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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미토모, 중국서 자동차 딜러사업 추진

  • 기사입력 2006.12.21 08:38
  • 기자명 이진영

일본 종합상사인 스미토모 상사가 중국에서 대규모 자동차 딜러사업을 추진한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미토모상사는 중국 철강 최대기업인 상하이 보강그룹 산하의 자동차 판매 회사에 제삼자 할당 증자 형태로 49%를 출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상사는  현지 합작사업에 참여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서 자동차 딜러사업을 시작할 예정닌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외국 자본이 복수브랜드를 취급하는 독립계 딜러의 경영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미토모상사는 상하이보강기차 무역에 약 100억원을 출자, 보강과 스미토모 양사 합작회사인 상하이보강스미토모기차무역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중국 8개 거점에서 자동차딜러와 중고차 판매사업을 전개하고 도요타자동차, 폭스바겐, 아우디등 3개 브랜드의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스미토모상사는 오는 2010년에는 20개 거점으로 확대, 중국시장에서 현지 생산하고 있는 외국브랜드 차량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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