 리터급 직분사 엔진과 3.0리터급 V6 직분사 엔진이 탑재된다. 이 중 2.4리터급 엔진은 고속 주행시 연비가 30mpg(리터당 12.8km)로 고속주행 기준연비로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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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5:28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i10에 이어 유럽전략형 소형모델인 i20를 인도시장에 투입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유럽전략 모델인 프리미엄 컴팩트카 i20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i20(아이트웬티)는 유럽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한 유럽풍의 세련된 스타일과 넓은 실내공간, 각종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컴팩트카로 i10에 이은 현대차의 두번째 해외공장 전용 생산 모델이며 인도공장에서 전량 생산돼 인도 및 유럽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i20은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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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13:40
기아자동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4사가 재고관리를 위해 연말연시를 이용, 일제히 공장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그랜저TG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이 재고량 감축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라인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이 기간동안 전 직원 2천500여명은 정상 출근해 교육을 받고 있다.싼타페 등 레저용 차량(RV)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도 26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혼류생산을 위한 설비공사를 이유로 가동을 중단한다. 트럭과 버스 등을 생산중인 전주공장도 27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30일. 31일 정상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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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 10:09
독일의 고급차메이커인 BMW가 SUV X6 하이브리드 버전을 2009년 하반기부터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에 투입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BMW는 지금까지 다임러크라이슬러. GM社(GM)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작업을 진행시켜 왔다. BMW의 X6 하이브리드 버전은 전기모터와 V 8기통 가솔린엔진을 조합하고 니켈 수소 배터리를 사용한 것으로, 시내 및 단거리 주행에서는 전력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BMW는 또, 지난 10월 열린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컨셉카 형태로 공개된 소형 SUV X1을 내년 하반기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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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 09:43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모터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 내년 초 시판예정인 전기자동차 i-MIEV의 공급을 요청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일본 언론이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GM과 포드는 내년 상반기에 일본내에서 시판예정인 미쓰비시차의 i-MiEV의 OEM(주문자 상표부착) 공급 제휴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미쓰비시그룹은 좋은 기회지만 일단은 거절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쓰비시차는 i-MiEV가 2009년 생산예정분인 2천대를 웃도는 물량이 이미 주문이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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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08:26
현대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지난 23일 북미법인을 통해 공식 공개했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이날 일본 도요타와 미국 GM. 포드 합작그룹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6단 자동변속기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륜 6단 자동변속기는 현대.기아차 계열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인 현대 파워텍에서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으며 2009년 1월 중 출시될 신형 그랜저TG 3.3리터 V6 가솔린엔진 모델에 처음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파워트렌인 센터에서 4년간의 연구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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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16:24
미국 국민의 70% 이상이 GM 등 빅3에 대한 추가지원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 TV가 23일 GM, 크라이슬러 등 정부의 긴급 자금지원이 결정된 자동차업체 2사의 추가지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추가지원 요청시 파산시키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응답한 사람이 70%를 넘어선다고 발표했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 19일, GM과 크라이슬러 양 사에 대해 174억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미 국민들은 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한 첫 번째 지원에 대하서는 63%가 지지했지만, 추가지원에 대해서는 반대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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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16:46
연말 파격할인에 개별소비세 인하로 신차 구입부담이 대폭 줄어들면서 신차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 등 완성차 5사의 지난 20일까지의 신차 판매량은 총 4만7천253대로 전월 동기의 4만3천801대보다 7.9%가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2만1천39대를 판매, 전월 동기의 2만937대보다 0.5%가 증가했고 기아차도 1만7천200대로 전월 대비 9.2%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 르노삼성차는 4천260대로 무려 44%가 늘었으며 쌍용차도 2천120대로 배 이상이 증가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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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15:36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미국 정부의 긴급 자금지원 결정으로 파산은 모면했지만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정부측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관리체제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정부가 GM과 크라이슬러에 지금지원을 발표함으로써 양 사가 일단 파산은 면하게 됐지만 미국정부가 지금지원 전제조건으로, 연방파산법 제 11조에서 진행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재건 계획을 요구하고 있어 양 사는 지금부터 중대한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미국정부는 인건비 등 일반 노무비용의 대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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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14:47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악화된 글로벌 경영환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조업단축 및 혼류생산 등 유연생산체제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판매실적이 당초 480만대 예상에서 420만대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며, 해외판매 재고의 경우 106만대(3.9개월 물량)에 달하는 등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이달부터 평균 4시간 조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주부터 현대차 아산공장은 그랜저 및 쏘나타의 수요감소로 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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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10:09
