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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08:38
르노-닛산얼라이언스가 짐 프레스(63) 전 도요타자동차 북미법인 사장을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부문 컨설팅업무를 담당하는 그룹 고문으로 영입한다. 포드자동차 출신인 짐 프레스 르노닛산 신임 컨설턴트는 도요타자동차가 북미시장을 확장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던 인물로 1970년 도요타에 입사해 약 40년간 도요타 북미법인에서만 일해왔다. 이어 지난 2007년 도요타를 떠나 크라이슬러의 부회장 겸 사장으로 옮겨 판매와 상품전략 업무를 맡아왔으며 최근 4개월 동안은 르노닛산을 위해 일해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측은 짐 프레스 씨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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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14:53
기아자동차가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의 차별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내년에는 시장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금융관련 뉴스 전문 인터넷 매체인 24/7 Wall Street은 지난 12일, 2011년에 사라질 10대 브랜드를 선정 발표했다. 24/7 Wall Street이 선정한 2011년 사라질 10대 브랜드는 한국의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와 미국 최대의 쥬얼리 체인업체인 zale 코퍼레이션, 조사 및 투자전문회사인 메릴린치(Merrill Lynch), 리더스 다이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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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08:06
미국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주요 메이커중 현대자동차의 올해 신차 판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애드먼즈 닷컴(Edmunds.com)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의 신차 판매가격이 지난해의 평균 2만751달러에서 올해는 2만2천74달러로 6.4%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대차가 제네시스 등 판매가격이 높은 고급차종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 신형 쏘나타와 Ix35 등 신모델을 투입하면서 판매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시켜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현대차의 이같은 가격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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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11:05
현대자동차가 최고출력이 274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쏘나타 2.0 터보 차저 모델을 오는 9월1일부터 북미시장에서 시판한다. 현대차는 V6 엔진에 대응하기 위한 터보차저 모델인 쏘나타 2.0T의 개발을 완료, 오는 9월1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국내시장에도 터보차저 모델을 출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쏘나타 2.0T의 국내시장 투입이 결정돼 있지 않지만 쏘나타 2.4GDi 와의 간섭을 회피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국내시장에서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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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13:52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품질경영을 앞세운 공격적인 경영으로 아시아 최고의 CEO에 올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12일(현지시각) 정몽구 회장이 침체된 세계 경제에서도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파워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美 유명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誌가 선정한 ‘2010년 자동차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誌는 전 세계적으로 경영능력이 탁월한 경영인을 자동차를 생산하는 3개 대륙인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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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17:06
포드자동차는 6일, 올 상반기(1~6월) 중국의 신차판매량이 과거 최고치인 30만1천52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3%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포드의 중국 합작사는, 승용차 부문의 장안포드마쯔다와 상용차부문의 강령기차가 있으며 이 가운데 장안포드마쯔다는 지난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대비 46%가 증가한 20만5천563대를 판매했다. 포드브랜드의 경우, 46%가 증가한 15만1천779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신형 페스티바가 3만8천669대로 판매증가세를 이끌었다. 페스티바는 지난 2009년 가을 시판 이후, 지금까지 총 8만6천53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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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15:29
지난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어떤 차종일까? 한국수입차협회가 집계한 2010년 상반기 국내 수입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판매가격이 6천970만원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E300( 2천890대)으로, 혼다코리아의 전 차종 판매량(2천747대)보다 훨씬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구입가격이 6천790만원인 BMW의 신형 528모델이 2천273대로 그 뒤를 이었고 도요타의 주력모델인 캠리(3천490만원)도 2천146대로 3위권에 진입했다. 또, 구입가격이 3천390만원인 폭스바겐의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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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11:04
지난 6월 수입차 판매가 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보다 6.1% 증가한 7천629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 6월의 6천809대 보다 12.0%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2010년 상반기 누적판매량도 4만1천947대로 전년 상반기의 2만9천25대보다 44.5%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천685대, BMW가 1천523대, 아우디가 673대, 폭스바겐이 653대, 혼다가 451대, 포드가 433대, 닛산이 322대, 렉서스가 30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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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14:12
도요타 코롤라와 혼다 시빅이 미국 C세그먼트 상반기 판매량 1.2위를 차지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가 정리한 상반기 미국시장 세그먼트별 판매량에 따르면 도요타 코롤라는 총 14만501대로 라이벌인 혼다 시빅(13만3천601대)을 약 7천대 차이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시보레 코발트가 11만5천470대로 3위, 포드 포커스가 8만9천783대로 4위, 폭스바겐 골프. 제타가 7만94대로 5위, 현대 엘란트라가 5만7천564대로 6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마쯔다3가 5만6천348대, 닛산 센트라가 4만5천74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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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07:56
미국 자동차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6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8%가 증가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6월 미국시장에서 총 8만3천111대를 판매, 전년동월의 6만4천788대보다 28%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쏘나타가 1만7천771대, 엘란트라가 1만4천245대, 싼타페가 7천588대, 엑센트가 88천139대, 투싼이 3천382대, 제네시스가 2천569대가 판매됐다. 또, 기아차는 쏘렌토가 8천608대, 쏘울이 6천429대, 세도나가 3천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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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15:32
