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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6월 경 SM5 부분 변경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07.02.14 14:14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6월 경 SM5 부분 변경모델을 출시한다.
 
르노삼성차 장 마리위르띠제사장은 1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6월경 주력모델인 SM5의 부분 변경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5 부분 변경모델은 프런트 및 리어부분의 디자인이 완전히 새롭게 변경되며 엔진은 현재 부산공장에서 시험생산중인 2.0리터급 M1G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M1G엔진은 배기량 2000cc급 엔진으로 르노.닛산그룹이 르노와 닛산의 2000cc급 및 2500cc급 중형세단에 장착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발중인 엔진으로 르노삼성의 부산공장과 닛산자동차의 요코하마 공장에서 생산,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형 M1G엔진의 성능은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는 않았으나 기존 SM5에 장착되고 있는 닛산 SR엔진보다 마력수와 토크가 높고 특히, 무게가 더욱 가볍고 컴팩트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SM5에는 르노.닛산그룹의 신형 M1G엔진과 닛산자동차 계열의 트랜스미션업체인 쟈트코사의 4단자동변속기가 조합될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현재 택시용 SM5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도요타 계열의 아이신AW사의 4단자동변속기가, 자가용 SM5에는 자트코사의 4단자동변속기가 각각 탑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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