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2.12 11:40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1일, 대량 리콜 문제를 둘러싼 대응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높아짐에 따라 지금까지 공개하고 않았던 불편정보도 공개키로 방침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차량의 안전성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어필, 리콜 문제로 잃은 신뢰성을 되찾는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세계 주요자동차메이커중 모든 불편정보를 모두 공개하는 것은 도요타가 처음이다. 한편, 도요타 아키오사장은 2월 하순부터 3월초 사이에 미국을 방문, 이같은 방침을 미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도요타가 공개대상에 포함시킬 내용은, 자동차메이커가
-
2010.02.12 11:15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자동차가 지난 11일 발표한 2009년 결산에서 순손실 30억7천만유로(4조8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르노자동차는 지난 2008년 결산에서는 5억9천900만유로(9천5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었다. 이같은 르노자동차의 적자폭은 톰슨 로이터 에스티메이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측치인 25억9찬만유로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르노는 2010년 경제상황이 계속적으로 어려워 유럽시장이 전체적으로 10%가량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카를로스 곤 회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는 불투명성이 강하고 변화도 격렬, 20
-
2010.02.12 10:3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자 비지니스 위크지와의 인터뷰에서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문제와 관련, 국민들의 안전에 우려가 된다면 모든 자동차 회사들은 신속하고도 제대로 대처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대통령이 도요타문제로 코멘트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대통령은 도요타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든 사실은 아직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모든 자동차 회사들은 안전성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 줄 것을 요망했다. 또, 도요타는 오랫동안 훌륭한 자동차 회사로 이름을 알려왔다. 향후에도 그렇게 있
-
2010.02.12 09:58
현대모비스가 12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설맞이 봉사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을 시작, 총 51개 단체와 약 46여명의 개인을 돕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서울시립소년의집, 천안죽전원, 수연복지재단(울산), 마산치매요양원 등의 복지센터를 찾아가 노인급식․도시락 배달․장애아동 목욕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과 사랑을 나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민족의 명절이 설을 맞이해 재래시장 육성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재래
-
2010.02.12 09:54
르노삼성자동차의 장 마리 위르띠제사장이 12일 설 명절을 맞아 사내(社內) 인트라넷을 통해 전임직원들에게 의미있는 새해를 맞이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 한 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르노삼성 임직원 모두가 흔들림 없이 잘 극복해냈다며 그 결과, 2009년 내수 13만3천630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의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0.8%를 달셩했다고 말했다. 또, 전 임직원 가정에 올 한해 소원하는 바를 향해 백호처럼 힘차게 달려나가 모든 것을 이
-
2010.02.12 09:35
국내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국산 및 수입차브랜드 중 결함으로 인한 리콜을 가장 많이 실시한 업체는 GM대우자동차와 볼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콜명령을 받은 차량의 시정률도 평균 60%에 불과, 리콜차량에 대한 관계당국의 사후관리가 매우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2009년 자동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지난 국산 및 수입차업체들의 전체 리콜건수는 국산 24건 14만6천148대, 수입차 54건 1만2천262건 등 총 78건 15만8천409대로 전년도의 134건 10만5천986대보다 무려 33.1%가 증가했다. 공식
-
2010.02.12 09:03
쌍용자동차가 설날을 맞아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평택공장 인근 지역 주민을 방문하여 가전제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평택공장 인근 지역 주민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것에 대한 사과와 앞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노인정, 초등학교,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가전제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역 주민 방문은 쌍용차 김규한 노조위원장 및 인사노무담당 류재완 상무를 비롯한 노사관련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쌍용차 노사는 지
-
2010.02.11 14:54
도요타자동차의 인기 차종인 코롤라 스티어링 휠에 관한 불만이 80건 이상 보고되는 등 도요타 리몰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도요타에 대한 집단 소송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언론 보도에 의하면 도요타의 리콜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에서는 이미 30건 이상의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도요타의 이번 리콜 해결에 드는 비용은 대략 20억달러 정도로 추산되고 있지만, 소송이 본격화될 경우, 비용은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요타의 도요타 아키오사장은 미국내에서의 불신감 해소를 위해, 라후드 미 운수장
-
2010.02.11 14:48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 SAI와 렉서스 HS250h 등의 생산공정 변경을 위해, 일본 내에서 생산을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생산공정을 변경할 예정이며 그 외의 모델은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10.02.11 14:46
도요타자동차의 남아프리카 현지법인은,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사의 엑셀페달 문제와 브레이크 결함 문제와 관련, 이 지역에 판매된 5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요하네스버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남아프리카 현지법인인 도요타사우스아프리카(TSAM)는 이날 세계적인 규모의 엑셀페달 및 브레이크 결함문제 해결을 위해 이 지역에서 판매된 5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 한다고 발표했다. TSAM의 사장겸최고 경영책임자(CEO)인 조한 질(Johan van Zyl)씨는 리콜 대상에는
-
2010.02.11 14:41
유럽연합(EU) 가맹 27개국이 최근 비공식 경쟁력강화모임에서 EU 역내 공통 전기자동차 개발 및 보급계획 추진에 합의했다.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전기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포괄적 전략을 수립, 핵심기술인 전지의 개발, 충전 인프라의 규격 공통화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합의는 일본 등에 비해 출발이 늦은 전기자동차 개발에서 EU가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포괄적인 전략에는 역내에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기술 및 인프라 등 표준화와 유럽투자은행(EIB)에 의한 연구개발(R&D) 지원 등 광범위한 방안이 포
