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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4 17: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해운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관리 전문기업을 인수한다.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대표 선박관리사 ㈜유수에스엠의 지분 100%를 110억 원에 인수하는 조건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서울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올해 4월 말 2주 간의 유수에스엠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을 실시했으며, 약 한달 간 인수 가격과 조건 등의 협상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선박관리업은 선박이 운항을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지난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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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17: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 거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불확실한 매물과 부정확한 정보, 이로 인한 중고차에 대한 불신은 커져가고 있다.중고차에 대한 불신은 후진적인 중고차 유통구조와 영세 중고차업체들의 난립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국내 중고차 거래량은 2015년 359만 대에서 2016년에는 370만 대로 100만 대 이상 늘었다.이 가운데 중고차 매매상사를 통한 거래는 233만 대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매매상사들의 대부분은 여전히 수 십 년 전과 같은 거래 방식을 취하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SK엔카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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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 11:1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상용차 종합 박람회를 개최한다.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야외전시장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상용차 고객 특성에 맞는 체험형 박람회 ‘Hyundai Truck & Bus Mega Fair(현대 트럭 &버스 메가페어, 이하 현대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상용차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의 콘셉트로 꾸며질 현대 메가페어는 현대자동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도약하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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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3:5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17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6일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 176명, 계열사 172명 등 총 348명 규모의 2017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사장 1명, 부사장 11명, 전무 38명, 상무 62명, 이사 107명, 이사대우 126명, 연구위원 3명이다.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전년 대비 5.4%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고 현대차는 밝혔다.이번 정기 인사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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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09:50
[오토데일리=김지윤기자]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결연 후원기관인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쌀 2,000kg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가 기부한 쌀은 이번 주 중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총 200 가정에 전달된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1사1촌 결연 지역으로, 매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강원도 홍천의 두촌농협에서 쌀을 구입해 후원 지역과의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현대글로비스는 매년 연말 임직원들의 자체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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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14: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 2016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직급별로 부사장 8명, 전무 29명, 상무 81명, 이사 115명, 이사대우 131명, 수석연구위원 1명, 연구위원 3명 등 총 368명이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올해 임원 승진 인사는 전년대비 15.0% 감소했다. 올해 임원 인사는 현장과 연구기술 관련 부문이 돋보였다. 특히 연구개발 및 기술 부문 승진자는 전체 승진자의 42.9%(158명)을 차지했다. 신임 부사장에는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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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17:23
[오토데일리 이다일·신승영 기자] 중국 천진항에서 12일 밤 11시20분경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중국 언론은 스위스 투자회사 텐진캉루이허 소속의 휘발유 저장 창고에서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천진항을 통하는 국내외 자동차와 관련 부품의 물류가 지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일부 완성차 업체와 부품회사의 중국 수출 물량이 천진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번 폭발사고가 향후 수출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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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08:28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물류전문기업인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Knock Down)을 국내에서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해 충남 아산에 대규모 물류유통센터를 짓는다.현대글로비스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에 ‘아산 제2KD센터’를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아산 제2KD센터는 대지면적 4만 2900㎡(약 1만2970평)에 건축면적 2만 720㎡(약 6,270평)로 자동차 반조립 부품 포장장과 관련 사무동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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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17: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가 한층 단단하게 바뀌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지난 2월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한 데 이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완전 합병이 이달 이사회 결의를 통과했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2월5일 글로비스 주식 1627만1460주 중 502만2170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매각가: 22만7520원~23만2260원). 총 13.39%에 달하는 주식을 처분함에 따라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43.39%에서 29.99%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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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21: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외이사 2명을 선임했다. 현대차의 신임 사외이사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했던 이동규 전 공정위 사무처장과 이병규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선임됐다. 이들은 지난 2003년부터 이어진 참여정부 시절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일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당시 참여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투명하고 공정한 경제시스템 구축’, ‘선진적 금융인프라 구축’, ‘재정 및 세재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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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17: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삼성동 입성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일 현대위아 서울사무소 소속 70여명과 7일 현대종합특수강 임직원이 삼성동 구(舊) 한전사옥에 입주했다. 설 연휴가 끝난 23일부터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600여명도 이곳으로 이동했다. 이어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현대파워텍 서울사무소와 광화문에 있는 현대제철 서울영업소, 그리고 현대엔지니어링 일부 부서가 올 상반기 삼성동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서울 종로구 계동과 서초구 양재동에 사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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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1:50
