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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09:4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LG화학이 삼표시멘트 및 엔지니어 업계 파트너들과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LG화학은 30일,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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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5: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로 잇따라 사장단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삼성은 20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경계현 사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삼성 사장단은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과 사업 부문별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전략사업 및 미래 먹거리 육성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장단회의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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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0: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LG화학이 ‘2050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 생산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2024년 2분기까지 충남 대산 사업장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이 부생 수소와 별개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공장에는 메탄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NCC(나프타크래킹센터) 공정상 확보 가능한 부생 메탄을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생산된 수소는 다시 NCC 열분해로 연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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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09: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LG화학이 지자체 및 중소기업과 손잡고 PVC 폐벽지(실크벽지) 재활용을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다. LG화학은 17일, 화성시 및 ㈜성지와 함께 PVC 폐벽지의 분리배출, 수거,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통상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버려지는 PVC 폐벽지가 재활용 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부분의 가정에서 도배지로 사용되는 실크벽지는 재생 원료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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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18: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레이(Toray)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LG화학은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자본금 납입 등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50:50 지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LG화학 이유민 유럽사업추진TFT장과 도레이 요시무라 이쿠오(Yoshimura Ikuo) 헝가리 법인장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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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09: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청정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 가능한 연료로 전환해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서다.LG화학은 13일, 역삼 GS타워에서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사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재 폐기물을 우드칩(Woodchip)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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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23: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가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원재료 광물부터 배터리 생산에 이르기까지 토탈 프로세스 구축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 등 LG컨소시엄은 8일 인도네시아 바탕 산업단지에서 ‘그랜드 패키지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LG컨소시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화유 등 5개업체로 구성돼 있다.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매장량 세계 1위 국가로, LG컨소시엄은 총 98억 달러(약 12조3,200억 원)를 투자, 인도네시아에 광물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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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21:27
LG화학이 6일 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석유화학 올림피아드는 대학생들이 경쟁과 교류를 통해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이번 올림피아드의 대회 분야는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 에너지 등 총 3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이 중 1개 부문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 4학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팀당 2~3명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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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15: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이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됐다.지난 2일 한국특허정보원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특허전문 법인을 통해 특허청에 ‘넥스트스타 에너지’ 상표를 출원, 스텔란티스와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으로 결정됐다.넥스트스타 에너지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넥스트스타’와 LG에너지솔루션을 상징하는 ‘에너지’가 결합된 단어다.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이끌고,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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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08: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배터리 소재의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고려아연의 계열사인 켐코(KEMCO)와 리사이클 및 전구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전구체는 양극재의 원재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결합해 제조하며, 양극재 재료비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LG화학은 지난달 31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고려아연 최윤범 부회장, 켐코 최내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논현동 고려아연 본사에서 켐코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합작법인의 명칭은 ‘한국전구체주식회사’로, 켐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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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09: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의 양극재 자회사인 B&M(Tianjin B&M Science and Technology)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LG화학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B&M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화유코발트 진설화(Chen Xuehua) 동사장, 진요충(Chen Yaozhong) 부총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은 지난해 말 정부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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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11:00
[M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유럽에서 ESG 혁신 기술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27일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BC(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이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