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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자동차 리콜. 무상수리 크게 줄었다.

  • 기사입력 2006.11.08 15:43
  • 기자명 이상원

올들어 자동차의 제작결함으로 인한 리콜과 무상수리 발생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06년 9월까지의 자동차 리콜 및 무상수리 통계에 따르면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총 78개 차종. 27만8천703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12개 차종. 167만3천290대보다 무려 6배 이상이 줄었다.
 
이 가운데 제작결함으로 인한 리콜은 국산차 19개 차종. 9만3천62대, 수입차 31개 차종 5천433대, 국산 이륜차 2개 차종 1만6천40대, 수입이륜차 12개 차종 1천684대 등 총 64개 차종. 11만6천219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94개 차종 77만4천814대보다 6.6배가 줄어들었다.
 
특히,  이 기간동안 국산차량의 리콜대수는 무려 8.2%가 감소했다.
 
무상수리 차량 역시 깉은 기간동안 14개 차종. 16만2천406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8개 차종 89만8천476대보다 5.5배가 줄어들었다.
 
메이커별 리콜차량은 현대자동차가 에어로 고속버스와 투싼 등 2개 차종, 기아차가 그랜버드 선샤인, 그랜드카니발등 2개 차종, GM대우자동차가 라보 2건, 마티즈,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마티즈CVT, 스테이츠맨 등 8개 차종, 쌍용차가 카이런 등 1개 차종, 대우버스가 BH120 1개 차종, 르노삼성차가 SM3 1개 차종에 대해 각각 리콜을 실시했다.
 
또, 수입차는 포드가 파이브 헌드레드, 링컨 타운카 등 2개 차종, 한국도요타가 렉서스 LS430 3건, GS300 2건, IS250 1건, RX330 1건 등 총 4개차종 7건, GM코리아가 캐딜락 CTS, STS, SRX등 각 3개차종, 볼보가 4개차종, BMW가 13개 차종,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각각 2개 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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