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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길, 확실한 車점검 받고 떠나자.

  • 기사입력 2007.02.12 15:49
  • 기자명 이상원
이번 설 연휴는 사흘밖에 안돼 귀성및 귀경길이 매우 혼잡할 전망이다.
 
여기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차량 고장이나 사고라도 나면 그야말로 고행길이 된다. 때문에 움직이기 전에 차량점검을 확실하게 해 둘 필요가 있다.

현대자동차 등 국내완성차업계는 연휴기간에 고속도로 상·하행선 곳곳에 긴급무상점검 서비스센터를 설치하는 등 ‘귀성길 차량 안전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문의 080-600-6000)와 기아자동차( 〃080-200-2000)는 설 연휴 전날인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20개 휴게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와 차량 응급조치를 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정비협력업체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19일까지 전국 2400여곳의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설날 귀향·귀성고객을 대상으로 ‘설날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직영서비스센터 및 정비협력업체에 차량을 입고시키면 냉각수와 엔진·브레이크 오일, 각종 밸브류나 타이어 공기압 등을 무상점검받고 겨울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요령과 안전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GM대우( 〃080-728-7288)도 16∼19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의 16개 휴게소에서 ‘설날 연휴 특별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고객들은 차량 예방점검과 함께 퓨즈, 각종 오일류 등 소모성 부품을 공짜로 교환받을 수 있다. GM대우는 또 이 기간 연 64대의 차량과 120여명의 정비요원을 동원해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080-600-5582) 역시 연휴기간 전국 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자사 전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거리 주행 점검 및 소모성 부품을 교환하고 엔진오일과 부동액, 워셔액 등 오일류도 점검하거나 보충해 준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서비스코너가 없는 르노삼성차( 〃 080-300-3000)는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가장 가까운 애니콜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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