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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11:04
BMW코리아가 지난해 영입이익 1천420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수익을 기록했다. 또 한국사회에 8억8천만원에 달하는 통큰 기부를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BMW코리아가 지난 4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 한국시장에서 전년대비 74%가 증가한 1만6천798대를 팔아 매출액이 58% 증가한 1억945억원을 기록했다. BMW코리아가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이는 1조1천264억원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보다는 319억원이 적은 것이다. 특히, BMW코리아는 지난해에 무려 1천419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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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07:45
독일 BMW가 오는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되는 '오토 상하이 2011'에서 컨셉 M5와 신형 6시리즈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M5컨셉은 현행 6세대 5시리즈 세단(F10)을 베이스로 한 고성능 4도어 스포츠 세단인 차세대 M5의 컨셉 모델이다. 이 차에는 V형 8기통 트윈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인 'M-DCT 드라이브', 좌우 바퀴의 토크 배분을 제어해 주는 '액티브 M디퍼렌셜(differential)가 적용됐다. 이 차의 엔진 배기량이나 출력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아이들링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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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07:02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 고급차시장에서 라이벌인 BMW와 렉서스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일본 렉서스는 미국의 프리미엄카 시장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여왔다. 지난 1분기 동안 메르세데스 벤츠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5만3천346대로, 5만2천617대에 그친 BMW(MINI 제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22만9천329대를 판매, 11년 연속으로 고급차 부문 1위에 올랐던 렉서스는 올해는 4만7천356대에 그치면서 최 하위로 쳐졌다. BMW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3.6%나 증가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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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4:42
사상 초유의 유가 폭등으로 자동차 운행보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선택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고, 자동차 구매자들도 연비가 뛰어난 차량에 어느때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 홈페이지의 3월 자동차 검색 순위를 살펴본 결과 사상 최대의 유가 폭등으로 대형차의 인기가 시들해진 가운데서도 그랜저, 알페온 등 대형차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SK엔카는 1위를 차지한 현대 그랜저는 기름값이 오르면서 차를 파려는 사람들과 시세가 떨어진 그랜저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함께 증가하면서 검색순위가 높아진 것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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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2:13
BMW코리아가 한달 동안 무려 3천대 가량을 판매하면서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독주체제에 들어갔다. BMW코리아는 산하 브랜드인 미니를 합쳐 3월 한달간 무려 3천447대를 판매,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로 월간 판매량 3천대를 돌파했다. 연간 9만대 정도인 한국 수입차시장에서 월 3천대 판매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지금까지 단 한개 브랜드도 넘어서지 못했던 마의 벽으로 여겨져 왔다. 이 기간 BMW는 2천982대, MINI는 463대, 롤스로이스 2대 등 총 3천447대를 판매, 3천대 벽을 가뿐히 넘어섰다. BMW는 3월까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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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2:01
국내 수입차 월간 판매량이 사상 최초로 1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보다 52.0% 증가한 1만290대로 집계됏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월의 7천102대보다 44.9%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천982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1위를 질주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가 1천712대, 폭스바겐이 888대, 아우디가 857대, 토요타가 503대, 미니가 463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포드는 442대, 렉서스는 437대, 크라이슬러는 39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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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3 13:29
BMW코리아가 지난 2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BMW 그룹 이안 로버슨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 김효준 사장을 비롯 딜러 사장단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MW 어워드 2011을 개최했다. 지난 해 BMW의 연간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세일즈 및 서비스 분야 우수 직원에 대해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BMW의 성공을 뒷받침한 총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MW 코리아에서 최고의 판매를 기록한 직원 17명을 선발하는 BMW 프리미엄 클럽멤버로는 도이치모터스 배현석 차장, 동성모터스 진상욱 대리, 바바리안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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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2 18:09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3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 사상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3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7%가 늘어난 10만6천52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지난 25년 현대차가 미국시장에 진출 한 이후 25년 만에 가장 높은 월간 판매량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9년 8월의 10만665대로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또, 1분기 판매량이 18만8천205대보다 31%가 증가한 24만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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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16:35
2011 서울모터쇼가 4월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본격 개막됐다. 이번 2011서울모터쇼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8개국 139개업체(국내 111개 업체, 해외 28개 업체)가 참가했고,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6대를 포함한 신차 59대와 컨셉트카 25대, 친환경 자동차 44대 등 총 300여대의 자동차가 전시된다. 이번 2011서울모터쇼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안현호 지식경제부차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문정호 환경부차관, 김희국 국토해양부차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최성 고양시장, 윤여철 서울모터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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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07:48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하랄트 베렌트사장은 지난 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서울모터쇼프레스데이에서 올해 문화예술 발전 지원 및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금액 등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묻자 그는 상당한 규모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그러나 하랄트 베렌트사장의 이같은 발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자는 별로 없었다. 다분히 BMW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을 의식한 듯한 형식적인 발표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2월 BMW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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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18:46
