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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파고 예상되는 2007년 자동차 산업,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 기사입력 2007.01.02 15:29
  • 기자명 이상원

올해 우리나라 자동차업계는 원화 강세 지속과 중국자동차메이커들의 급부상, 내수경기 침체및 한미FTA 체결등 안팎으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1일, 한때 현대자동차의 파트너사였던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중국 체리자동차에 소형차를 위탁생산, 미국과 유럽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데다 일본 메이커들도 올해 인도와 동남아등지에서 생산한 저가형 소형차들을 유럽과 미국시장에 대거 투입할 예정이어서 국내업체들이 이들 업체들로부터 협공을 당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고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연초부터 '2007년 대내외 환경변화와 자동차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카톨릭대학교 김기찬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서며 산업연구원 장석인실장과 국민대 유지수 교수, 한양대 선우명호교수, 연세대 전광민교수, 산업자원부 김용래 자동차.조선팀장, 자공협회 김소림상무등 자동차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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