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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6:52
독일정부의 적극적인 신차구입 지원책으로 지난해 독일 신차수요가 10년 만에 380만대선을 회복했다.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가 지난 5일 발표한 2009년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23%가 증가한 380만 7천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말부터 9월 초까지 실시한 대당 2천500유로의 신차구입 보조금 지급 효과에 의한 것으로, 지난 1999년 이후 10년 만 380만대 규모까지 수요를 회복했다. 그러나 독일의 수출대수는 경제위기로 인한 주요 선진국들의 신차수요 침체로 17%가 감소한 341만대에 그쳤으며, 독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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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6:37
지난해 말로 종료된 노후차 대체지원 수요가 총 38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로 종료된 노후차 대체 세제지원 제도를 통해 구입한 신차는 총 38만1천875대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구입한 신차의 3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예상치였던 28만여대보다 무려 10만대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차종별로는 현대 쏘나타가 5만3천여대, 기아 쏘렌토가 1만5천대, 르노삼성 SM5가 2만3천여대, GM대우 라세티가 1만5천여대 가량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난해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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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6:01
대우자동차판매가 시중에 나도는 워크아웃설과 관련, 당사는 워크아웃을 검토한 바 없으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해 4월 건설부문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대체상환 및 지금연장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했고, GM대우 신차를 월 1만2천대씩 판매하며 전년대비 매출 신장도 기록했다며 이번 루머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대우자판은 이어 당사의 성장동력이 될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동춘동 일원 인천도시개발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차판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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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3:17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츈지가 현대자동차의 발전은 속도위반딱지를 뗄 정도라며 극찬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최근 발간한 신년호에서 자동차 업계 최 강자(The Toughest Car Company of Them All)라는 제목의 표지기사를 통해 경쟁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현대차의 빠른 성장에 대한 극찬과 함께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 공격적이면서도 신속한 의사결정 등 현대차 성공의 핵심 요인에 대해 10페이지에 걸쳐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포츈지는 에쿠스 모습의 표지사진과 함께 실은 이번 특집기사에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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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2:59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엘란트라(아반떼)가 미국에서 베스티셀링카 반열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WARD,S AUTO가 선정한 2009 WARD,S 15 베스트 셀링 카 앤트럭에서 현대 쏘나타는 지난 한해동안 미국시장에서 총 12만28대가 판매되면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차종 중 11위에 올랐다. 또 현대 엘란트라도 10만3천269대로 14위에 오르는 등 2개 차종이 TOP15 내에 포함됐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도요타 캠리로, 총 35만6천824대가 판매됐다. 2위 역시 29만6천874대의 도요타 코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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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1:44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이 가벼워졌다. 기아자동차는 카니발에 기존 2900cc급 디젤엔진 대신 2200cc급 R엔진과 6단 변속기, 그리고 동승석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한 카니발R을 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카니발 라인업은 기존 2900cc디젤, 2700cc LPi에서 2200cc 디젤과 2700cc LPi로 조정됐다. 2200cc급 카니발R에 장착된 R2.2 엔진은 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엔진으로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5kg.m로 기존 2900cc급 모델의 192마력, 36.5kg.m보다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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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1:26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9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0.4% 감소한 6천116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6만993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댓수는 2008년의 6만1천648대 보다 1.1%가 감소한 것으로, 수입차 판매가 감소한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브랜드별 판매량은 BMW가 9천652대로 1위, 메르세데스-벤츠가 8천915대로 2위, 아우디가 6천664대로 3위, 폭스바겐이 6천511대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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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09:22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8일 뉴 SM5 출시를 앞두고 임직원들의 성공 염원을 담은 뉴 SM5 SOS(Start of Sales) 타이머를 서울 본사 및 중앙연구소, 부산 공장 등 사내 주요 장소에 설치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뉴 SM5 SOS타이머는 NEW SM5 개발에 참여한 많은 임직원들이 출시 일까지 직접 카운트다운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여주고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0/01/06/4b43d76fd266c.jpg|151210|jpg|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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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09:07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인도 소형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개막된 인도 델리오토엑스포2010에는 우리나라의 현대차를 비롯, 인도 타타모터스와 인도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마루티스즈키는 물론, 일본 도요타와 혼다, 스즈키, 유럽의 폭스바겐까지 소형 신차를 대거 출품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인 HMI는 이번 델리 오토엑스포에 쌍트로와 i10 (AT), i20, 엑센트 (CNG), 베르나 (AT)등 무려 4개의 소형 차종을 출품했다. HMI는 여기에 중형 쏘나타와 제네시스 쿠페, 승합차 H-1(스타렉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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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07:49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극심한 판매부진 속에 미국시장에서 메이저업체 중 유일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집계한 2009년 업체별 미국 신차판매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총 73만5천127대를 판매, 전년도의 67만5천139대보다 9%가 증가하면서 미국에서 신차를 판매중인 주요 메이커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신차판매량은 1천43만1천509대로 겨우, 1천만대선에 턱걸이했으나 전년도의 1천324만5천718대보다는 무려 21%나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의 이같은 경이적인 기록은 가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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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07:21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일 개막되는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자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블루 윌 컨셉(Blue-Will Concept)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블루 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현대차는 배터리 힘만으로 40마일(64km)를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이며 내년 말 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북미법인(HMA)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일 개막되는 2010디트로이터국제오토쇼에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블루 윌 스페셜카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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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06:38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9년 12월 미국시장 판매증가율 1.2위를 차지했다. 