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드, 디트로이트모터쇼서 링컨 MKR, 포드 인터셉터 첫 공개

  • 기사입력 2007.01.07 23:52
  • 기자명 이상원

미국 포드자동차가 7일부터 개막되는 2007 디트로이트모터쇼장에서 혁신적인 모델 2개 차종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포드는 이번 모터쇼에 디자인 담당 제이 메이스부사장과 북미 디자인 담당 피터 호버리이사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링컨 MKR, 포드 인터셉터 등 2종의 컨셉카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링컨 MKR 컨셉카는 링컨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로 우아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연료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3.5L V6의 파워풀한 트윈포스 엔진을 장착됐다.
 
 링컨의 별모양 엠블럼이 부각된 링컨 MKR은 1941년 링컨 컨티넨탈 카브리올레에서 영감을 받은 링컨 특유의 곡선과 더블 윙 그릴이 특징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링컨에서 채용한 유일의 오디오시스템인 THX II 카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또다른 컨셉카인 포드 인터셉터 컨셉트카는 전형적인 머슬카 전성기인 1960년대 세단의 유산으로 모던하고, 파워풀한 운동성이 포드기술과 결합된 4도어 베스트 아메리칸 머슬카로 탄생됐다. 
 
 인터셉터 컨셉카에 탑재된 포드 레이싱 5.0L 캐머 엔진은 ‘2005 그랜드 앰 챔피언십’을 차지한 머스탱 FR500C에서 가져온 것으로 E85에탄올 연료로 주행하며 400마력의 폭발적인 파워를 발휘한다.

디자인과 파워만큼이나 안전에도 세심하게 배려됐다. 전 좌석에 포드 특허의 독특한 4포인트 벨트&서스펜더가 작용됐고 여기에 에어백처럼 팽창하는 기능을 지닌 ‘Inflatable seat belt’가 뒷좌석에 장착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