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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7:19
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작회사인 동펑위에다기아가 지난 25일,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티지 중국형 모델인 SLc(프로젝트명)을 올 여름부터 중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돈명(王敦明) 동펑위에다기아 세일즈담당부사장은 SLc를 올 여름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 오는 10월부터 중국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펑위에다기아는 SLc의 중국생산에 맞춰 대대적인 이벤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현지 생산목표를 1만대 정도로 설정해 놓고 있다. SLc는 중국에서 25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 구매층을 주요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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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5:55
도요타자동차는 26일, 대규모 리콜문제의 재발방지를 위해, 일본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고객으로부터의 불평 등 차량의 불편에 관한 정보를 해외의 주요거점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리콜대비책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중대사고로 연결되는 불편정보를 세계에서 동시에 파악하기 위해 리콜 관련 권한의 이양과 함께 개선책도 마련키로 했다. 이 제도는, 불편정보를 관리하는 일본의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재 구축, 미국, 유럽, 아시아, 중국 등의 해외거점을 아우르는 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요타는 연간 10만건 이상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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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5:47
도요타자동차의 고급차브랜드인 렉서스가 올 연말 컴팩트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한다. 렉서스는 26일, 프리우스와 같은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탑재한 해치백 스타일의 5도어 신형 컴팩트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카 CT200h를 오는 3월2일 개막되는 2010 제네바모터쇼에서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CT200h는 지난 2009년 9월 열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됐던 LFCh컨셉의 양산형 모델로, BMW 1시리즈나 아우디 A3스포츠 백 등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을 타겟으로 개발된 차종이다. CT200h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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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5:35
독일 스포츠카 전문메이커인 포르쉐가 지난 25일, 신형 자사의 첫 하이브리드카시스템 탑재차량인 신형 카이엔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대량생산 차량으로는 처음인 하이브리드 카이엔을 오는 3월2일 개막되는 2010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폭스바겐 투아렉 하이브리드와 같은 패럴렐식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가솔린엔진은 아우디 S4용 3.0리터 V형 6 기통(333마력)엔진과 모터(47마력)가 조합, 전체적으로 380마력의 출력과 59.1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 차는 주행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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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4:47
도요타자동차가 대규모 리콜사태로 2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4년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자동차 정보 사이트인 에드먼즈 닷컴은 26일, 대규모 리콜문제에 휩쌓여 있는 도요타자동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급강하, 2월 전체로 12.6%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지난 2005년 7월 이후 4년7개월 만의 최저수준으로 지난 1월의 14.1%보다도 1.5%포인트가 하락한 것이다. 에드먼즈 닷컴은 2월 도요타의 미국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10.1%가 감소한 9만9천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미국 조사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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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2:37
독일 다임러 벤츠의 자회사인 미쓰비시후소우 트럭 버스가 오는 27일부터 홍콩에서 소형 하이브리드(hybrid) 트럭인 캐타 에코하이브리드 트럭을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버스트럭이 하이브리드 트럭을 일본 이외의 아시아지역에서의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에 이어 세 번째다. 미쓰비시측은 홍콩의 트럭사용은 도시지역에서의 집배활동이 많아, 정차 및 발진이 반복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트럭의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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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2:33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대규모 리콜 문제로, 중국에서 판매한 7만5천552대의 RAV4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리콜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28일 리콜실시를 발표한 지 정확히 한달 만으로, 중국 도요타 판매점은 리콜에 필요한 부품을 준비하는 데 한달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언론 보도에 의하면, 중국의 도요타차량 구매자들은 이번 도요타의 리콜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리콜파문 이후, 판매점에서는 판매가 감소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요타는 오는 3월부터는 중국의 35개 도시에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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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2:25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는 쌍용자동차가 경영진은 물론, 노조간부들까지 판매에 동참하는 등 판매 총력전에 나서고 잇다. 쌍용차는 국경일인 오는 3월1일 서울역 광장에서 박영태 공동관리인 및 임원 등 40여명과 김규한 노조위원장 및 간부 30여명, 판매대리점 협회장 및 대리점 대표 등 30여명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노사 한마음 판매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쌍용차측은 회사의 회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신뢰 회복과 회생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는데 노사가 공감하고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쌍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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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2:15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이 자사의 주력 차종을 한 자리에 전시하는 악트로스 데이(Actros Day)를 오는 3월5일 경남 양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에 신설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서비스센터(한진 워크샵) 오픈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외에도 전국의 상용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악트로스 데이 에는 지난 12월 출시된 뉴 악트로스 덤프 MPS 오프로드, 추돌 위험 시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키는 악트로스 트랙터 및 차량 정지 시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는 중형트럭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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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2:07
현대자동차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에서 현대차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 김정남 한국프로축구연맹 부회장 등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K-리그 후원 조인식을 갖고, 대회 공식 명칭을 쏘나타 K-리그 2010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7일 개막전 경기부터 약 9개월 동안 펼쳐지는 대회 기간동안 경기장 내 A보드 및 90도 시스템 광고,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 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쏘나타 K-리그 공식 엠블럼은 신형 쏘나타의 실루엣과 대한민국 대표스포츠인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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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2:05
