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0.14 12:00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페베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 20회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에서 전세계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한국 대표 김연걸, 이호찬 씨가 아우디 코리아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연걸씨와 이호찬씨는 지난 4월부터 한국에서 열린 제 6회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대회에서 최종 우승, 한국 대표로 출전했으며 본선에서 미국(2등)과 대만(3등) 팀을 제치고 총 81점(그린섬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이번 아우디 콰트로컵 우승으로 테일러 메이드 골
-
2010.10.14 11:31
현대자동차 북미법인(HMA)이 판매담담 데이브 쥬코스키(Dave Zuchowski) 부사장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등 조직 추스리기 작업에 나섰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최근 쥬코스키부사장을 판매부문 등 필드 오퍼레이션, 딜러 관리 등 판매 전반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는 임원급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쥬코스키부사장의 임원 승진인사는 현대차 북미법인의 핵심인물로 현대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해 왔던 조엘 에워닉(Joel Ewanick)부사장과 크리스토퍼 J 페리부사장이 GM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이완된 조직을 추스르
-
2010.10.13 07:45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세단 에쿠스가 스포츠 모델로 변신한다. 현대차는 튜닝 전문업에 리스 밀란(Rhys Millen)과 함께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0SEMA쇼에 에쿠스 튜닝모델을 출품한다. 에쿠스 튜닝모델은 4.6 D-VVT 타우8엔진을 탑재, 최고 415마력의 파워를 발휘하며 효율적인 엔진냉각을 위해 RAM 볼트 온 콜드 인테이크를 적용했다. 또 투톤 카본 화이버에 레이싱팀 레드불이 즐겨 사용하는 BASF 도장과 21인치 대형 휠을 적용했다. 리스 밀란은 지난 2008년 SEMA쇼에서 제네시스 쿠페 RMR을 선
-
2010.10.12 15:43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널CES(국제 소비자 전자전)에 미국 포드의 알란 멀렐리CEO와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인터내셔널CES는 전 세계 가전, 컴퓨터, 오디오 메이커 등이 신제품 및 최신 기술을 출품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상품전시회다. 이 전시회에는 전ㄴ자메이커 외에 주요 자동차메이커들도 차량용 텔레마케팅 디크스를 중심으로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LA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기조 강연에서 포드의 알란 멀렐리CEO는 차량용 텔레마케팅 디크스의
-
2010.10.12 08:47
현대자동차의 지난 9월 미국시장 플릿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플릿(Fleet) 판매란자동차를 팔때 개인고객이 아니라 관공서와 기업 등 법인, 렌트카, 중고차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번에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차의 지난달 미국시장 플릿 판매량은 총 1만368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만5천552대보다 무려 33%나 줄어들었다. 현대차의 지난 9월 미국시장 전체 판매량이 4만6천556대로 전년 동기의 3만1천511대보다 무려 47.7%나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 현대차와 함께 GM의 플릿 판
-
2010.10.12 07:09
국내시장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소형차들이 미국시장에서는 펄펄 날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의 미국 소형차( 서브 컴팩트카) 판매량에서 국산차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의 박스형 소형차 쏘울은 4만9천24대로 닛산 버사(Versa)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현대자동차의 엑센트도 3만9천767대로, 4만936대(3위)의 혼다 피트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 GM대우자동차가 차량을 공급하는 시보레 아베오(GM대우 젠트라)도 3만5천296대로 엑
-
2010.10.06 16:23
BMW코리아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0 국내 결승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총 115명의 고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트룬CC에서 열린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0 내셔널 파이널’에서는 남자 A조 김천행 (68타, 스테이블포드 40점), B조 홍순기 (79타, 스테이블포드 29점), 여자조 이미정 (71타, 스테이블포드 37점) 고객이 프로 못지않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총 3명의 우승자들은 내년 2월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
2010.10.06 10:32
국내 수입차 판매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입차 신규 판매대수는 8천22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8월보다 8.4%가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동기의 5천971대에 비해서는 34%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해 수입차 누적 판매대수는 6만6천393대로 전년 동기의 4만2천645대 보다 55.7%가 증가했다. 수입차 판매는 하반기들어 더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9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천911대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
2010.10.06 07:06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가 BMW 신형 5시리즈와 함께 세계 최고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현대차의 2011년형 YF쏘나타와 BMW 5시리즈는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최근 실시한 새로운 안전평가시스템에 의한 충돌 테스트에서 전 차종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NHTSA은 5일(현지시간)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전복시 따른 충격 흡수정도를 평가, 별 1개에서부터 5개까지 등급을 매기는 새로운 신차충돌테스트 기준에 따라 1차
-
2010.10.05 15:12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현지공장이 우여곡절 끝에 결국 지난 9월 완공돼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지어진 이 공장은 내년 1월부터 러시아 현지형 모델인 쏠라리스를 본격적으로 양산하게 된다. 러시아 현지공장은 현대차의 여섯 번째 해외공장이지만 완공되기 까지는 가장 많은 진통과 논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달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에서 만난 현대차 사업기획팀의 한 간부직원은 ‘러시아공장은 러시아경제가 갖고 있는 높은 위험성(리스크) 때문에 내부적으로도 격론이 많았으며. 결국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 연산 15만대의 완
-
2010.10.05 08:16
