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7.08 11:19
현대자동차의 소형 신차 쏠라리스가 젊고 새로운 스타일로 러시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러시아 전략 모델인 ‘쏠라리스(Solaris)’는 월 판매 기준으로 수입브랜드 모델 사상 최대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현대차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해 2월부터 공식적인 판매에 돌입한 ‘쏠라리스’는 지난 달 1만833대를 판매해 3개월 연속 수입차 모델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쏠라리스는 지난 2006년 12월 포드 포커스가 1만280대 판매되며 기록했
-
2011.07.07 13:33
인피니티가 2012년식 뉴 인피니티M(올 뉴 인피니티M) 출시를 기념, 7월 한 달간 특별한 구매조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2012년식 누 인피니티 M37 및 M56을 구입할 경우, 선수금 50% 납입하는 조건으로 12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현금 및 타 금융 사를 이용 시에는 취득세 2%가 지원된다. 이 밖에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인피니티 EX, FX, QX 등 인피니티 크로스오버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취득세 2% 지원 혹은 주유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
2011.07.07 09:15
BMW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일본시장 판매량을 바짝 추격, 하반기 결과에 따라서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한국판매가 일본을 누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 및 일본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BMW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총 1만5천41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8.7%가량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무려 110%가 증가한 1만2136대의 한국 판매량에 비해 겨우 3천200여대가 많은 수준으로, 하반기에는 상승세의 한국 판매가 일본 판매를 앞지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상반기 일본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9만4천489대로 한국의 5만1
-
2011.07.06 14:29
지난 2008년 출시됐던 국산 최고급 세단인 쌍용자동차의 체어맨W가 3년 만에 모습을 바꾸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체어맨은 지난 1997년 첫 출시된 이후 2007년까지 10년 넘게 국산 최고급세단의 지존자리를 지켜왔었으나 이후 회사 경영파탄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판매가 격감, 하위권브랜드로 전락했다. 올 상반기 H와W를 합친 쌍용 체어맨의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5.4%가 줄어든 3천568대로 7천349대의 현대 에쿠스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쌍용은 지난 5월 출시된 체어맨H 뉴 클래식과 이번에 출시된 신형 체어맨W
-
2011.07.05 14:24
지난 상반기 국내 수입차시장은 BMW의 독주가 빛났다. BMW브랜드는 2011년 6월까지 전년동기의 6천901대보다 무려 75.3%가 증가한 1만2천136대를 판매, 수입차시장 점유율 23.5%를 기록했다. 이같은 점유율은 전년동기의 16.5%보다 무려 7%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 BMW5시리즈는 이 기간 520d 2천612대, 528 3천731대 등 총 6천426대가 팔렸으며 이 외에 320d가 99대, 최고급 차종인 7시리즈도 1천15대나 팔렸다. BMW 산하 고급 소형차 브랜드인 MINI의 약진도 눈부시다. 미니는 지난 상반기
-
2011.07.05 07:41
독일 BMW그룹의 올해 한국시장 판매량이 3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BMW그룹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BMW브랜드와 미니브랜드, 고급차인 롤스로이스를 합친 판매량은 1만4천450여대에 달했다. 이를 연간 베이스로 환산하면 2만8천900여대에 달한다. 하반기에 지금까지 2천600여대와 3천700여대가 팔린 520d와 528모델의 공급만 받쳐 준다면 단일 수입브랜드 사상 최초의 연간 3만대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경쟁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9천220여대를 무려 5천200여대 가량 앞서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입차 1
-
2011.07.04 18:11
한-EU FTA 발효로 관세가 1.4% 가량 낮아지면서 독일등 유럽산 자동차 가격이 최고 300만원까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만 신차를 들여오면서 무려 1천만원 가까이 가격을 인상했다. 폭스바겐은 또, 관세인하로 인한 가격인하 요인을 7월 선적분 차량이 국내에 들어오는 시점에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한-EU FTA 체결로 인한 관세인하 혜택을 혼자 독차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4일 신형 투아렉의 국내 판매가격을 3.0 V6 모델은 8천90만원, 4.2 V8 모델은 1억1천47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
2011.07.01 10:54