미국 행정부에 이어 캐나다정부도 GM등 빅3에 40억 캐나다달러를 긴급지원키로 방침을 정했다. 캐나다 스티븐 하퍼수상과 달턴 맥귄티 온타리오주지사는 지난 20일, 미국정부가 제너럴모터스(GM) 와 크라이슬러에 대해 174억달러의 융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발표하자 이들 양 사의 캐나다 현지법인에 40억 캐나다달러(33억달러)의 긴급 융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산업부에 따르면 GM캐나다법인은 최고 30억 캐나다달러, 크라이슬러 캐니다법인은 10억캐나다 달러를 지원받게 되며 포드 캐나다법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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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11:40
뉴욕 타임즈가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붕괴 원인은 시간당 70달러를 넘어서는 고비용 체질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빅3는 현재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져 있으며 만약 빅3가 내년에 파산할 경우에는 미국내에서만 첫 해에 300만명에 달하는 실업자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빅3 붕괴의 원인은 일본이나 한국 메이커에 비해 비효율적인 차종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종업원들의 고임금 체질이 주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뉴욕 타임즈는 포드모터 종업원의 평균임금은 시간당 71달러로 도요타, 혼다 등 일본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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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11:25
경영위기에 빠진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대해 미국 정부가 174억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한 데 대해 오바마 대통령당선자는 지난 20일 미국 자동차산업의 붕괴를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취해진 불가피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GM의 리처드 왜고너회장도 정부가 융자금 지원으로 내세운 조건을 모두 총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융자조건인 정리해고 추진 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반면 전미자동차노조(UAW)측은 정리해고 계획에 인건비 삭감내용이 포함된 것은 불공평하다며 반발하고 있어 재건과정에 파란이 예상된다.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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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0 10:08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북미의 최고 자동차를 뽑는 2009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상 최종 후보차종이 선정, 발표됐다.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선정위원회는 지난 18일, 2009 북미 카 오브더 이어의 최종 후보차량 14대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차량에는 미국 메이커 5대, 유럽과 일본 메이커 각 4대, 한국 메이커 1대가 포함됐다.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차량은 독일 아우디의 신형 A4, BMW의 1시리즈 쿠페, 폭스바겐 제타 TDI, 재규어 XF, GM 캐딜락 CTS-V, 닷지 챌린저, 포드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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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0 08:29
부시 미국대통령이 파산위기에 몰려있는 빅3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금융안정화법 자금을 활용, 총 174억달러의 긴급 자금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미 행정부는 7천억달러의 공적자금 중 GM와 크라이슬러에 대해 134억달러를 긴급 융자해 주는 한편, 내년 2월에 40억달러를 추가로 지원해 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정부가 빅3가 파산하게 되면 금융시장을 포함해 미국경제 전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 연관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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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6:51
캐딜락의 프리미엄 중형세단인 CTS와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세단 CTS-V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09 10 베스트 카에 선정됐다. 카앤드라이버는 매년 자동차 매니아를 포함한 모든 운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10개 모델인 10 베스트 카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카앤드라이버는 차종에 걸맞는 차량의 성능, 운전자의 감성 만족도, 합리적인 가격 등을 기준으로 수상 차량을 선정하며 캐딜락 CTS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 베스트 카에 선정됐다. 이번에 10 베스트카에 선정된 캐딜락 올 뉴 CTS는 캐딜락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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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3:46
월 스트리트저널은 18일 경영위기에 빠진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합병을 위한 교섭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양 사의 합병교섭 재개는 경영자금 지원을 검토중인 미국 정부에 재편을 통한 회생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양 사의 합병교섭은 지난 10월부터 시작됐지만 당시 합병에 따른 정리해고 비용 등의 자금지원을 미국 정부로부터 얻을 수 없게 되자 11월부터 교섭이 전면 중단돼 왔다. 그 후 미국시장 판매부진이 계속되면서 양 사는 연내 경영파산의 위기에 직면, 정부에 합병에 따른 합리화 효과를 호소,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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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3:04
경영위기에 빠져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스폰서 계약까지 포기했다. 뉴욕 양키스는 GM 대신 독일 아우디와 일본 도요타를 새로운 스폰서로 영입키로 해 다음 시즌부터는 뉴욕 양키스의 신 스타디움이 아우디와 도요타 광고로 가득차게 될 전망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뉴욕 양키스와 스폰서 계약을 맞어 온 GM은 최근 2009년 스폰서 재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양키스측은 GM이 내년에 양키스 스폰서를 포기, 도요타와 아우디가 양키스의 자동차부문 후원계약을 이어받게 됐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