지난 9월 인도시장 승용차 판매량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데도 불구,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비지니스 라인이 지난 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현대차인도법인의 지난 9월 신차 판매량은 총 5만1천441대로 전년동기 대비 4.4%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인도 내수 판매는 3만1천751대로 호조를 보였지만 수출은 1만9천690대로 24%가 감소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측은 주력인 i10의 모델 체인지로 내달부터 판매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형차 판매추이가 금년과 내년 판도를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2010.10.04 11:51
포드가 한국에서 적극적인 사회방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4일 전세계 포드그룹 임직원 및 딜러사를 대상으로 매년 가을 1주일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포드자동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위크 오브 케어링(Global Week of Caring)을 ㅅ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와 포드의 국내 공식 딜러인 선인자동차는 9일 노인요양시설인 양평 요셉 마을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 활동을갖는다. 봉사 활동은 희망 고객에 한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문의 사항은 선인자동차 대표전화 (02-2
-
2010.10.02 23:11
현대자동차그룹과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6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지난 1-9월까지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67만8천71대로 67만3천701대의 닛산을 4천370대 차이로 앞서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는 쏘나타를 앞세워 6위를 굳힌다는 전략인 반면 닛산은 신형 SUV 쥬크와 알티마로 6위 탈환에 나선다. 양 사는 월평균 6-7만대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양사간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미국 판매량이 사상
-
2010.10.02 20:03
미국 빅3중의 하나인 포드자동차의 미국시장 신차판매량이 올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 데이터에 의하면 올들어 1월부터 9월까지 포드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 대수는 총 143만6천737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21.5%나 증가했다. 미국 신차시장이 소비 침체와 고용악화 등을 배경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급 자동차업체들 중 유일하게 포드만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포드가 선전을 하고 있는 이유는 빅3 중 GM이나 크라이슬러와는 달리, 경제위기 하에서도 연방파산법 11조를 신청하지 않아 브랜드 이미지가
-
2010.10.02 11:39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4만6천556대로 전년 동기의 3만1천511대보다 무려 47.7%나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도 이 기간 판매량이 3만71대로 전년동기의 2만1천623대보다 39.1%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9월 판매량은 7만6천627대로 전년동기대비 44%가 증가했다. 지난달 미국시장 전체 신차판매량은 99만5천265대로 전년동기의 76만8천136대보다 29.6%가 증가
-
2010.10.01 08:19
독일 아우디가 지난 달 30일 개막된 2010 파리모터쇼에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컨셉카 e트론 스파이더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차는 지난 1월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출품된 e트론의 오픈 사양이다. 디트로이트에 출품됐던 e트론이 전기차였던데 비해 이번에 내놓은 e트론 스파이더는 디젤엔진을 핵심으로 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아우디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닌것이 특징이다. 차체 중간에 탑재된 3.0리터 V6트윈터보 디젤 TDI엔진은 최대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 kg.m
-
2010.09.30 22:39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연합회(OICA)는 30일, 2009년 세계 메이커별 자동차 생산순위를 공식 발표했다. 이 순위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가 723만대로 1위, 미국 GM이 646만대로 2위, 독일 폭스바겐이 607만대로 3위, 미국 포드가 469만대로 4위, 한국 현대자동차가 465만대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프랑스 푸조씨트로엥이 304만대로 6위, 일본 혼다가 301만대로 7위, 일본 닛산이 274만대로 8위, 이탈리아 피아트가 246만대로 9위, 일본 스즈키가 239만대로 10위에 올랐다. 이
-
2010.09.30 13:42
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증가율이 무서울 정도로 치솟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22개 수입차 브랜드의 지난 8월말까지의 판매증가율은 무려 59.2%에 달하고 있다.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줄어든 브랜드는 단 2개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평균 3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판매가 줄어든 브랜드는 크라이슬러와 렉서스. 크라이슬러는 이 기간 판매량이 1천719대로 전년동기의 1천903대보다 9.7%가 줄었다. 렉서스 역시 2천239대로 전년동기의 3천337대보다 32.9%나 줄었다.
-
2010.09.30 07:02
포드코리아가 국내시장에서 고속질주를 하고 있는 반면, 크라이슬러코리아는 갈수록 후퇴를 하고 있는 등 한국시장에서 뚜렷한 실력차이를 보이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올들어 지난 8월까지 판매량이 총 2천957대로 전년도 같은기간의 1천873대보다 무려 46.8%나 증가했다. 포드코리아는 연간 판매량이 지난 2007년 2천22대에 불과했으나 2008년 2천543대, 2009년 2천957대 등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연간 예상 판매량이 3천500대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포드는 주력인 신형 토러스가 지난 4월
-
2010.09.29 22:27
혼다자동차의 어코드가 미국 도난차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NICB(전미보험범죄국)가 29일 발표한 2009년도에 가장 도난 피해가 많았던 차 TOP 10에서 1994년형 혼다 어코드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리스트는 2009년 미국에서 도난 피해가 발생한 차량의 차종 및 연식별 건수를 집계한 것이다. NICB에 따르면 2009년 전체 도난 피해 건수는 총 79만4천616대로, 전년대비 17.1%가 감소 20년래 가장 피해 건수가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혼다 어코드 1994년형이 1위, 혼다 시빅 1995년형이 2위,
-
2010.09.29 08:08
미국 포드자동차의 알란 멀렐리 CEO는 지난 27일, 런던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포드의 차종 라인업을 대폭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멀렐리 CEO는 장기적으로 포드의 차종 라인업을 20개 차종 정도로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멀렐리 CEO가 포드자동차의 최고 경영진에 임명된 지난 2006년 당시, 포드의 전체 차종은 무려 97개에 달했다. 이후 멀렐리CEO는 브랜드 매각 등 정리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미국용 브랜드인 머큐리브랜드도 폐기키로 했다. 포드의 차종 라인업 축소는 코스트 삭감을 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