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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중국판매 폭증 1월 세계 판매량 16.6% 증가

  • 기사입력 2010.02.11 14:37
  • 기자명 이진영

BMW그룹이  BMW, MINI, 롤스로이스등 3개 브랜드의 지난 1월 판매대수가 8만2천120대로  전년 동월대비 16.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5.9% 증가한 6만9천852대를 기록했다. 이 중 7시리즈가 89.8% 증가한 4천742대, X5와 X6가 9.3% 증가한 1만565대, Z4가 278.5% 증가한 1천552대를 기록했다.
 
또, 주력차종인 3시리즈가 7.1% 증가한 2만2천501대, 3월 신형모델로 바뀌는 5시리즈 세단이 4.9% 증가한 9천314대, 작년 10월 판매를 시작한 X1이 4천93대, 5시리즈 GT가 933대가 각각 판매됐다.
 
MINI 브랜드는 전년 동월대비 20.4% 증가한 1만2천181대, 컨버터블이 510.8% 증가한 1천191대, 클럽 맨이 5.2% 증가한 2천3대, 해치백은 12% 증가한 8987대가 판매됐다.
 
시장별로는, 유럽이 전년 동월대비 2.4% 증가한 4만1천87대로 호조를 보였고 미국이 11.6% 증가한 1만8천501대, 아시아지역이 74.6% 증가한 1만8천523대, 특히, 중국은 무려 122.4%가 증가한 1만1천919대를 기록했다.
 
BMW그룹의 이언 로버트슨 판매&마케팅 담당이사는 금년에는 5시리즈 세단이나 MINI 컨트리 맨 등 신형차 투입으로 그룹전체적으로 연간 130만대 이상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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