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들의 기세를 끝 간데없이 치솟고 있다.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전문지인 컨슈머 리포트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07년형 모델의 베스트 카 조사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 등 일본산 자동차가 조사대상 10개 부문을 모조리 휩쓸었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대해 독자적인 테스트 실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신뢰성조사와 미국정부의 안전기준 랭킹 등을 기준으로 베스트 카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컨슈머리포트 조사에서 일본차가 10개 부문 모두를 독점한 것은 조사실시 이후 10년 동안 이번이 두번째다.
또, 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한 중고차 모델 59개 차종 중 55개 차종이 일본메이커차로 이 부문에서도 도요타와 혼다모델이 대부분을 장악했다.
2007년형 모델의 베스트 카는 도요타자동차가 4개부문, 혼다차가 3개 부문을, 닛산자동차의 고급차부문인 인피니티가 2개 부문, 마쯔다자동차가 1개 부문을 각각 차지했다.
Consumer Reports Top Picks for 2007
- Fun To Drive: Mazda MX-5 Miata
- Small SUV: Toyota RAV4
- Small Sedan: Honda Civic
- Family Sedan: Honda Accord
- Minivan: Toyota Sienna
- Luxury Sedan: Infiniti M45
- Midsized SUV: Toyota Highlander Hybrid
- Green Car: Toyota Prius
- Upscale sedan: Infiniti G35
- Budget Car: Honda F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