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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뉴비틀.파사트 일부차종 시판가격 평균 50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07.06.14 17:20
  • 기자명 이상원

폭스바겐코리아가 뉴비틀과 파사트 일부차종의 시판가격을 14일부로 평균 50만원 가량 인상했다.
 
이번에 가격이 인상된 차종 중 뉴 비틀은 3천300만원으로 30만원이,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3천950만원으로 60만원이, 파스트 2.0 TDi 프리미엄 모델은 4천300만원으로 50만원이, 파사트 바리안트 2.0 TDi 스포츠는 5천290만원으로 40만원이 각각 인상됐다.
 
폭스바겐코리아측은 이번 가격인상은 주요사양의 상향조정과 유로화 대비 원화가치 하락등으로  도입원가가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초에 국내에 도입된 뉴비틀의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MP3와 AUX단자, OBD엔진이 새로 장착됐고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MP3와 AUX단자, 6단 T트로닉자동변속기, 전동식 사이드 미러, OBD엔진이 적용됐다.
 
또, 파사트 2.0프리미엄모델은 MP3와 AUX단자, 신 알루미늄 인테리어, 파사트 바리안트 2.0TDi는 MP3, AUX단자, 신 알루미늄 인테리어, 쉬프트 패드 등이 적용됐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이들 모델의 경우, 올초부터 사양이 업그레이드 됐지만 가격경쟁력을 고려, 가격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최근 유로화 강세로 부득이 가격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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