또 포드그룹과 일본 도요타자동차도 32%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들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 데이터 등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지난 12월 미국판매량은 총 2만1천48대로 전년동기의 1만4천644대보다 43.73%가 증가하면서 미국에서 신차를 판매중인 33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현대자동차도 3만3천797대로 전년동기의 2만4천37대보다 40.60%가 증가하면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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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21:17
일본 신차판매량이 31년 만에 500만대선이 붕괴됐다.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5일 발표한 2009년 일본의 신차 판매대수(경차 포함)는 전년대비 9.3%가 감소한 460만9천255대로, 지난 1978년 이래 31년 만에 500만대를 밑돌았다. 일본의 신차판매는 지난 2005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전년도 실적을 밑돌고 있다. 일본의 신차판매가 부진을 보인 이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지난해 실적은 최고치였던 지난 90년 777만대의 60%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지난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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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6:28
GM대우자동차 노사 대표가 생산 현장을 찾아 신년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GM대우차 마이크 아카몬사장과 추영호 노동조합 지부장은 5일, 신년을 맞아 차량 생산으로 분주한 작업현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노사 대표는 이날 부평 조립1,2공장, 파워트레인공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직원들을 만나, 최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새로 선보이게 될 신차 출시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카몬 사장은 취임 이후, 직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사업장 순회 경영현황설명회를 여는 등 현장경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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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5:14
현대.기아자동차와 혼다코리아가 연초부터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1월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할 경우, 12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5.5% 저금리에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자동차도 포르테 하이브리드카를 이달 중 구입할 경우, 30만원 할인과 함께 시중가격 9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장착해 준다. 혼다코리아도 이달 중 시빅 하이브리드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준다. 현대.기아차와 혼다코리아가 하이브리드카의 파격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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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4:48
GM대우자동차가 올 상반기 연구개발, 파워트레인, 디자인부문의 사무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GM대우차는 총 15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키로 하고,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8일 동안 회사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로 기 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경력사원은 모집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GM대우차는 이번 공개채용은 뉴 GM 출범 이후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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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4:42
르노삼성자동차가 더욱 향상된 연비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심의 내장.외장 디자인, 각종 편의장치 등을 새로 적용,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10년형 QM5를 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0년형 QM5는 전 모델에 공기저항을 최소화 해주는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울트라 실버와 라바 그레이 외장컬러를 새로 적용했다. 또, 17인치 알루미늄 휠 및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컨티넨탈 고성능 타이어가 함께 제공되는 고급사양을 모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는 전 QM5 모델에 크롬장식 콤비미터링과 에어벤트 커서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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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08:55
일본 혼다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도산 모델에 적가용 현지강판을 사용한다고 밝혔다.혼다자동차는 오는 2011년부터 인도에서 생산을 시작하는 소형차에 현지산 강판을 처음으로 사용키로 했다. 인도산 강판은 일본산 보다 가격이 20-30%가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혼다에 이어 도요타자동차도 2011년부터 인도에서 생산하는 차종에 인도산 강판을 사용할 예정이다. 도요타와 혼다는 지금까지 고품질의 일본산 강판 사용을 고집해 왔지만 현지 가격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방침을 전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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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08:47
현대자동차의 올해 최대 관심사는 미국시장에서의 럭셔리브랜드시장 진입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인 HMA의 판매담당 데이브 주코스키부사장은 구랍 30일 미국 전역의 현대차 딜러들에게 제네시스와 에쿠스 등 현대차 고급차종의 럭셔리브랜드로의 분리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주코스키부사장은 공문에서 전시장 내에 별도의 럭셔리 전시장을 마련, 현대차의 고급차종을 판매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현대차가 그동안 망설여 왔던 고급차브랜드시장 진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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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08:27
르노삼성자동차가 2010년 새해 첫 달을 맞아, 고객 혜택을 강화한 판매조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르노삼성차를 재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SM5와 SM7 구매 고객들에게 할부 원금에 따라 최장 36개월까지 가능한 마이 웨이(My Way) 무이자 할부와 금리를 최대로 낮춘 저리할부 (3~36개월 3.9%), 그리고 SM3 CE에도 적용되는 저리 바이백 할부 (36개월.48개월 5.9%)를 올 1월에도 동일하게 유지키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또, 기존 구입 고객들을 위한 재구매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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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08:21
혼다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시빅 하이브리드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거나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주는 특별 금융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 말까지 최대 310만원의 세제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전체적으로 500만원 이상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0/01/05/4b4277dbd143f.jpg|23733|jpg|시빅.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