현대.기아자동차의 올해 세계시장 연간 판매량이 5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상반기 세계시장 판매량이 275만3천261대로 전년동기의 205만5천829대보다 33.9%가 증가했다. 이를 연간 베이스로 환산하면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의 463만대보다 18.8%가 증가한 550만대에 달하게 된다. 이는 현대.기아차가 연초에 설정했던 2010년 판매목표치인 540만대보다 10만대 가량이 많은 것으로, 이같은 판매량을 달성할 경우, 현대.기아차의 세계 판매량은 도요타, GM, 폭스바겐에 이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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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08:45
미국 포드모터가 최근 총 4억5000만달러(5천540억원)를 투자, 태국에 승용차 전용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신 공장은 태국 동부 라욘현에 건설되며 최신 설비를 도입, 효율성이 높은 생산공장으로 건설된다. 이 공장은 최대 1만1천명의 인원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 대수는 15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포드모터의 알란 멀렐리사장겸CEO는 태국의 신공장 건설은 포드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있어서의 급격한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 공장에서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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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08:22
미국 자동차업계의 전설적인 인물 밥 룻츠 전 GM부사장이 영국의 명문 스포츠카 메이커인 로터스카즈로 스카웃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미국 복수의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로터스 고위층은 밥 룻츠씨에 어드바이저로 로터스에 입사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룻츠 전 부사장은 지난 5월1일, GM에서 은퇴한 뒤 5월말 경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 메이커에 재취직했다. 로터스가 룻츠 전 부사장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로터스의 사업확장 노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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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08:20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엘란트라)와 그랜저(아제라)가 미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에드먼즈 닷컴(Edmunds.com)의 부문별 베스트 중고 차량(Used car best bets)에 선정됐다. 에드먼즈 닷컴은 켈리 블루 북과 함께 미국 내에서 가장 중고차 거래 및 검색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사이트로 중고차 매매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부문별 최고 중고차는 컴팩트카 부문에서 현대 엘란트라 2003-2008년형 모델이, 미드 사이즈급에서 도요타 캠리 2003-2008년형 모델이, 대형 세단 부문에서 현대 아제라 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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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11:33
한국타이어가 포드社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에 OE 타이어(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의 20인치 초고성능(UHP) 타이어 ‘옵티모 H426’은 올 연말 출시되는 2011년 형 링컨 MKT에 장착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포드와 OE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한 한국타이어는 포드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왔다. 한국타이어는 포드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며 2009년에는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에까지 OE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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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08:12
현대.기아자동차의 품질 수준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조사 및 컨셀팅업체인 미국 JD파워사의 2010 초기 품질조사(IQS) 결과, 현대자동차는 총 102건으로 포드, 혼다에 이어 7위에 그쳤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IQS조사에서는 95건으로 렉서스, 포르쉐, 캐딜락에 이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는 올해 불만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7건 가량 늘어나면서 순위도 지난해에 비해 3단계나 뒤로 밀렸다. 기아자동차도 126건으로 지난해의 112건보다 무려 14건이 늘어났고, 순위에서도 지난해의 16위에서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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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7 11:08
미국 자동차업계 노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신임 위원장에 변호사 출신의 실용주의자인 밥킹(Bob King 63)씨가 당선, 미국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는 임기 만료된 게텔핑거위원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노조위원장 선거 결과, 법률가인 밥킹씨가 포드자동차 디어본 트럭공장 출신의 게리 워코윗츠(Gary Walkowicz)씨를 누르고 신임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UAW 내에서 법률문제를 담당해 왔던 밥킹 위원장 당선으로, 근로자들의 복리후생 등 실용적인 문제들이 미국 자동차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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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7 08:19
현존 자동차 중 가장 기름을 많이 먹는 차는 수퍼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가장 적게 먹는 차는 도요타의 초소형차 iQ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자동차 환경단체인 환경교통협회(ETA: Environmental Transport Association)가 발표한 ETA's GREEN CAR AWARDS 2010에서 도요타자동차의 iQ가 그린 카 오브 더 이어 2010에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소형차 부문에서 혼다 인사이트 1.3모델이, 대형차 부문에서는 BMW 320d 투어링이,수퍼미니급에서는 도요타의 야리스 1.4D-4D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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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08:20
현대자동차의 지난 5월 유럽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가 감소, 상승세가 멈췄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유럽지역의 5월 승용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 기간 총 2만7천702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2만8천865대보다 4%가 감소했다. 그러나 유럽시장의 전체적인 신차 판매감소로 점유율은 전년동기의 2.3%에서 2.5%로 0.2% 포인트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의 판매량이 15만3천325대로 전년동기 대비 13.7%가 증가하는 등 줄곧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반면,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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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1 09:04
현대자동차의 지난 5월 인도시장에서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를 고수했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가 지난 10일 발표한 5월 인도 신차(승용차) 판매 대수는 총 19만575대로 전년 동월대비 35.0%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마루티 스즈키는 총 9만41대를 판매, 27.2%가 증가하면서 1위를 지켰고, 한국의 현대모터인도(HMIL)도 15.5% 증가한 2만7천151대로 2위를 고수했다.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은 지난 6일밤부터 일부 근로자들이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파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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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14:01
현대모비스가 미국 포드자동차 공략에 본격 나선다. 다임러, BMW, 폴크스바겐 등과 부품수주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매출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GM을 제치고 북미 1위 자동차 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포드(Ford)社를 대상으로 부품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미국 미시간州 디트로이트市에 위치한 포드社 기술연구소에서 연구개발담당 중역인 프랭크 J.D 알레산드로( Frank J.D Alessandro)를 비롯, 구매 및 기술개발 인력 400여명을 참가한 가운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