수입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자동차공학 대학원에 장학금을 내놨다. 수입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국내 3개 자동차공학 대학원(국민대, 연세대, 한양대) 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입차차협회는 전무급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겨우 5명으로, 60평 가량의 사무실에 연간 예산이 10억원 남짓한 소규모 단체이며 이번에 내놓은 장학금 2천500만원은 협회 한달 예산의 30%가 넘는 돈이다. 수입차협회의 이같은 규모는 연간 예산 약 60억원에 30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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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09:09
도요타자동차에서 시작한 리콜파문이 혼다자동차, 현대자동차에 이어 닛산, 스즈키, 다이하츠 등 전 항.일 자동차업체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리콜에 이어 일본의 닛산과 스즈키, 다이하츠도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이날 티다와 큐브, 노트 등 총 10개 차종의 엔진제어용 전기 배선에 불편이 발생, 일본 국토교통성에 리콜을 자진 신고했다. 대상 차량은 2007년 10월15일부터 2008년 5월 20일에 사이에 제작된 7만6천415대로 이들 차량은 엔진 제조시 검사공정에서 검사용 전기배선의 단자부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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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08:54
일본언론이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의 결함으로 인한 리콜실시와 관련, 적극적인 도요타 추격의지에 제동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전문지인 리스폰스(RESPONSE)는 지난 25일 현대차가 지난 24일 주력인 4도어 세단인 신형 쏘나타에서 불편이 발생,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 한지 불과 2주 만에 리콜을 실시했다고 소개해면서 이번 리콜은,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을 틈타 대대적인 공세를 벌이고 있던 현대차의 추격의지를 꺾은 셈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도요타 리콜 이후 도요타 차량을 처분하고 자사차량을 구입할 경우, 일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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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7:31
허머브랜드의 매각작업이 무산됐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 24일, 허머브랜드를 중국의 쓰촨 텅중 중공업에 매각하려던 협상이 결렬돼, 브랜드 자체를 폐기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GM은 지난해 10월 허머를 1억천만달러에 쓰촨 텅중중공업에 매각키로 잠정 합의하고 이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당국의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결국 매각을 포기했다. 허머브랜드가 폐기처분될 경우, 생산직을 포함한 직원 약3천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닉 리처드스 GM 대변인이 밝혔다. 군용차량인 험비를 민수용으로 개량된 허머는 G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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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7:00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사장은 지난 24일, 미국 하원 감독 및 정부개혁위원회가 주최한 공청회에 출석, 도요타차량의 안전성 문제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개인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표명하고, 고객의 불평을 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도요타 아키오사장은 도요타차량을 운전하던 사람이 사고를 당한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다시한번 사죄했다. 도요타 아키오사장은 라후드 미 운수장관이 리콜된 도요타차량이 안전하지 않다고 단정한 데 대해 모든 도요타차량에는 나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며 누구보다 도요타차가 안전하기를 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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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6:34
미국 수사 당국이 지난 24일, 반트러스트법(독점금지법) 위반의 혐의로, 미시건주 내에 있는 일본계 자동차 부품업체 3사의 사업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대상 3개 업체는 도요타 자동차 계열 덴소 등의 계열사로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한 현지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전자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사법부는 반트러스트법 담당 부서가 자동차 전자부품메이커들간의 카르텔 행위를 한 혐의로 유럽연합(EU)과 미국 정부 당국과 공조,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3개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23일 저녁에 실시됐다. 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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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6:26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 24일,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문제가 미국에서의 판매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일본의 각 자동차메이커의 시장점유율에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일본차의 품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은 계속해서 미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일본차들이 지금까지와 같은 높은 신뢰도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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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6:19
일본 혼다자동차의 이토 다카노부사장은 25일,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 신차발표회에서,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을 나타냈다. 이토사장은 하이브리드카시장에서 도요타자동차가 독주를 계속하고 있지만, 현재 대규모 리콜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틈을 타 하이브리드카의 라인업을 확충, 도요타를 따라잡겠다고 밝혔다. 이토사장은 지난 24일 있은 미 의회 공청회에서 급가속 원인으로 제기된 전자제어시스템 결함 유무와 관련, 결함의 유무를 증명하는 것은 정보수집을 포함, 사실상 어렵다며 자동차의 하이테크화에 따른 불편의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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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5:45
한국닛산이 급격한 엔화 상승 등으로 지난해 3월부터 통합 운영해 왔던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와 닛산브랜드를 1년 만에 다시 분리 운영한다. 한국닛산측은 지난해 초부터 1년 가량 통합 운영해 왔던 인피니티와 닛산의 세일즈 및 마케팅부문을 오는 3월부터 분리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지난 2008년 10월 닛산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올 당시 별도의 닛산브랜드팀을 조직, 운영해 왔으나 급격한 엔고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자 지난해 3월부터 양 조직을 통합 운영해 왔다. 한국닛관계자는 1년 남짓한 시간동안 닛산브랜드가 제자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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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4:59
기아자동차의 첫 북미공장인 미국 조지아공장장이 26일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06년 10월20일 착공한 지 3년5개월 만에 준공된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 최첨단 완성차공장으로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R과 현대 싼타페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총 10억달러를 들여 893만㎡ 부지를위에 들어선 조지아공장은 지난해 11월16일부터 쏘렌토R 양산에 들어가는 등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앞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준공식을 앞둔 기아차 조지아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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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4:12
올해 국내 신차시장에서 최대의 파란을 일으킬 차종의 하나로 꼽히는 기아자동차의 TF(K5)의 렌더링 이미지가 최근 공개되면서 중형 신차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TF는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11월말 출시한 준대형 신차 K7에 이은 기아차의 K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차명이 이미 K5로 확정돼 있는 상태다. K5는 오는 4월 2010 뉴욕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에는 4월29일 개막되는 2010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출시, 5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가게 된다. K5는 길이 4845mm, 폭 1835mm,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