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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08:25
[상하이=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의 하나인 중국 ‘상하이 국제모터쇼,가 20일 상하이 시내 ’상하이 컨벤션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에서 개막됐다.올해 모터쇼는 최근 새로 개장한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상하이 컨벤션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로 자리를 옮겼다.이 전시장은 4개의 거대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사이즈는 이전보다 30% 가량 넓어진 12만1천평 규모다.2015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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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08:1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가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Q7 e-tron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아우디는 올 하반기 중국에 Q7 e-tron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A6 L e-tron을 추가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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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01:05
[파주=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골프 GTE(Golf GT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골프 GTE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래 자동차 기술의 현실화’란 콘셉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 과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차량인지 직접 확인해봤다. 먼저 외관은 기존 골프와 큰 차이가 없다. 골프 GTI와 비교하면 전면 하단부 에어로 다이내믹 슬랫이 3줄에서 2줄로 줄었고, C타입의 LED 주간주행등이 이를 감싸고 있다. 라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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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5:37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국 현지공장 설립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쌍용자동차 최종식 사장은 2015 상하이모터쇼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향후 수요가 늘어나면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한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중국 시장에는 (쌍용차가) 완성차로 수출하기 때문에 22% 정도의 관세를 추가해야하는데 현대차나 기아차의 동급 차량과 가격 경쟁력에서 어려움이 있다”며 “국내 공장이 자생력을 갖추고 고용이 증가하면 그 이후에 중국을 1차적인 대상으로 현지 공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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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5:11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로 중국진출을 선언했다. 중국에는 상표권 때문에 명칭을 조금 바꿔 ‘티볼란’으로 출시했다. 20일 쌍용자동차 최종식 사장은 “이달 한국에서 티볼란의 생산을 시작하고 6월에는 중국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의 수출시장은 5월28일 이탈리아 티볼리에서 유럽 기자들을 중심으로 신차발표회를 열고 테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할 계획이며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며 “독일, 베네룩스 3국, 폴란드까지 합해 6월5일 신차발표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자동차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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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3:28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소비시장을 바탕으로 한 상하이모터쇼가 20일 개막했다. 현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20일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투싼을 출시하며 중국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현대자동차는 2014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40위에 올랐다고 밝히며 신차를 소개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신형 투싼의 판매를 시작하고 벨로스터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한 개선모델을 중국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 피터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은 이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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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2: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2015 상하이모터쇼에 K9을 출시하고 중국 대형차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기아차는 플래그십 모델인 K9을 중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했다. 중국에서 판매될 K9은 람다 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는 어라운드뷰 모니터와 스마트 트렁크,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어드밴스드스마트크루즈컨트롤(ASCC),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현지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등 고급차에 걸맞은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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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2: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형 ‘올 뉴 투싼(현지명: 全新途胜)’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모델은 지난달 국내 출시된 ‘올 뉴 투싼’을 기본으로, 중국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지 전략 차종이다. 올 하반기 ‘추웬신투셩(全新途胜)’이란 네이밍으로 중국 현지 시장에 전격 출시된다. 중국형 신형 투싼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골드 시트러스(Gold Citrus)’ 색상을 추가하고, 전·후면 하단부를 한층 넓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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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1: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이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쿠페형 스포츠 세단 ‘C 쿠페 G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장 길이만 5m가 넘는 C 쿠페 GTE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콘셉트카로, 진보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C 쿠페 GTE는 폭스바겐 차세대 고급 세단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터보 직분사 TS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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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0: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티볼리를 앞세워 중국 소형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쌍용차는 2015 상하이모터쇼(Auto Shanghai 2015)에 티볼리(현지명 티볼란)를 전격 공개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티볼리는 1.6ℓ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향후 디젤 및 고성능 4WD 모델도 단계적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쌍용차는 코란도C와 렉스턴W, 액티언 등에 이어 올해 티볼리 출시를 통해 B세그먼트 SUV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중국 B세그먼트 SUV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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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0: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가 탄소섬유(Carbon Fiber)를 비롯한 신소재 사용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포드는 다우케미칼(Dow Chemical Co.) 