BMW그룹코리아의 3월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3천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수입차브랜드가 국내에서 월간 판매량 3천대를 넘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3월 예상 판매량이 2천860여대에 달하며 산하브랜드인 MINI의 450여대까지 포함하면 한달 판매량이 3천300여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수입차브랜드 중 월간 최다 판매기록은 BMW코리아가 지난해 9월 세운 2천20대다. 미니를 포함한 BMW코리아의 올해 월평균 판매량은 2천180여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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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07:32
현대.기아자동차가 고유가 시대에 맞춰 기름을 아낄 수 있는 ISG(Idle Stop & Go. 엔진 스톱 고)를 자사 차량에 확대 장착한다. 기아차는 지난 2월부터 준중형급 포르테에 ISG를 장착한데 이어 오는 8월 경 쏘울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에 맞춰 ISG를 장착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유럽전략형 모델인 벤가에 이미 ISG를 장착중이며, 국내에서도 포르테 외에 K5 택시에 법인이나 개인이 원할 경우 장착해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YF쏘나타 택시에 ISG를 장착하고 있으며 신형 소형차 엑센트도 ISG탑재 모델을 개발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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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8:36
미국 제너럴모터스, 프랑스 푸조에 이어 독일의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벤츠까지 일본 대지진 후유증의 영향권에 들고 있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폭스바겐과 프랑스 PSA 푸조씨트엥을 시작으로, 유럽자동차 메이커들도 생산중단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향후 6주 이내에 일본에서의 부품공급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30% 가량 줄어들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자동차부품공업협회(CLEPA)에 의하면, 최근 수 주간 반도체 등 일본제 자동차 부품이 바닥나면서 일부 유럽 자동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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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7:38
BMW X3에 이어 이번에는 X1 짝퉁모델까지 중국에 등장했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Auto Sohu' 보도에 의하면, BMW의 중국 합작 파트너사인 화신기차의 승용차 브랜드인 브릴리언스가 BMW X1을 빼닮은 신형 SUV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형 모델은 이름도 아우디 A3와 같은 'A3'로, 오는 4월20일 경 개최될 2011 상하이국제모터쇼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 차는 외관이 BMW X1을 그대로 카피한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BMW의 키드니그릴이 적용되지 않은 점이 차이점이다. 엔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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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7:25
기아자동차가 신형 모닝이 태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기아차는 지난 24일 방콕교외 IMPACT에서 개막된 2011방콕국제모터쇼에서 신형 피칸토 K1을 공개했다. 신형 피칸토 K1은 신형 모닝의 동남아 수출버전으로 혼다자동차의 브리오, 닛산자동차의 마치 등과 경소형차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피칸토 K1은 수동변속기 장착모델이 42만바트(1천528만원)로 브리오. 마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차량 색상도 그린컬러 등 눈에 띄기 쉬운 색상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모터쇼장에서 계약할 경우, 5월 경에 인도받을 수가 있다. 방콕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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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7 18:46
독일 아우디가 올 하반기부터 판매를 개시할 소형 크로스오버카 Q3가 본격적인 양산준비에 들어갔다. 아우디 Q3의 생산을 담당하게 될 폭스바겐그룹 산하 세아트측은 최근 생산품질과 비용 등을 고려,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에 있는 세아트 마르트렐공장에서 아우디 Q3를 생산키로 결정했다. 세아트는 Q3의 생산을 위해 약 700명의 종업원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며, 기존 직원을 포함한 1천200명에게 Q3 생산을 위한 특별 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는 자사의 고객들이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품질을 높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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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7:49
BMW의 뉴 X3가 최근 자동차 전문지 ‘오프로드(Off Road)’ 2011 올해의 오프로드 차로 뽑힌 데 이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드 알라드(Auto Bild Allrad)로부터 ‘2011년 올해의 4륜구동 차‘로 선정됐다. BMW 뉴 X3는 심사위원으로부터 SUV 시장에 SAV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넓은 실내 공간, 향상된 주행성능, 높은 효율, 최적화된 기능과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장착돼 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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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6:45
한 때 국내 수입차시장에 가장 폭넓게 진출했던 SK그룹이 수입차사업을 완전히 접는다. SK그룹 산하 SK네트웍스는 최근 수입차 딜러인 재규어의 경기. 분당 판매딜러권을 반납했다. 또, 마지막 남은 인피니티와 닛산 분당 딜러권도 매각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가 이들 경기. 분당 딜러권을 매각하면 SK그룹은 수입차 판매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08년까지만 해도 닛산. 인피니티, 재규어.랜드로버, 푸조, 볼보, 크라이슬(지프. 닷지브랜드 포함) 등 7개 수입브랜드와 벤츠와 BMW, 아우디,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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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6:29
독일 포르쉐가 자사의 첫 세단인 파나메라 소형버전 개발을 추진한다. 파나메라 소형버전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같은 4도어 스포츠카로 차체 크기가 기존에 비해 작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AUTOBILD'가 지난 2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포르쉐는 BMW 5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대응할 수 있는 크기의 4도어 스포츠카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의 이름은 '파오쥰(PAJUN'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쉐는 카이엔의 소형 버전에 케이쥰(CAJUN)이란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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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5:26
독일 BMW가 현재 개발을 진행중인 차세대 3시리즈 프로토 타입이 최근 처음으로 공개됐다. BMW 미국법인은 지난 23일, 유 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에서 내열 테스트중인 BMW 신형 3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유 튜브 공개영상은 X5와 5시리즈 GT 등 테스트 카에 섞여, 한층 엄중하게 위장막이 씌워진 2대의 신형 3시리즈가 눈길을 끌었다. 차세대 3시리즈는 빠르면 올 가을 개막될 2011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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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15:32
제너럴모터스(GM)와 혼다자동차가 등 세계 주요자동차메이커들이 23일 개막된 태국 방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신모델을 공개했다. GM은 지난 23일 VIP 데이에서 쉐보레 픽업트럭 신형 콜로라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콜로라도는 실차의 주위를 벽에서 둘러싸 전체를 확인할 수 없지만 방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드도 세계 전략차종인 1톤 픽업트럭 레인저 신형 모델을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태국은 픽업트럭 시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GM은 이번에 신형 콜로라도를 처음으로 공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