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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직원 1만여명 참여 대규모 봉사활동 나서

  • 기사입력 2007.02.12 16:54
  • 기자명 이상원
현대. 기아자동차 그룹이 설을 맞아 소외이웃의 따뜻한 명절나기와 막바지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대규모 사회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봉사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전 사회적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 사진전시회 개최와 함께‘그룹 사회봉사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현대ᆞ기아차그룹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4주간을 소외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그룹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에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 하이스코 등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봉사 주간 동안 현대ᆞ기아차그룹 임직원들은 평소 돌봐오던 전국의 자매결연 복지시설 및 소외이웃 350여개 시설, 2,500여 세대를 방문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위문, 유아 돌보기, 무료급식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온풍기, 세탁기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현대ᆞ기아차그룹 전 임직원은 연말 연시뿐만 아니라 연중 상시적으로 소외이웃을 방문해 시기에 알맞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소외이웃과 함께하고, 얼마 남지 않은 겨울나기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ᆞ기아차그룹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의 임직원 인식공유 및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12일, ‘함께 움직이는 세상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그룹 사회봉사 홈페이지를 정식 개설했다.
 
그룹 임직원 및 가족의 자원봉사 활동을 기록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사진전’은, 봉사활동이 소외이웃에게 가져다 주는 기쁨과 보람을 담고 있으며, 임직원들이자원봉사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4월까지 계열사 주요 사업장에 순회 전시된다.
 
그룹 사회봉사 홈페이지는 현대ᆞ기아차그룹이 펼치고 있는 사회봉사 활동의 이념과 체계, 사업내용, 일반 임직원과 300여 동호회의 자원봉사 활동 내용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소외이웃에 대한 그룹 임직원 뿐만 아니라 전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이웃돕기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ᆞ기아차그룹은 지난 연말에도 사회봉사주간을 운영해 소외이웃 지원활동과 함께 전국 1만 2천여 가구에 최고급 햅쌀(20kg) 1포대씩, 모두 5억원 상당의 쌀을 전달한 바 있다.
 
현대ᆞ기아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3대 중점사업으로 정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교통사고 피해자 의료비 지원, 외국인 노동자 자녀보육비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무의탁 노약자 무료 급식 후원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정착시키는 데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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