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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제작비 2천800억원. 사상 최고기록 갱신

  • 기사입력 2007.02.20 12:43
  • 기자명 이상원
오는 5월5일 세계 전 지역에서 동시상영될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3(샘 라이미 감독)의 제작비가 3억달러(2천856억원)으로 세계 영화사상 최고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스파이더맨 3는 유전자 변형 거미에 물리면서 슈퍼파워를 손에넣은 한 청년의 정의를 위한 싸움을 그린 아메리칸 코믹영화 시리즈 제3탄으로 이번에는 3명의 강적이 동시에 등장하며 특히 육체를 변화시키는 난적 산드만도 등장한다.
 
지금까지 영화 제작비 사상 최고기록은 캐리비언의 해적2의 2억2천500만달러(2천144억원)로 스파이더맨3는 이를 700억원 이상 크게 앞질렀다.
 
특히, 오는 5월25일 세계 전역에서 동시공개될 캐리비언의 해적3의 2억달러(1천904억원)나, 7월21일 공개될 해리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의 1억5000만달러(1천432억원)등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는 대작들을 훨씬 압도한다.
 
배급원인 소니픽처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최신 CG를 구사한 전투장면이 압권으로 액션신은 특히 주목할 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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