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회사인 푸조.씨트로엥(PSA)그룹이 회장을 전격 교체한다.
PSA그룹은 지난 7일, 쟌 말탄 폴츠 회장의 후임에 크리스챤 스트레이후 단거리용 여객기부문 사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 52)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레이후 회장 내정자는 내년 2월6일 열리는 감사역회에서 정식으로 임명 될 예정이다. 스트레이후 회장 내정자는 지난 9월 사의를 표명한 쟌 말탄 폴츠회장의 뒤를 이어, PSA그룹의 부진만회에 나서게 된다.
지난 7일 열린 감사역회에서 푸조. 씨트로엥 표를 포함한 5명 전원이 스트레이후사장의 차기회장 선임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레이후사장은 지난 7월, 유럽항공 대기업인 PSA 단거리용 여객기부문 사장겸 CEO로 취임. 대담한 정리해고를 추진해 왔으나 모기업인 EADS와 프랑스. 독일정부의 간섭으로 난관에 부딪치자 이에 반발, 지난 10월 스스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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