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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커지는 한국시장에 특별한 관심

  • 기사입력 2007.01.18 14:20
  • 기자명 이상원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일본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시장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8일 이례적으로 다임러크라이슬러 동북아회장이 방안, 신견 기자회견을 가졌다. 워커회장은 다임러 벤츠AG 제품 및 생산기획 담당 이사와 다임러크라이슬러AG 서비스 부사장 및 품질관리 책임자를 역임한 다임러크라이슬러그룹 핵심인물 중의 한사람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동북아담당회장이 직접 방한, 기자회견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워커회장은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크라이슬러를 합친 판매대수가 7천126대로 전년도의 3천195대보다 두배가량 늘어나면서 전체 수입차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다임러크라이슬러그룹은 벤츠 뉴 C클래스와 크라이슬러 300C등 플래그쉽 모델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과 동북아지역에서 판매 성장세를 지속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다임러크라이슬러그룹이 보유한 수입차업계 최고의 자동차모델들은 한국및 동북아지역에서 사업목표 달성에 강력한 지원군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이보마울사장은 올해 신형 C클래스와 B클래스를 신규로 투입, 지난해에 비해 10% 늘어난 55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특히 메르세데스 카드, 통합 패키지 등 차별화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장착 및 강화된 환경부 배출가스 허용기준인 2009KULEV 충족 등으로 올해 국내에서 총 5천500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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