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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렉서스. 혼다차와 언론 직접 비교시승 추진

  • 기사입력 2006.10.24 15:07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최근 동호회원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그랜저. 쏘나타와 렉서스 ES350, 혼다 어코드와의 비교시승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 주요 언론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비교시승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월2일 충남 서산 현대 파워텍 테스트드라이브 코스에 국내 주요언론사 기자들을 초청, 자사의 그랜저. 쏘나타와 렉서스, 혼다차와의 직접 비교시승에 나선다.
 
현대차측은 지난달 22일 자동차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한 수입차와의 비교시승에서 그랜저와 쏘나타가 렉서스 ES350,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 몬데오, 혼다 어코드, 푸조 407에 비해 주행성능이나 조종안정성 등에서 비슷하거나 우세를 보였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남양연구소로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회원 30명 등 소비자 63명을 초청, 현대차와 수입차의 맞대결 비교시승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번 언론사 대상 국산차와 수입차 비교시승에 지난 12일 출시한 베라크루즈와 렉서스 RX350, BMW X5와의 비교시승도 검토중이지만 디젤모델과 가솔린모델의 차이점 때문에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시승에서 아산공장및 현대모비스공장 견학도 아울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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