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트럭제조업체인 볼보트럭이 지난 30일, 2007년 상반기에 산하 맥트럭의 미국공장(메릴랜드주 하가스타운)직원의 약 3분의1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볼보트럭 홍보담당자에 의하면, 감축 인원 수는 600명 정도로 올 연말 미국 정부의 엄격한 환경규제 시행을 앞두고 트럭 수요의 침체 전망이 정리해고의 배경이다.
볼보트럭은 북미의 대형트럭 시장이 내년 상반기에 최대 40% 가량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수요 침체에 대비, 생산능력의 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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