이달부터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일제히 국내 시판가격을 인하했다. 아우디코리아는 한.EU FTA가 7월부터 발효됨에 따라 국내에 판매 중인 전 모델에 대한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해치백 A3부터 세단, SUV, 고성능 스포츠카 R8까지 모든 차종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50만원에서 최고 370만원까지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SUV Q5 2.0 TDI의 가격은 6천110만원으로 50만원이 낮아지고, 동급 수입차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A4 2.0 TFSI 콰트로는
-
2011.06.30 07:08
내달 중 눈에 확 띠는 개성있는 국산 및 수입차들이 대거 출시된다. 먼저 내달 첫번째 주 월요일인 4일부터 현대자동차의 비대칭형 3도어 모델 벨로스터 DCT모델이 포문을 연다. 현대차는 쿠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견비한 신개념 차량인 벨로스터에 DCT(Dual-Clutch Transmission)을 장착한 벨로스터 DCT모델을 내달 4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벨로스터 DCT는 공인연비가 리터당 16.6km로, 자동변속기 모델의 15.3km보다는 1.3km가, 수동변속기 모델의 16.3km보다도 0.3km가 높다. 여기에 스티어링
-
2011.06.29 11:18
한국닛산이 박스형 모델인 큐브로 한국 박스카시장 석권에 나선다. 한국닛산은 박스카의 원조, 큐브(CUBE)의 가격을 공개하고, 7월1일부터 전국 닛산 전시장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큐브는 한국에서 휠사이즈, 올인원 타입 내비게이션 및 오디오 및 에어컨 이용 방식(자동.수동) 등 편의사양에 따라 2천190만원(1.8S)과 2천490만원1.8SL)으로 책정됐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장 싼 수입차모델인 토요타 코롤라의 2천590만원보다 400만원이 저렴하며 미국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박
-
2011.06.28 14:55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BMW코리아도 한-EU FTA 발효 이전에 전 차종의 판매가격을 인하했다. BMW코리아는 이달 프로모션을 통해 한-EU FTA 발효로 인한 가격인하분을 먼저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BMW가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전 차종은 기존에 비해 평균 1.37%가 인하됐다. 조정된 가격은 320d가 종전의 4천890만원에서 4천820만원으로 70만원이, 520d가 6천240만원에서 6천150만원으로 90만원이, 528i가 6천890만원에서 6천790만원으로 100만원이, 730Ld가 1억3천500만원에서 1억
-
2011.06.28 14:25
독일 폭스바겐이 연비가 20km를 웃도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 CC 2.0 TDI 블루모션, 제타 2.0 TDI 등 인기모델을 잇따라 투입하며 올 상반기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수입차 실적 분석 결과, 지난 5월까지 총 5천373대를 판매, 전년도 상반기 판매량인 4천760대를 훌쩍 뛰어 넘었으며, 올 상반기 예상 판매량도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한 6천6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BMW코리아의 1만53대(5월기준)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7천479대에 이은 구
-
2011.06.27 21:03
역시 쉐보레인가? 구 지엠대우자동차 시절 7%대에서 맴돌던 내수 승용차 점유율이 쉐보레 전환 후 거짓말처럼 두자릿수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지엠은 지난 8일, 쉐보레브랜드 도입 이후, 100일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면서 쉐보레브랜드의 성공적인 진입을 자축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첫 달인 지난 3월 내수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0%가 늘었고, 3월부터 5월까지 석달동안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23.2%가 증가했다. 올들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도 5만5천310대로 전년 동기의 4만7천783대보다 15.8%가 증
-
2011.06.27 10:32
아우디코리아가 10월31일까지 CD.DVD형 내비게이션을 SD카드형으로 교체해 주고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아우디 내비게이션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아우디 내비게이션 보상 프로그램’의 대상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아우디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된 차량 중 MMI(Multi-media Interface)가 탑재된 A6, A8, Q7 모델 7천600여대이다. 아우디코리아는 행사 대상 차량에 탑재된 CD/DVD형 내비게이션을 130만원 상당의 SD 카드형 내비게이션으
-
