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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22: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부터 하이브리드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준대형급 차종까지 확대하는 한편, 중형 하이브리드의 제품력도 업그레이드, 일본 하이브리드 및 독일 디젤과 정면승부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의 쏘나타와 옵티마 하이브리드카의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기존 하이브리드의 제품력을 강화하고 라인업도 확대,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하이브리드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하이브리드카 부문은 국내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미국시장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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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10: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차와 기아차가 준대형급 그랜저와 K7 하이브리드 버전을 오는 16일 나란히 출시한다. 양 사가 경쟁모델을 동시에 출시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현대차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준대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16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오는 16일 K7 하이브리드 버전 출시를 발표하고 12월1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그랜저.K7 하이브리드 버전에는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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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4 10: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최대 격전지역 중의 하나인 미국시장에 일본 닛산자동차에 밀려 7위로 추락할 위기에 몰렸다. 미국시장은 올들어 급격한 경기회복으로 신차 판매량이 8% 이상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기아차는 엔저를 앞세운 일본차와 중소형차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 나가고 있는 미국세에 밀리면서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에 7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미국의 전체 신차 판매량은 1422 만여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8.3%나 증가했으며 연말까지는 1550만대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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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15: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2월 쌍용차 리콜을 포함, 올해 리콜대수는 지난 2004년 이후 9년 만에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2013년도 리콜현황에 따르면 12월 중순까지 총 리콜 대수는 98만58대(115개 차종)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국산차 29개 차종 94만3771대, 수입차 86개 차종 3만6287대의 리콜이 확정됐다. 여기에 이달 말 쌍용차가 코란도 스포츠 및 투리스모의 리콜을 진행할 계획이라 올해 전체 리콜대수는 100만대를 훌쩍 넘을 전망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쌍용차에게 최종 리콜을 통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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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 21: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 닛산, 혼다자동차등 일본 자동차 3사가 엔저를 등에 업고 중국인들의 반일감정을 극복하면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지난해 9월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가쿠 열도)사태로 일본차 불매운동이 펼쳐지면서 반토막이 났던 판매를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그동안 반사이익을 챙겼던 현대.기아자동차를 바짝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GM과 포드 등 미국업체들도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면서 차종 및 생산능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차를 코너로 몰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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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18: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전기차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르노삼성 SM3 Z.E와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EV 출시 등 올 한해 국내 전기차 시장 동향을 주시하던 기아차가 드디어 칼을 꺼내든 것이다. 기아차 국내상품팀 정선교 부장은 5일 K3 디젤 출시 행사장에서 ‘기아 친환경차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기아차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기존 차데모 급속 충전 방식과 더불어 콤보 타입 충전 방식도 함께 도입할 것을 강조했다. 차데모 충전 방식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토요타와 닛산 등이 도입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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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18: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자동차 시장에서는 막바지 판촉전이 펼쳐지고 있다. 다양한 할인 및 금융 프로모션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12월은 자동차 시장은 비수기다. 연식변경을 앞둔 시점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기 때문이다. 차량 교체 시기가 짧은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중고차 가격을 염두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연간결산을 앞둔 자동차 회사들은 실적개선과 재고소진 등을 이유로 판매에 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서고 있다. 12월 각종 신차 프로모션이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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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10: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 11월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신장세를 달성했다. 그러나 11월 판매실적 만을 두고 회복세를 평가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7% 성장한 10만1416대를 판매했다. 각 브랜드별로 현대차가 전년대비 5% 증가한 5만6005대, 기아차가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4만5411대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지난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2세대 신형 쏘울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신형 쏘울은 11월 한 달간 1만2870대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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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08:2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내년에는 내놓을 신차가 없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국산차업체들이 내년에 사상 최악의 신차 가뭄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수입차에 형편없이 밀리고 있는데다 수입차에 맞서 싸울 신모델이 없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업체들은 올해 제네시스와 쏘울, 카렌스, 맥스크루즈, 트랙스, QM3 등 5개 신모델과 아반떼 디젤, 그랜저 및 K7 하이브리드, SM5 터보, 크루즈. 아베오 터보, K3 쿠페, 스포티지, 투싼, 아반떼 및 코란도 투리스모 부분 변경모델 등을 10여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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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23: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조사회사인 JD 파워사가 조사한 '2013년 중국 신차 매력도 조사'에서 베이징 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가 중상위권을 차지했다. 올해로 열 한번째를 맞은 JD파워사의 중국 신차 매력도 조사는 신차를 구입 한 후 2-6개월이 지난 차량의 외장, 내장 시트, 주행 성능, 엔진, 안전성, 연비 등 10개 분야 8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것이다. 이 조사는 2013년 4-8월 기간 동안 중국 46개 도시에 거주하는 65개 브랜드 213개 차종 소유자 2만 09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00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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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14: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내수 부진에 이어 수출 및 해외 판매에서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상대적으로 내수 판매가 살아나고 있는 외자계 3사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1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한 76만1659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11월보다 7.9% 감소한 11만9195대를 기록했다. 