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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 28일 히노 중형트럭 국내런칭

  • 기사입력 2007.02.13 15:51
  • 기자명 이상원

스카니아코리아가 오는 28일 일본 히노에서 들여온 중형트럭 'FD500'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시판에 나선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스카니아 본사및 히노 관계자와 국내 언론사 및 관계. 재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FD500'의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특히 스카니아 본사의 호게슨 세일즈담당 부사장과 일본 히노본사의 세일즈 및 마케팅담당 이치가와전무등 스카니아와 히노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FD500'은 4.5t 및 5t급 중형트럭으로 오는 4월부터 전국 순회전시회를 거쳐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FD500은 현재 일본 내에서 '레인저'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중형트럭으로 국내에서는 현대 중형트럭보다 500-600만원이 비싼 4천700만원-4천900만원 정도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니아코리아는'FD500'을 판매 첫해인 올해 300대, 그리고 3년 후에는 연간 1천대 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난 2005년까지 현대차가 독점해 왔던 국내 중형트럭시장은 지난해 1월 타타대우가 참여한데 이어 올해 스카니아까지 가세하면서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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