2011.06.23 12:03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아우디가 한국의 아시아의 허브시장으로 인정했다. 아우디코리아가 일본, 대만 등 아태지역(중국제외) VIP 고객, 언론, 각국의 영업사원 등 1천660여명을 초청해 프레스티지 중형 비즈니스 세단 ‘뉴 아우디 A6’의 아태지역 출시를 위한 딜러 교육 및 사전 시승 행사를 8월 1일~19일까지 한국에서 연다. 한국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의 허브시장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실제로 주력인 아우디 A6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지난해 세계 5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은 아우디에게 손꼽히는 고급차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
-
2011.06.20 22:52
르노삼성자동차의 첫 크로스오버카 QM5가 4년 만에 모습을 바꾼다. 지난 2007년 말 국내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던 QM5는 오는 7월 모습을 완전히 일신하고 국내 SUV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다. QM5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그룹이 공동으로 디자인하고 닛산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된 크로스오버차량(CUV)으로 개발단계부터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전략형 모델이다. QM5에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어떤 시장에서 통할 수 있도록 파노라마 썬루프와 클램셸 테일 게이트, 세계 최고 수준의 보스 사운드시스템은 물론 조이스틱 내비게
-
2011.06.20 10:05
BMW그룹코리아의 공식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일산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에따라 BMW는 국내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많은 31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365일 운영되는 일산 서비스센터는 BMW와 MINI의 모든 정비를 제공하며, 대지면적 3,54제곱미터, 연면적 2,745제곱미터의 단독 건물 4층으로 지어졌으며, BMW 경기도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이다. 이 서비스센터는 특히, 30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작업대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동안 처리할 수 있는 규모가 총 90여대에 달한다. 또, 36명의
-
2011.06.17 13:41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의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차는 독일 스포츠카메이커인 포르쉐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8개 수입차브랜드의 대당 가격을 분석한 결과, 독일 포르쉐의 경우, 총 31개 차종의 평균 가격이 대당 1억5천186만원으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르쉐의 한국 판매체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는 지난해에 한국시장에서 700여대를 팔아 77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등 대당 수익률에서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디. 이어 14개 차종을 판매하고 있는 영국의 재규어가 1억5천71만원으로
-
2011.06.16 11:34
혼다코리아가 누적 판매 대수 4만대 돌파를 기념, 안시아트 등 주력모델에 대해 최고 300만원 가량 할인판매한다. 혼다코리아는 2004년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 어코드와 함께 국내 시장에 진출, 2008년 수입차 최초로 연간 누적대수 1만대를 기록했다. 혼다차는 지난 2008년 전체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데 이어 1년만인 2009년 8월에는 누적 판매대수 3만대를 돌파했으며 올 5월까지는 총 판매 대수 3만9천785대를 기록했다. 혼다코리아는 누적 판매대수 4만대 돌파를 기념, 지난 6월1일부터 진행하고 있던 인사이트 구매고객
-
2011.06.15 14:49
일본차 판매딜러들이 일본차 인기가 시들해지자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은 독일차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차로 세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딜러를 모집중인 서울 수도권 지역 가운데 서울 강서와 일산지역 딜러에 렉서스 서초 딜러인 프라임모터스의 관계사인 프리마모터스가 선정됐다. 프리마모터스는 렉서스 프라임의 지원하에 이 회사 부사장으로 있던 정재훈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서울 강서와 일산지역의 크라이슬러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또, 현재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경기 분당딜러와 코스모스모터스가 맡고 있던 서울 대치딜
-
2011.06.14 14:55
국내 수입차업계의 첫 사회공헌 재단인 BMW 미래재단이 오는 7월1일 본격 출범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국내 수입차업체 최초로 사회공헌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BMW코리아 미래재단'(BMW Korea Future Fund) 설립 준비를 완료,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최근 정부로부터 미래재단 설립 인가를 받은 데 이어 재단운영과 관련한 이사진을 선임했다. BMW 미래재단 이사장은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이 겸임하며 이사진에는 박상용 연세대 경영대학장, 헤드헌팅업체 유엔파트너즈 유순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