수출 및 해외 공장 판매(CKD 제외)는 전년대비 1.0% 하락한 64만2464대를 달성했다. 11월 내수 시장은 현대·기아차의 부진이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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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0:1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준대형급 그랜저와 K7 하이브리드모델을 내달 중순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차는 올해 준중형, 중형, 준대형에 이르는 주력 모델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먼저, 기아자동차가 오는 12월16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K7 하이브리드모델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K7에 장착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북미용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에 장착되고 있는 2.4 세타 II 엔진과 35kW급 전기모터,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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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06:5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기아자동차에 이어 현대자동차도 미국과 캬나다에서 미니밴 엔토리지 부식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2007-2010년형 대형 미니밴 엔토리지 2만1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엔토리지(Entourage)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북미 전용 미니밴으로 지난 2006년 상반기 투입, 2010년 하반기까지 판매된 차종이다. 미국에서는 미시건 메사추세츠 주 등 21개 주에서 판매된 2007-2008년형 모델로, 총 1만5500대,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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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17: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유럽 시장에서 얼음판 위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0월 한 달간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6만185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전년동월대비 2.3% 감소한 3만3038대, 기아차가 2.5% 증가한 2만8817대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누적 판매는 현대차가 1.6% 감소한 반면, 기아차는 0.5% 소폭 증가하는 등 기아차가 유럽 실적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유럽 자동차 시장은 2년 만에 처음으로 9월에 이어 10월까지 두 달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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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08:54
현대·기아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Automotive Lease Guide)社가 발표한 ‘2014 잔존가치상(2014 Residual Value Award)’에서 지난해에 이어 3개의 최우수 모델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일정 기간 신차를 사용한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것으로, 3년 후 잔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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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14:3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주력시장의 하나인 미국시장에서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점유율이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노조 파업으로 수출물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연비 과장. 대규모 리콜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추락과 제네시스. 쏘나타 등 주력모델들의 교체 주기가 맞물린 결과다. 올해 미국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무려 8.2%나 증가하면서 경쟁 메이커들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 현대.기아차로서는 매우 뼈 아픈 한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 와즈 오토( Ward's Auto )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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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10: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LG화학을 향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LG화학 내부 관계자는 최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과 관련된 협상이 대거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자동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LG화학에게 배터리 공급을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용 대용량 배터리 부문 1위인 LG화학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르노,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볼보 등 전 세계 10여개 업체와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여기에 BMW·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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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17: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신차 리콜이 지난 2004년 이후 9년 만에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2013 신차 리콜 현황에 따르면 11월 현재 국산 및 수입차의 총 리콜 댓수는 95만9359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연간 리콜댓수인 20만6237대보다 4.6배나 많은 것으로, 현재 결함조사가 진행중인 차량만도 싼타페 누수와 파노라마 썬루프 결함 등 수십만대에 달하고 있어 올해 연간 리콜 댓수는 9년 만에100만대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신차 리콜은 지난 2004년 136만9000여대를 기록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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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15:04
현대·기아자동차는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피해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성금 6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30만 달러, 기아차 30만 달러 등 총 60만 달러에 이르는 구호성금은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자연 재해로 고통 받는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복구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필리핀 내 생산 및 판매법인을 두고 있지 않지만,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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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13:1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오는 26일과 27일 하루 간격으로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고급 세단의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6일 경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형 제네시스 출시 행사를 갖는다. 현대·기아차는 전통적으로 에쿠스나 제네시스, K9 등 양 사를 대표하는 최상급 차량 출시행사는 모두 햐얏트 호텔에서 개최해 왔으며 이번 2세대 제네시스 출시행사도 예외없이 같은 곳에서 갖기로 했다. 신형 제네시스 출시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층과 국회의원 등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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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11: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 들어 미국 시장 내 판매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있다. 제값받기를 통한 질적성장 전략이 사실상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KBB)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대차의 대당 평균 인센티브는 전년동월대비 39% 급증한 1700달러를 기록했다. 기아차 대당 평균 인센티브도 지난해 10월보다 21% 상승한 2120달러였다. 같은 기간 2900달러 수준의 대당 평균 인센티브를 제공한 쉐보레(제너럴 모터스)나 포드보다는 낮았지만, 닛산(2032달러)·토요타(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