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굿이어타이어가 대규모 정리해고 방침에 항의 노조가 두 달째 노조가 파업을 게속하고 있어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있다.
전미철강노동조합(USW)에 가입해 있는 굿이어타이어 노조원 1만5천여명은 미국과 캐나다 소재 16개 공장에서 지난 10월5일부터 파업에 돌입, 두 달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굿이어타이어와 USW는 지난 11월17일 교섭을 전면 중단했다가 한달 만인 오는 18일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에서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양 측은 현재 건강보험과 퇴직 후의 대우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편, 굿이어타이어의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결산에서 4800만달러의 적자(전년동기 1억4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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