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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형트럭, 타타대우. 수입차 판매 크게 늘었다.

  • 기사입력 2007.01.05 15:23
  • 기자명 이상원
지난해에 인도 계열 타타대우상용와 수입트럭 판매가 크게 늘어난 반면, 토종인 현대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대형트럭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인도 타타그룹 계열의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해 총 8천917대를 판매, 전년도의 6천594대에 비해 무려 35.2%나 증가했다. 이에따라 대형트럭시장 점유율도 지난 2005년의 15.2%에서 지난해에는 20.1%로 확대됐다.
 
수입트럭 역시 지난해에 총 2천610대가 판매되면서 전년의 2천337대보다 11.7%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스카니아는 927대(점유율 2.1%), 볼보트럭은 719대((1.6%), 이베코는 398대(0.9%), MAN은 165대(0.4%), 벤츠트럭은 401대(0.9%)가 각각 판매됐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에 총 3만772대로 전년도의 3만2천530대보다 5.6%가 줄었다.
 
한편, 지난해 중.대형 상용차 전체 판매량은 총 4만4천283대로 2.1%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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