산하 계열사인 다우악사(DowAksa)와 탄소섬유 공동 개발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차량용 탄소섬유 소재 개발 및 대량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향후 제조 부문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드는 올해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2015 NAIAS)에서 탄소섬유를 적극 사용한 고성능 슈퍼카 ‘올 뉴 GT’를 선보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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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9 22: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6월부터 국내 대표 수입 중형차 3인방의 본격적인 신차 전쟁이 시작된다.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수입 중형차는 아우디 A6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BMW5시리즈로, 지난 3월까지 판매량은 A6가 4214대로 가장 많고 E클래스가 4098대, 5시리즈가 3171대가 그 뒤를 잇고 있다.올해 모습을 바꾼 아우디의 신형 A6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풀체인지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본격적인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일 개막된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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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9 21: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VW)) 그룹의 피에히회장과 마틴 빈터콘 CEO간의 갈등이 빈터콘CEO의 임기 연장으로 결론이 났다.폭스바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2016년 말 임기만료가 예정돼 있는 마틴 빈터콘CEO(67)의 임기를 연장키로 감사위원회 간부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폭스바겐 그룹의 절대적인 권력을 갖고 있는 피에히 감사회 회장(78)과의 불화로 빈터콘CEO의 거취가 불투명했었으나 임기 연장으로 결론이 남에 따라 내분이 일단 봉합됐다.피에히 회장은 지난 10일자 발매된 독일 슈피겔과지와의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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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7: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산 버스업체인 자일대우버스와 전기차 제조업체인 한국화이바가 지난해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자일대우버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3690억원으로 전년대비 20%나 급감했다.이에따라 전년도에 71억원과 57억원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했던 자일대우버스는 지난해에는 86억원의 영업손실과 94억원의 순 손실을 기록했다.지난해 노조 파업으로 버스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판매가 1670여대로 전년도의 1886대보다 11.5%나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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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7: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 고위임원 인사 트렌트는 단연 ‘BMW’다. 지난 1년간 국내외 어디서나 BMW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작년 9월 닛산은 인피니티의 새로운 수장으로 롤란드 크루거(Roland Kr?ger)를 선임했다. BMW 그룹 수석부사장 출신인 크루거 대표는 동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거쳐, 일본 법인장과 독일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올해 1월 북미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인피니티 대표로서 첫 행보를 보였다. BMW R&D 총괄 사장인 헤르베르트 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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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6:1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인테리어가 좋은 10대의 차를 선정했다. 워즈오토는 비싼 차뿐만 아니라 픽업트럭이나 미니밴에서도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이는 차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17일 워즈오토가 뽑은 최고의 인테리어에는 3종의 세단과 2종의 5도어 해치백, 2종의 픽업트럭과 2대의 CUV 그리고 1대의 미니밴이 포함됐다. 가장 비싼 차는 미국 판매가 6만5000달러(약 7000만원)의 2015년식 메르세데스-벤츠 C400이었다. 포드의 픽업트럭 2015 F-150 King R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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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4: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의 단일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 열리는 ‘2015 상해모터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91개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가 신차를 내놓으며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중국 시장을 위한 독자 모델 출품도 이어져 이번 모터쇼가 아니면 보기 힘든 차들도 다수 출품된다. 20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의 자동차 업체와 중국 독자브랜드가 모두 등장한다. BMW는 i8에 이은 두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X5 xDrive40e를 출품한다. 작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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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3: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쉐린과 브리지스톤이 작년 한 해 국내 시장에서 견실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 증가는 다소 제한적이었지만, 양사 모두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 미쉐린코리아는 작년 한 해 국내 시장에서 9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3년보다 1억원 밖에 오르지 않았지만, 영업이익은 10억원이나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개선폭이 뚜렷한 이유는 매출원가가 상당 부분 줄었기 때문이다. 재고자산 관리 개선에 따른 폐기 및 평가 손실액이 대폭 감소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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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0: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와 PSA 푸조 시트로엥(이하 PSA)이 지난 15일 경소형 상용차 합작 생산을 발표했다. 양사는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PSA 공장 단지 내 신규 생산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며,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신규 공장에서는 PSA 최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세대 B세그먼트급 경상용차(light commercial vehicles: LCV)가 생산된다. 생산 차량은 푸조 파트너(Partner), 시트로엥 베를링고(Berlingo), 오펠 및 복스홀의 콤보(C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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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08: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승부처는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시장이 될 전망이다.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세단 수요를 대신해 CUV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에 이어 세 번째 라인업으로 투입되는 신형 투싼이 어느정도 활약을 해 주느냐에 따라 올해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신형 투싼은 첫 달 판매량이 4389대로 전월에 비해 2.5배 이상 늘었고 현재도 1만대 이상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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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18: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유럽 시장에서 3월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며 1분기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1분기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21만594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전년대비 9.7% 상승한 11만9855대를, 기아차는 지난해보다 7.7% 늘어난 9만6092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판매 성장세는 유럽 전체 시장의 성장세(8.9%)와 비등하다. 다만, 1분기 판매 실적 중 3월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 지난 3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5만5733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