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드코리아, 럭셔리 세단 링컨 MKZ 출시

  • 기사입력 2007.01.11 08:26
  • 기자명 이상원

 포드코리아가 10일  럭셔리 세단 ‘링컨 MKZ’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링컨 MKZ는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신형 듀라텍 3.5L V6 엔진’과 ‘베스트 프리미엄 카 인테리어 상을 수상한 고급스런 인테리어, 그리고 영화 ‘스타워즈’의 루카스 필름과 함께 설계한 영화관 수준의 ‘THX®II 카 오디오 시스템’ 등 파워와 스타일을 겸비한 3,500cc급 중형 럭셔리 세단이다. 
 
링컨 MKZ에 장착된 신형 듀라텍 3.5L V6엔진은 지난해 워즈 오토월드로부터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엔진으로 내구성과 연료효율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 전자 스로틀 컨트롤과 함께 작동하는 신형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가 장착,  각 기어에서 최적의 토크와 변속시점을 이끌어 내 연비개선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의 천연목과 가죽을 사용했으며, 특히 화이트 LED와 새틴 니켈 장식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어우러져 뛰어난 세련미를 갖췄다.
 
링컨 MKZ에 장착된 THX®II 인증 카 오디오 시스템은 영화 ‘스타워즈’로 유명한 루카스 필름과 공동 개발한 작품으로 유일하게 링컨에만 적용되는 오디오 시스템이다.
 
서브우퍼 2개를 포함한 총 14개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12 채널 방식의 600와트 고출력 디지털 서라운드 음향은 움직이는 영화관을 방불케 한다.
 
특히 음역이 넓은 클래식 음악부터 저음과 고음이 동시에 나타나는 바람소리 등의 미세음향까지도 원음수준으로 들을 수 있다. 중앙콘솔 내부에 설치된 보조오디오 입력단자를 이용해 아이팟 등의 휴대용 음향기기도 손쉽게 THX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또,  MKZ에는 주행 중 발생되는 소음을 줄이는 에어 인덕션 시스템을 비롯해, 인스트루먼트 패널 방음과 카울 사이드 차단제, 소음 감소효과가 있는 트레드 패턴의 타이어 등 9가지 특별한 소음 및 진동 방지 설계로 NVH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프론트 시트엔 열선 및 쿨링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에어커튼식 측면에어백을 포함한 총 6개의 에어백과 제동력 보조 장치(EBD)가 내장된 앤티록 브레이크 시스템(ABS), 트랙션컨트롤 시스템(TCS) 등 첨단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내 시판가격은 4천390만원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