현대글로비스의 내 차 팔기 전문 서비스인 '오토벨'이 본격적인 설 귀성이 시작되는 17일, 영동고속도로 하행 여주 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하행 추풍령 휴게소에서 귀성길 운전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오토벨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두 휴게소에 마련된 오토벨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현장에서 졸음방지용 껌을 무료로 증정한다.귀성길 긴 시간 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졸음운전을 사전에 방지해 안전운행을 유도한다는 취지다.또, 오토벨은 17~22일 설 연휴기간 내내 오토벨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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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7: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은 5일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주식 일부 매각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보유한 글로비스 주식은 1627만1460주(43.39%)이며, 매각 대상은 502만2170주(13.39%)이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의 보유 지분율은 29.99%로 조정된다. 예상 매각 가격은 5일 현대글로비스 종가(23만7천원)대비 2~4% 할인된 22만7520원~23만2260원으로 정해졌다. 블록딜 대상 물량이 전량 소진되지 않을 경우, 주간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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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08: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현금흐름이나 유보자금 등 상황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와 같은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경우 심각한 위기가 올 수도 있다. 지난 1일까지 현대차그룹에서 잠정 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공시한 계열사는 총 9곳이다. 9개 주요 계열사의 매출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231조1817억원에 달한다. 현대·기아차는 원화강세의 악조건 속에서도 글로벌 800만대 달성을 통한 매출 확대를 이뤄냈다. 글로벌 신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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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16: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금 배당 확대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떨어졌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4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현대차 재경본부장 이원희 사장은 2015년 보통주 배당금을 주당 3천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4%나 오른 금액이다.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해당안이 통과가 된다면, 배당성향은 지난해 6.2%에서 11.1%로 대폭 상승한다. 이날 이원희 사장은 “(배당확대는)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며 “작년 11월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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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17: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하루 만에 1조6900억원이 사라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에 대해 블록딜을 시도했다 실패하자 주가가 폭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책임론도 부상했다. 한전부지 투자와 이번 블록딜 실패까지 이어져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13조2100억원이 사라졌다. 13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부자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이 불발됐다. 이들은 씨티그룹을 통해 기관투자자에게 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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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17: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할 전망이다.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자금 확보부터 공정거래법 시행에 따른 총수 일가의 지분 정리 등 여러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씨티그룹을 통해 기관투자자들에게 현대글로비스 주식 블록딜(block deal)을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록딜은 대량의 주식을 시간외 매매하는 것으로, 주가 급등락을 막기 위한 거래 방식이다. 이번 매각 물량은 502만2170주이다. 12일 글로비스 주식 종가는 30만원이며, 거래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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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13: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15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사자는 현대차 141명, 기아차 60명과 계열사 232명 등 총 433명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유지하고 미래 사업의 지속가능 성정을 위한 조직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연구개발과 기술부문의 승진자가 43.6%(189명)를 차지했고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승진자는 26.8%(116명)을 차지해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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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11: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로템이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가장 먼저 한국전력공사 구(舊) 서울사옥에 입주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재 비어있는 서울 삼성동 한전 구사옥에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로템의 입주가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전은 지난달 말 전남 나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12월1일부터 본격적인 나주 신사옥 시대를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한전 부지를 낙찰받은 뒤, 해당 부지 활용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급히 검토해왔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와 오토테마파크 등과 같은 장기 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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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22:34
[송도=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 맞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동차 문화 축제’는 온데간데없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나쁜 인식만 심어준 행사가 됐다.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개막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주말 관람객 수만 12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 행사를 방문한 많은 이들이 실망감 가득한 얼굴로 경기장을 배회했다. 이곳저곳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쏟아졌다. 행사 관계자들은 성공적이라며 자축했지만,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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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7 08:28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임직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화재 대피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울 강남 한복판의 대형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현대글로비스 측은 "최근 산업계에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 인재(人災)로 큰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사 사무직원 전원이 참가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현대글로비스 본사는 지상 20층, 지하 7층의 고층 건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