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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일본 중형트럭 한국 상륙

  • 기사입력 2006.12.12 17:49
  • 기자명 이진영

일본 히노자동차가 한국에 총 22개 영업소를 개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일본 후지산케이비지니스아이가 12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일본 히노자동차는 지난 11일, 업무 제휴 관계에 있는 스웨덴의 트럭 메이커 스카니아를 통해 내년 봄부터 한국에서 중형트럭(4.5톤)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히노자동차는 스카니아의 한국 판매자회사인 스카니아코리아와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 내년 2월말 한국 부로부터 판매 인가를 얻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중형트럭 판매영업소를 전국에 22개 가량 확보, 초기에는 연간 300대 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의 중형 트럭시장은 연간 2만대 정도로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약 80%를 장악하고 있다. 히노자동차의 중형트럭 한국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노자동차와 스카니아는 지난 2002년 3월 제품, 판매 분야등에서 업무 제휴. 03년 9월부터 스카니아제 트랙터를 히노의 판매망을 통해서 일본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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