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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에스티(esT) 2일부터 시판

  • 기사입력 2007.04.01 22:15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 뛰어난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춘 투싼 에스티(esT)를  개발, 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투싼 에스티에는 출력과 토크가 향상된 2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의 전자제어가변식 터보차저(VGT) 2.0 디젤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실용적 편의사양들이 적용됐다.
 
특히, 기본사양으로 장착된 EBD ABS는 전후륜의 제동력을 제어, 제동거리 단축 및 제동 안전성을 확보, 최상의 안전성을 실현했으며 이밖에 16인치 고급 알루미늄 휠, 스포티한 루프랙,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내려온 안개등이 적용돼 세련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이와함께 고급 편의사양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 세이프티 썬루프와 가죽시트,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이 옵션사양으로 적용됐다.
 
현대차는 투싼 에스티 출시에 맞춰 신차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효리가 등장한 광고촬영에 사용된 투싼 차량을 경매하고, 4월 29일까지 투싼CF 만들기 이벤트를 열어 광고 동영상을 활용한 UCC를 만든 고객을 추첨, 10명에게 최신 PMP를, 100명에게 USB를 제공하며 이밖에 온라인 영화예매권 (100명, 1인 2매), 이효리 싱글 핸드폰벨소리 (10,000명)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 4월 30일(월)까지 투싼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효리 디지털 싱글앨범’을 증정한다.
 
투싼은 2004년 3월 출시 후 세계적 수준의 뛰어난 품질로 지난해 JD파워의 초기품질조사에서 소형SUV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04년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 굿 디자인상 수상, 캐나다 자동차기자단 선정 ‘베스트 카’, 미국 스트래티직 비전 종합 품질조사 소형SUV 부문 1위 등 해외 호평을 바탕으로, 2006년 국내외 총 25만대가 판매되어 국산모델 중 전세계 판매대수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이다.
 
투싼 에스티의 시판가격은 2천3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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