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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중형트럭부문. 변속기업체 앨리슨 매각 추진

  • 기사입력 2007.05.17 22:51
  • 기자명 이진영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중형트럭 부문과 트랜스미션 생산업체인 앨리슨사 매각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GM은  중형트럭 부문 매각을 위해 디젤엔진 메이커인 미국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측과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GM과 나비스타측은 코멘트를 거부하고 있다.

GM은 지난 2006년에 5만9천대의 중형트럭을 판매, 미국시장 점유율 12%를 차지하고 있다.

GM은 현재 공장종업원 3만4천명이 넘는 인원감축으로 비용삭감을 추진하는 등, 일련의 사업재편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번 중형트럭 부문 매각움직임은  핵심 사업부문인 승용차와 SUV 사업에 주력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 경제분석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GM은 또 변속기 생산부문의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매각을 위해 후보업체들과 교섭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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