-
2010.02.11 14:37
BMW그룹이 BMW, MINI, 롤스로이스등 3개 브랜드의 지난 1월 판매대수가 8만2천120대로 전년 동월대비 16.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5.9% 증가한 6만9천852대를 기록했다. 이 중 7시리즈가 89.8% 증가한 4천742대, X5와 X6가 9.3% 증가한 1만565대, Z4가 278.5% 증가한 1천552대를 기록했다. 또, 주력차종인 3시리즈가 7.1% 증가한 2만2천501대, 3월 신형모델로 바뀌는 5시리즈 세단이 4.9% 증가한 9천314대, 작년 10월 판매를 시작한 X1이 4천93대,
-
2010.02.11 14:10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 문제로, 도요가 지난 9일 오후, 도요타가 프리우스와 브레이크 시스템에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는 SAI, 렉서스 HS250h,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 등 4개차종 22만3천68대(2009년 4월부터~2010년 2월 생산)에 대해 리콜실시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도요타는 리콜 신고 후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요타 아키오사장이 직접 경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입번 리콜대상 차량은 지난 1월까지 생산된 프리우스 19만9천666대. SAI 1만 820대, HS25
-
2010.02.11 13:42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Blue-Drive)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는 향후 본격적인 친환경차 출시를 앞두고, 현대차의 친환경신기술과 친환경 이미지 확립을 위해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 마케팅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1월25일부터 청정지역인 북극에 사는 북극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현대차 첫번째 블루드라이브 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i10EV(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컨셉카인 아이블루(i-blue)가 등장하는 블루 드라이브 기업P
-
2010.02.11 13:38
제너럴 모터스(GM)와 GM대우자동차, 우즈베키스탄정부 산하 자동차 제조그룹인 우즈아프토사노아트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 및 CIS 등 신흥시장용 글로벌 소형 신차 생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마이크 아카몬 GM대우차 사장과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 GM대우 상품기획부문 드웨넬 밀스 부사장, 우즈아프토사노아트의 유스포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GM과 우즈아프토사노아트의 우즈베키스탄 현지 합작 법인인 GM 우즈베
-
2010.02.11 13:29
쌍용자동차가 베트남에 오는 2014년까지 1만6천여대의 카이런을 CKD 방식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2010년 2천대를 시작으로 2011년 2천500대, 2012년 3천대, 2013년 및 2014년 각 4천대 등 총 1만6천여대의 카이런을 CKD 방식으로 수출하게 되며, 아울러 현지 조립 생산 지원에 따른 기술 지원료 수입 등 다양한 부가가치도 창출하게 된다. 쌍용차는 이번 계약으로 현재 트럭 등 상용차 사업 위주의 현지 파트너인 비나우키(Vinaxuki) 社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SUV
-
2010.02.11 13:12
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소재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0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존 모델에 비해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상품성을 강화한더 럭셔리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를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더 럭셔리 그랜저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외관 디자인 구현, 고성능.고효율의 엔진 장착, 각종 편의사양 보강을 통해 고품격 세단을 원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데 주력했다. 더 럭셔리 그랜저의 외관은 기존 모델에 비해 범퍼, 램프, 라디에
-
2010.02.11 13:02
기아자동차가 10일(현지시간)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막된 2010 시카고 국제 오토쇼(2010 Chicago Auto Show)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카인 레이(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의 친환경 비전이 반영된 컨셉카 레이(Ray」는 미래지향적 스타일과 환경친화적 신기술이 결합된 기아차의 첫 하이브리드 전용차로, 뛰어난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Ray)는 외부 전원에서 충전할 수 있는 장치를 탑재해 배터리 충전 시에는 모터 단독 구동으로 주행하다 배터리가 소모되면 엔진과 모터를 동
-
2010.02.11 07:42
현대자동차가 오는 12일 개막되는 2010 시카고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그랜저TG를 공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번 시카고모터쇼에 최근 국내에 출시된 2011년형 그랜저TG를 출품한다. 북미에 투입되는 신형 그랜저TG는 3.3. 3.8 V6 람다엔진과 투싼iX에 장착된 빌트 인 하우스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양 람다 엔진은 DCVVT(Dual Continuously Variable Timing)가 적용되면서 파워와 연비가 기존에 비해 한층 향상됐다. 3.3모델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2.2kg.
-
2010.02.11 07:07
기아자동차가 오는 1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되는 2010 시카고모터쇼에서 공개할 자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카 Ray가 마침내 완전히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11일,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0 시카고국제오토쇼에서 공개할 자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Ray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컨셉카를 전면 공개했다. Ray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부사장의 지휘아래 기아자동차의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 된 것으로, 매우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이 차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현
-
2010.02.10 22:31
국토해양부는 2010년도 자동차 안전도 평가대상으로 11개 차종을 선정함과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충돌분야 종합등급제를 시행하고, 평가결과도 연 2회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대상 차종은 최근의 신차 출시 동향과 향후 출시계획,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하여 국산차 8차종과 수입차 3차종을 선정했다. 대상차종은 GM대우 마티즈, 르노삼성 SM3, 기아 로체(후속), 르노삼성 SM5, 현대 쏘나타, 기아 스포티지(후속), 현대 투싼, 기아 K7, 렉서스 ES350, 벤츠 E220, 아우디 A6 등이다. 안전성 평가항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