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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유럽 ESG 인재 확보 직접 나섰다.

  • 기사입력 2022.05.29 11: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스위스 세계경제포럼 참석에 이어 獨 프랑크푸르트에서 석.박사 대상 채용 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직접 주관했다.

[M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유럽에서 ESG 혁신 기술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27일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C(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독일 훔볼트대학 등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ESG 관련 신사업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석·박사 30여명이 초청됐다.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참석에 이어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참석한 인재들에게 LG화학의 ESG 리더십과 신성장 동력 등 사업 비전과 기후위기에 대한 전세계 리더들의 통찰력을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지금 전 세계 리더들 사이에는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 등 환경에 직결된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LG화학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인류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50 넷제로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사업 포트폴리오까지 ESG 기반으로 혁신하고 있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중심 3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체 매출은 2030년까지 현재의 두배가 넘는 60조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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