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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해들어 SUV부문 '깜짝 일등'

  • 기사입력 2007.01.15 11:16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새해 들어서면서 SUV 부문 깜짝 일등을 달리고 있다.
 
올들어 지난 10일까지의 판매량에서 쌍용자동차는 액티언 353대, 액티언스포츠 263대, 카이런 279대, 렉스턴 287대 등 총 1천182대가 판매되면서 내수시장 SUV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GM대우차의 윈스톰도 이 기간동안 714대로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노조파업 등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투싼, 싼타페, 테라칸, 베라크루즈 등 4개 SUV차종의 출고량이 796대에 그치고 있고 기아차 역시 지난해말 판매과열로 인한 후유증으로 스포티지와 쏘렌토를 합친 판매량이 466대로 저조한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
 
쌍용차관계자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쌍용차가 SUV부문 1위에 오른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최근 본사 및 영업조직 재편등 일련의 분위기 쇄신작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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